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끔찍히 힘든 시간을 그리도 길게..
하루빨리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사랑을 했는지, 어떠한 이별을 했는지에 따라 모두 다르지요. 오버라 함부로 말할 수는 없는 듯해요. 다만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스스로에 대한 예의이자, 지나간 인연에 대한 예의라 생각합니다. 그저 편안해지시기를 바라요.

3개월 연애로 7년 힘들어하였다는 말만 들으면 "길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3개월간의 연애가 그리고 그 마지막이 어떤 의미로 남는지는 본인들만 알 수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잊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괜찮아지는거지. 글쓰신 분도 괜찮아지기를 바라겠습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음 저는 새로운 연애를 하면 아주 많이 잊혀지더라고요. 이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았는데 다른 사람들과의 몇번의 연애를 거치면서 아픈 기억이 독주에 얼음 탄것처럼 점점 희석되더니, 나중엔 추억만 남았어요.

사람마다 다르게 태어났는데 오버가 어딨겠어요.

위에 봄님 의견과 비슷한데요, 어떤 식으로든 연애는 연애로 잊혀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람 생각이 나더라도 몇 번 연애를 하고나면 희석됩니다. 이런 식으로 치유하고 싶지 않다면 사실 다른 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글쎄요 잊는다는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과 좋았던 기억 고마웠던 순간순간이 요즘도 떠오르는걸요 .. 어서 행복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7년간 사랑했던 사람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벌써 결혼한지 6년째인데...
잘 이겨내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