-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9/07/21 01:32:05
Name   NOONE
Subject   은행원 퇴사고민 들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저격을 맞을까 너무 걱정하고 글을 지우고 탈퇴하였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지혜로운 말씀 듣고 싶어 다시들어와 조금 덜 구체적으로 바꾸어 다시 올립니다(꾸벅)

안녕하세요 제 상황을 다 말씀듣릴테니 현실적인 조언, 촌철살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울 중상위권 상경계를 졸업한 31살 4대은행 본사 4년차 근무중인 행원입니다. 연봉은 현재 7000초반 받고 있고 돈은 열심히 모아서 9000만원정도 됩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금융공기업으로 신입을 준비해보려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제가 일을 그만두고 금융공기업으로 신입이직 해보려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은행원은 전문성이 없습니다. 그냥 제너럴리스트입니다.
본부부서라서 그나마 지점행원들때보다 조금 더 나은것이지,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은행원은 최대 5년 최소 3년마다 다른부서를 돌아야 합니다. 하나만 20년 파고 싶은데 제도 상 그렇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나이가차면 이직하기가 불가능해지고 정년이되고나면 마치고나서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정년되셔서 퇴사하신분들 3억정도 퇴직금받고 나가서 뭐하시나 보았더니 음식장사 하시거나 하다가 망해서 그냥 집에서 쉬십니다.. 저는 이렇게 살기는 싫습니다..

둘째, 저는 돈이 많이 필요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사기업이다보니 일하다가 잡일들하면서 시간이 훌쩍 가버려있다던가 하면서 현타가 왔을때 내가 뭘위해 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하고 있나. 돈때문에 이렇게 해야하나 싶습니다.저는 돈 많이 필요없습니다. (저도 돈 많이 필요할 줄 알았는데 월급 400받으면 250~300저축하고 100~150씁니다.)  

셋째, 금융공기업 준비를 제대로 못해본것이 아쉽습니다.
취준당시에는 불안하다보니까 원서를 40군데 정도 난사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각지도 않게 서류가 30군데가 되어버리고,
되고나니까 금융공기업 가기위한 필기준비가 소홀해지고,
서류된곳들 면접들 최대한 다 가다보니 서로 서로 면접일자 겹쳐서 엄청 바빠지다가,
결국 금융공기업은 안되고 은행 3군데랑 대기업 5군데가 되어서 그나마 실적압박없다길래 여기로 왔는데 후회가 됩니다..

부모님은 제가 은행 본사까지 오게되었다고 외제차까지 사주시고 곧 결혼만하면 되겠다고 하십니다..
저는 제가 은행 이렇게 50살까지 앞으로 20년넘게 후회남기면서 전문성도 못쌓고 그냥 다녀야 하는건가.. 앞으로 조금씩 정년늘어나면 30년가까이 다녀야될거같은데 내가 정말 그냥 이렇게 고인물마냥 이대로 여기 있어야 되는건가 생각해보면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금융공기업 필기준비를 다니면서 시도를 해봤는데 일하면서는 준비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공부자체도 휘발성이 좀 강해서 마음먹고 정리해나가며 회독 높여야 하는데 일주내내 일에 치여 하루 두시간밖에 못하고 토일요일 합해서 20시간 정도 밖에 못하니까 너무 답답합니다.. 일주일 나한테 통으로 주면 일하는 시간만큼만 공부해도 들어갈수 있을것같습니다.

백업플랜은 9급공무원입니다.
일그만두고 2년준비해보고 안되면 1년정도 세계여행다녀와서 나이제한 없는 9급시험치려고 합니다.

