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는 인간,드워프, 엘프 같은 흔히 말해 판타지 세계의 주인공들 종족이고
호드는 오크,언데드, 타우렌, 트롤등의 종족이긴 합니다.
국내는 호드 인기가 일반적으로 더 높긴하고요.

오리지날은 밸런스도 클래스나 종족별로 차이가 심해서 드워프 사제같은 케이스는 황족 취급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옛날게임이라 지금에 비해 노가다성이나
비효율적인 퀘스트가 많고
몇클래스는 솔플로 렙업하기가 굉장히 짜증날겁니다.

최종컨텐츠가 목적이 아니라 그냥 즐기시는 용도면 렙업하기 좋은 클래스 고르셔서 느긋하게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진영 : 호-드. 쓰랄 "The Green Jesus" 트루 워치프가 건재함. 나엘하고 휴먼이 한지붕 아래 있는 노근본 얼라이언스와는 차원이 다른 참트루 진영.
종족 : 성능이라면 너무나 자명하게 트롤. 전투중에도 체젠 속도가 10%라는 좀비급 캐사기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광폭화는 한때 치명타를 맞아야만 발동이 되었었기 때문에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 부분이 개선된 버전이므로 공속/시전속도 20% 증가라는 폭.딜. 효과를 무려 3분에 한번씩 쓸 수 있음. 뭘 입어도 스키니진마냥 간지가 돋보이게 되는 룩강화 특성은 덤.
클래스 : 당연히 전사. 돌진만 배우면 상대가 무엇이든 두려울 것 없이 쓸어버릴 수 있음. 탱킹이든 딜링이든 투명드래곤급 OP 클래스이며, 심지어 마나가 아닌 분노를 수급하여 스킬을 사용하므로 마나포션 값을 아낄 수 있다는 소소한 경제적 장점마저 갖춘, 블리자드의 밸런스 디자인 실패를 논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먼치킨.
특성 (전사 선택 기준) : 무조건 방어가 갑. 방패로 몹을 찍어누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내가 하는 게 MMORPG인지 핵앤슬래쉬인지 혼동이 올 수가 있다는 게 유일한 단점.

뭐 기억에 근거하여 적은 것이니, 세세한 부분은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와우에대한 추억이 없으면 반감됩니다만,

와우자체도 참 잘 만든게임입니다.

지금은 전쟁섭 대기열이 심하니, 일반섭 얼라로 7일정도 맛만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취향 맞으면 계속)

탱/딜/힐 이건 개인 취향입니딘.

탱(오리는 전사뿐..) 리더쉽이 있으시거나, 피학적이거나, 느리의 미학 뭐 이중 하나에 속하신다면 전사도 관찮습니다(왠만하면 비추)

힐 사제, 성기사, 드루, 주술사 뭘하더라도 게임의 센스만 있다면 귀족대우 받습니다.(근데 좀 심심하긴함)

딜 그외, 가장 희귀한건 흑마이지만, 법사 도적 냥꾼 다 개성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