아직 취준하는 제친구들은 미친짓아니냐, 지금 취준시장 얼어붙다못해 박살난거 모르냐, 공부잘하는 애들도 애매해서 요즘은 로스쿨가고 회계사공부한다 그냥 다녀라 라고 하고

그 중 한친구는 돈에 욕심이 많은데  돈을 기준으로 학점에 비유하였습니다

지금 니가 스스로 B0 정도라고 가정했을때 A0가고 싶다고 D로 가는 리스크를 지는게 말이되느냐 그리고 직장인 누가 자기일 모두 만족하며 다니고 누가 전문성 까지 바라면서 다니냐 그냥 다녀라 합니다..
취직한 친구들은 인생길다.. 후회남을거같으면 정신 단단히 먹고 해보라고 합니다


제인생의 결정, 제가 하는것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최대한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어보고자 글을 씁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디 욕만 하지마시고 말씀해주세요..어떤말씀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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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저라면 그냥 다닙니다.. 이유는 글쓴분 부모님, 친구분들 생각하시는 그것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료사님..제가 욕심이 너무많은걸까요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하자면 친구들은 불확실한 취직하느니 조금 낮은 로스쿨이라도 가려고 하는 분위기가 있고, 어차피 2년취준하는애들도 있는데 그럴바엔 3년잡고 회계사 늦더라도 뛰어들겠다는 친구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취직이안되어서 로스쿨가고 회계사공부들어가는게 아니므로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사나남편
글에 모순이 많습니다. 1번은 살면서 장점이고 책임질일 없다는거고요. 돈이 많이 필요 없다하시면서 퇴직금받아 장사하고 망한사람들이야기를 꺼내시며 공무원이야기도 하시네요. 음...은행5급으로 들어가서 55세에 퇴직한다고 해도 9급으로 들어간 공무원이 평균수명까지 산다는 가정하에 연금포함한 총수익보다 더 많은돈을 번다는건 아시죠? 그리고 국민연금 받으실거고...결혼도 하셔야된다는데...그돈으로 가정이 운영되나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걱정내용들이 다니실만한거같은데 그냥 다니시죠? 9급은 진짜 이해 안가네요. 돈도 돈인데 의에 말씀하신 전문적인 일은 더더욱 아니고 퇴직하고 더 돈도 없는데...
먼저 댓글 감사드립니다. 하나씩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제너럴리스트라는게 반대로 생각해서 크게 책임질일 이 생기지 않는다는것에 동의합니다. 이렇게는 생각해보지 못해서 신선한 생각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사나남편님, 제 말씀은 돈 많이 벌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저 먹고살돈은 벌어야 하니까 꿈쫒다가 잘안되면 9급공무원이라도 하겠다고 말씀드린거였습니다 제가 사실 34살에 이 경력으로 어디를 갈 수 있을지 잘몰라서 막연하게 9급정도를 백업플랜으로 말씀드렸습니다..친구중에 한명이 9급공무원인데 일반적으로 반년에서 일년 인강듣고 공부하면 ... 더 보기
먼저 댓글 감사드립니다. 하나씩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제너럴리스트라는게 반대로 생각해서 크게 책임질일 이 생기지 않는다는것에 동의합니다. 이렇게는 생각해보지 못해서 신선한 생각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사나남편님, 제 말씀은 돈 많이 벌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저 먹고살돈은 벌어야 하니까 꿈쫒다가 잘안되면 9급공무원이라도 하겠다고 말씀드린거였습니다 제가 사실 34살에 이 경력으로 어디를 갈 수 있을지 잘몰라서 막연하게 9급정도를 백업플랜으로 말씀드렸습니다..친구중에 한명이 9급공무원인데 일반적으로 반년에서 일년 인강듣고 공부하면 붙는다고 하더라구요..

꿈 쫒다가 잘안된다면 저도 제 도전에 후회안할거같아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리스크가 너무 큰건가요? 제 생각이 너무 어린생각인가요..
사나남편
개인적인 가치관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리스크가 아니라 할필요없는 인생소모를 한다고 봅니다. 돈을 번다는거 자체가 뭔구 꿈이나 이상을 찾기 위한 수단과 병행한다는것은 비현실적이고 이상적입니다. 이런케이스가 잘 없어요. 그러다가 현타오고 뭐...그렇습니다.

전무가적으로 뭔가가 허고 싶으시면 지금 다니는 직장을 마치고 하세요. 돈이야 충분할거고 돈버는건 안정적인 직장으로 퉁치고...나머지 시간에 하고싶은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던지 하고싶은 것을 하시면됩니다. 예전같지 않아 은행도 요즘은 일찍집에가고 주말도 보장이던데요? 그시간만해도 충분히 도전하시고 싶은일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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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융계도 아니고, 엄청난 성공을 한 사람도 아니고 누군가에 조언을 해드릴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제 분야에서 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최근 진로를 변경한 경험이 있어서 답글 답니다. 2번째, 3번째 이유는 부차적인것 같고 첫번째 이유인 본인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 확보라는 것에 중점을 두시는 것 같은데, 스페셜리스트가 된다고 님이 원하시는 미래를 갖게된다는 보장은 없지 않을까요? 한분야만 20년 파고 싶고, 정년후에도 계속 일을 하고 싶다는 말씀하셨는데, 그건 아마도 대부분 직장인들의 희망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이루는 가... 더 보기
저는 금융계도 아니고, 엄청난 성공을 한 사람도 아니고 누군가에 조언을 해드릴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제 분야에서 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최근 진로를 변경한 경험이 있어서 답글 답니다. 2번째, 3번째 이유는 부차적인것 같고 첫번째 이유인 본인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 확보라는 것에 중점을 두시는 것 같은데, 스페셜리스트가 된다고 님이 원하시는 미래를 갖게된다는 보장은 없지 않을까요? 한분야만 20년 파고 싶고, 정년후에도 계속 일을 하고 싶다는 말씀하셨는데, 그건 아마도 대부분 직장인들의 희망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 금융공기업으로의 이직이 맞는건가요? 더 넓게 이야기 하면 스페셜리스트가 된다면 그럴 수 있는 건가요? 솔직히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어느분야든 압도적인 능력자(손가락에 꼽을정도의...제너럴하든, 스페셜 하든)가 아니면 대부분 정년후 문제등에서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제가 금융공기업의 근무는 알지 못하지만, 거기서 일을 하신다거나 스페셜리스트가 되신다고 해서 지금 가지고 계신 불만과 불안들은 다 해소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글쓴분께서 나는 정말 구체적으로 이러한 분야에 집중 하고 싶고, 그리고 평생 이걸 로 돈을 벌고 싶다! 내 모든 정열을 바치고 싶다라고 한다면 그것을 이루기 비교적 쉬운 방법은 제가 보기에는 해당분야에 대한 창업아니면 해당분야의 교수가 되는 것입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첫번째 말씀하신 것들은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입니다.

다만, 3번째 같은 미련이 남는 것이 사실 가장 중요한 이유라면 시도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은 하고 싶은걸 안하면 병나는데 병걸리면서 살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ㅎㅎ
소원의항구
일단 님 자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님이 하기 싫은 것(제네럴리스트로 늙기?)이 무엇인지는 알겠는데, 그럴경우 뭔가 가슴뛰는 일을 찾기 원하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그럼 금융공기업을 가게 되면 만족을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9급공무원?
님이 바라시는 것은 스페셜리스트인 건가요? 아니면 돈 많이 받을 필요가 없으니 안정적이고 길고 편하게 직장생활 하겠다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은행 남들 보기엔 좋지만 난 별로고 실적에 쪼이고스트레스 받아서 싫다는 건가요?
저는 글쓴이님의 고민이 조금이나만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그런 생각들 수 있죠.
그런데 직장 생활하다보면....음....한 분야를 깊게 아는 것도 중요한데, 때로는 넓게 아는 것도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금융분야는 잘 몰라서 좀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만 저희 쪽 분야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그런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옆에서 보기엔, 나중엔 부지점장, 지점장 등등 올라가면서 나름대로의 인맥도 생기고 그 인맥을 이용해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고 운영하고 하시는 거 같던데, 제 눈엔 그것도 멋있고 대단해 보이더군요. ^^
음..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죠? 저랑 나이또래도 비슷하신데 고민하시는 내용이 이십대 중반이 할법한 생각 같습니다.

금융공기업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어디든 회사라는 곳에 가서 어느 한 가지 일만 전문적으로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리스크를 지고 하고 싶은 걸 하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금융공기업이라는 방향성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돈이 필요없다 하셨는데, 중간에 외제차 이야기도 나오고 물질적으로 부족해본 적이 없으신 분 같습니다. 지금 당장이야 부모님 댁에서 지내면서 150 밖에 안 나가죠. 나중에 결혼을 하고... 더 보기
음..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죠? 저랑 나이또래도 비슷하신데 고민하시는 내용이 이십대 중반이 할법한 생각 같습니다.

금융공기업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어디든 회사라는 곳에 가서 어느 한 가지 일만 전문적으로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리스크를 지고 하고 싶은 걸 하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금융공기업이라는 방향성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돈이 필요없다 하셨는데, 중간에 외제차 이야기도 나오고 물질적으로 부족해본 적이 없으신 분 같습니다. 지금 당장이야 부모님 댁에서 지내면서 150 밖에 안 나가죠. 나중에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9급 공무원 월급으로 지금 글쓴 분의 삶의 수준이 유지될까요? 부모님 지원이 있을 걸 기대하시는지 몰라도, 사람 평생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고 본인이 스스로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이루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사실 9급 공무원 때문에 댓글을 적게 됐는데, 백업플랜이 9급 공무원이라는 게 아무런 준비가 안 되어 보입니다. 전문성을 원해서 고민 하신다면서 나중에 실패하고 9급 되면 평생 후회 안 할 자신 있으신가요? 뭐든 새로운 도전을 하면 플러스 마이너스를 잘 계산해야 되는데 마이너스가 말도 안되게 큽니다. 로우 리턴(금융공기업에서의 부서이동이나 로테이션 가능성을 봤을 때) 슈퍼 하이 리스크 아닌가요?

좀 답답한 마음에 까칠하게 적은 것 같기는 한데, 결론은 글쓴님은 은행이 불만족스럽기보다는 금융공기업 도전을 못해본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금융공기업에 가고 싶어서 (무의식적으로) 다른 불만들을 스스로 만들어낸 것 같아요. 저 불만들이나 백업플랜이 논리에 맞지않게 느껴지거든요. 정말로 미련이 진하게 남는다면 다른 모든 걸 포기하고 도전할 수 있는지, 그렇게 고민을 해보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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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공기업이나 9급공무원이 더 전문성은 떨어지지 않나요?
전문성 생각하시면 정말 로스쿨이나 회계사셤이라도 봐야 하는 거고 그런 걸 위해 퇴사라면 응원합니다만
전문성이 없어서 전문성 없는 직장으로 옮긴다는게 모순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돈이야 싱글일땐 안 필요할 수 있죠
하지만 결혼하고 애라도 낳으면 양가가 다 여유가 있어 집이라도 자가로 시작하지 않는 한 맞벌이여도 돈은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진짜 그만두고싶은 이유가 뭔지 다시 체크해보시면 좋겠어요
은행이 너무 경쟁이 치열하고 힘드셔서 그런건가요? ㅠㅠㅠ
1
마술사
정말로 전문성이 이유라면 휴직후 MBA 다녀오세요.
결혼하면 가기 힘드니 지금이 좋겠네요.
다만 전문성이 있다고 해서 퇴직이후 전문 일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진짜로 전문성 때문인지, 그냥 현재 일이 힘들어서 도피하고싶은건지는 잘 생각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3
전문성이 문제라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가셔야지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은 아닌거 같습니다. 차라리 로스쿨, MBA, 유학 등등이라면 납득가능한데 금융공기업이나 9급은 영 아닙니다. 금융공기업중에 좋게 쳐주는 한국은행이나 금감원도 따져보면 전문성은 영 아니올시다인 경우가 흔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인물을 탈출하고 싶다면 해외유학을 추천합니다. 어떤 사람은 돈도 너무 많이 들고, 시간도 걸리고, 불확실하다고 별로라고 볼 지 몰라도 공부잘하셨다면 MIT Finance 석사나 UCB Hass Financial Engineering 이런데 가서 노력하시면 원하시는 전문성 맛 볼 수 있습니다 (매운 맛으로요).
2
RedSkai
전문성을 언급하시면서 백업플랜으로 9급을 언급하시면 안됩니다 직렬을 기술직렬로 응시하시면 모를까 전공이나 경력 보면 일반행정직을 하실 것 같은데, 일반행정직이야말로 전형적인 제너럴리스트이고, 그만두고 나와서 할 일이 없는 직종이지요
멍청똑똑이
이해는 가는 고민입니다만.. 백업플랜들이 전문성의 결여에 대해 답해주는 부분인가 하면 윗분들 말씀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것 역시 자기 자신이 무언가 확고한 자격이나 기술을 갖는 부분을 수입유지 측면에서 바라시는건지(제너럴리스트에비해 정년이 길다) 아니면 다른 부분이 있는건지도 고려해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자공진
공공기관 다니다 그 전문성에 대한 갈망을 품고 로스쿨 온 사람인데요, 제가 금융공기업은 잘 모르지만 공기업 대 민간기업이면 보통 민간기업이 더 전문성 높을 걸요...
메아리
... 한참 써놓고 보니 너무 꼰대어로 되어 있어 다 지워버렸습니다. ㅋㅋ
아직 조금 더 고민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 하는 거고 감당도 본인이 하셔야 하는 거니까, 찬찬히 더 고민해 보세요.
다만 고민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내가 생각하거나 예상한 것이 맞을지 다시 한 번 검토해 보고 살펴보는 거죠.
어떤 편견이나 선입견에 의해 생각하거나 예상했을 수 있으니까요.

대신 고민이 끝나면 뒤는 돌아 보지도 마세요. 주변도 돌아보지 마시고요.
별로 도움 안될테니까요. 좋은 결정 하시길.
Azurespace
잘 이해가 안 되네요. 공무원이 무슨 스페셜리스트에요
블레쏨
글 내용이 모순이 심해서 딱히 더해드릴말은 없구요. 맘이 가는대로 후회없이 질러보세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다른 분들이 댓글로 알려주셨지만.. 금공에서 일하시는 분들 말씀으론 오히려 전문성...에 대한 답답함이 있으신 것 같았어요.

정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글 같은데, 저도 요즘 진로고민이 많아서 공감이에요... 하루에도 수십번은 맘이 들쭉날쭉해요. ㅠㅠㅋㅋㅋ

그래서 절대 하고 싶지 않은 것, 꼭 하고 싶은 것 이런 식으로 분류해보기도 하고..
제 가치관과 부합하는, 지속적으로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해보고 있어요.

글쓴님도 저도 고민을... 더 보기
다른 분들이 댓글로 알려주셨지만.. 금공에서 일하시는 분들 말씀으론 오히려 전문성...에 대한 답답함이 있으신 것 같았어요.

정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글 같은데, 저도 요즘 진로고민이 많아서 공감이에요... 하루에도 수십번은 맘이 들쭉날쭉해요. ㅠㅠㅋㅋㅋ

그래서 절대 하고 싶지 않은 것, 꼭 하고 싶은 것 이런 식으로 분류해보기도 하고..
제 가치관과 부합하는, 지속적으로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해보고 있어요.

글쓴님도 저도 고민을 고민으로 끝내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는 더 나은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해요!!

화이팅입니다 :)
곰곰이
일단 지난 20~30년 간의 변화와 앞으로 10년 간의 변화는 그 속도나 크기가 상상도 못 할 만큼 달라질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불확실한 미래 준비를 위해 모두들 부러워할만한 든든한 현재를 내려놓는 것이 너무 도박으로 보입니다.
2019년의 은행이나 금융공기업이 하고 있는 일들이 2029년에 얼마나 남아있을까요?
우선은 현재 주어지는 일을 그 안에서 가장 깊이 있게 제대로 수행하며 바뀌는 업무 트랜드 따라 경력을 든든하게 쌓아놓는 것도 외부에서 보면 어마어마한 장점이 될 수 있고, 또 어찌될 지 모르는 앞으로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너럴한?) 기반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글쓴 분보다 2살 어린 4년차 행원입니다. 아마 비슷한 처지에 있어서 다른 분들 보다는 더 심정적으로 이해가 되네요. 뭐 은행이 공기업보다 전문성이 높다 이런 얘기는 사실 말도 안 되는 얘기라는거야 저만큼 잘 아실 거고ㅠ

저는 영업점에 있습니다만, 사실 업무 자체는 저와 잘 맞습니다. 실적도 초상위권이기도 하고 성격도 불특정의 고객을 응대하는 데 재미를 느끼기도 하구요. 그래도 글쓴분이 하시는 고민을 항상 안고 살아가요. 도대체 내가 이 영업을 얼마나 더..? 본점에 들어가도 4-5년간 구르다가 다시 영업점으로 나올텐데, 딱 ... 더 보기
글쓴 분보다 2살 어린 4년차 행원입니다. 아마 비슷한 처지에 있어서 다른 분들 보다는 더 심정적으로 이해가 되네요. 뭐 은행이 공기업보다 전문성이 높다 이런 얘기는 사실 말도 안 되는 얘기라는거야 저만큼 잘 아실 거고ㅠ

저는 영업점에 있습니다만, 사실 업무 자체는 저와 잘 맞습니다. 실적도 초상위권이기도 하고 성격도 불특정의 고객을 응대하는 데 재미를 느끼기도 하구요. 그래도 글쓴분이 하시는 고민을 항상 안고 살아가요. 도대체 내가 이 영업을 얼마나 더..? 본점에 들어가도 4-5년간 구르다가 다시 영업점으로 나올텐데, 딱 20년 뒤 나의 미래는 어떨까. 특히 전문성도, 의지도 없는 바보 차장님들을 보면서 더 큰 두려움을 느껴요. 저는 집이 크게 부유하지도 않고,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아마도 꽤 오래 은행에 다닐 예정이지만, 상황 자체가 돈에 큰 가치를 두지 않아도 된다면 저라면 무조건 나갑니다ㅎㅎ(물론 저는 9급 가기에는 좀 아깝다고 생각하긴 해요). 대신 금융공기업 뿐 아니라 은련 등 경력직으로 입사 가능한 데도 같이 지원할 것 같아요.퇴직하고 은련 간 동기들 보니 만족도가 아주 높더라구요.
가이브러시
정 그쪽으로 맘이 있어도, 절대로 함부로 그만두면 안됩니다. 다니면서 준비하세요. 준비하면서 각을 좀 보고 이제 어느정도 되겠다 싶으면 그때 관두고 막판 스퍼트를.. 그리고 금융공기업이 더 제너럴한 업무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당당e
안녕하세요 저랑 같은 고민을 하셨고 아무래도 저랑 같은 은행을 다니고 계신 것 같은데.. 어떻게 하셨나 궁금합니다. 저도 말씀하신 문제들로 고민이 상당한 상황입니다.. 혹시 댓글 확인하신다면 쪽지나 대댓 한번 부탁드려요! 구글링하다가 선배님 글을 보고 댓글 달고싶어서 회원가입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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