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10/07 13:21:08 |
Name | 곰돌이우유 |
Subject | 동전을 던졌을 때 한 면이 나올 확률이 50%이 아닐 수도 있나요? |
갑자기 밥먹다가 떠올랐는데 답이 안 나와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동전 던지기에서 던지는 위치와 빠르기 등 모든 조건을 같게 한다면 같은 면만 나오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동전던지기 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리플레이 하는 것과 다름없잖아요. 이걸 좀 더 넓게보면 역사도 필연적인 것이 아닐까요? 만약 지금으로부터 1000년 전으로 돌아간다고 한들 모든 환경이 동일하기 때문에 2019년 지금의 모습은 동일하게 흘러가지 않을까요.. 마치 동전의 한 면만 나오는 것처럼요. 모든 것이 동일한 과거의 모습에서 지금과 다른 현재가 만들어질 가능성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 (수정) 제목을 수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역사는 필연적인가요? 이런식으로..헛헛...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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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타짜 4부를 보면 동전을 빨딱 세우는 분이 계십...
각설하고, 확률을 가정할 때는 '무작위성'을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미 작위적인 조건을 세웠다면 당연히 정의가 달라지니 확률이 달라지겠지요.
각설하고, 확률을 가정할 때는 '무작위성'을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미 작위적인 조건을 세웠다면 당연히 정의가 달라지니 확률이 달라지겠지요.
저는 유신론자라서 동일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신이 없는 것을 가정한다면 모든 발생은 우연한 확률에 의하는 것이니 평행우주라면 어떤 사실이 다르게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고요 ㅎㅎ
신이 없는 것을 가정한다면 모든 발생은 우연한 확률에 의하는 것이니 평행우주라면 어떤 사실이 다르게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고요 ㅎㅎ
예전에 저희과 졸업작품전에서 그 돌려돌려돌림판에 화살을 쏘는 (예전 주택복권같은) 룰렛판이 있었는데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과 화살이 날아가는 시간차이를 밀리세컨드로 조절해 정확히 원하는 색깔에 (빨-흰-빨-흰-빨-...)만 맞게 하는 야바위가 출품된 적이 있었죠.
동전 한면만 나오게 하는건 당연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던지는 것과 받는 쪽의 높이를 미세하게 조절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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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잘 모르겠어요 헤헷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과 화살이 날아가는 시간차이를 밀리세컨드로 조절해 정확히 원하는 색깔에 (빨-흰-빨-흰-빨-...)만 맞게 하는 야바위가 출품된 적이 있었죠.
동전 한면만 나오게 하는건 당연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던지는 것과 받는 쪽의 높이를 미세하게 조절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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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잘 모르겠어요 헤헷
아는 분 페북에서 본 건데요.
https://journals.aps.org/pre/abstract/10.1103/PhysRevE.48.2547?fbclid=IwAR116ktBmQNylAqxyol-NgQ1aDEj3VfVLYg12dd0R8Xj4yRb5BIjY1GuMQw
[오늘의 쓸모없는 정보: 동전을 던졌을 때 앞면도 뒷면도 아닌 옆면으로 떨어질 확률은 무려 1/6000이다.]
이라고 합니다. 아마 시뮬레이션으로 했던 거 같은데..
https://journals.aps.org/pre/abstract/10.1103/PhysRevE.48.2547?fbclid=IwAR116ktBmQNylAqxyol-NgQ1aDEj3VfVLYg12dd0R8Xj4yRb5BIjY1GuMQw
[오늘의 쓸모없는 정보: 동전을 던졌을 때 앞면도 뒷면도 아닌 옆면으로 떨어질 확률은 무려 1/6000이다.]
이라고 합니다. 아마 시뮬레이션으로 했던 거 같은데..
애초에 동전을 던졌을 때 한 면이 나올 확률은 '50%'가 정답이 아니라 '50%인지 아닌지 모르니 던져 봐야 알고, 던져도 근사할 수만 있을 뿐 참값은 영원히 알 수 없다'가 정답입니다
제목이랑 내용이랑 매칭이 잘 안되네요 ㅎㅎ; 뭐 저도 어렸을 때 관심있던 주제라서. 대충 중2병때쯤 생각했던거로는..
Q) 동전 던지기에서 던지는 위치와 빠르기 등 모든 조건을 같게 한다면 같은 면만 나오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당연히 가능하다. 뉴턴역학적으로 설명되는 부분은 완벽히 똑같다면(0.00001 N의 힘도 차이가 없고, 바람이 전혀 안분다면) 계속 같은 효과가 나옴
마찬가지로, 인간의 선택이란것도 완벽하게 같은 물리적 및 정신적 상황이라면 내가 '우연히 찍어서' 가위를 내기로 했다고 생각했던 ... 더 보기
Q) 동전 던지기에서 던지는 위치와 빠르기 등 모든 조건을 같게 한다면 같은 면만 나오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당연히 가능하다. 뉴턴역학적으로 설명되는 부분은 완벽히 똑같다면(0.00001 N의 힘도 차이가 없고, 바람이 전혀 안분다면) 계속 같은 효과가 나옴
마찬가지로, 인간의 선택이란것도 완벽하게 같은 물리적 및 정신적 상황이라면 내가 '우연히 찍어서' 가위를 내기로 했다고 생각했던 ... 더 보기
제목이랑 내용이랑 매칭이 잘 안되네요 ㅎㅎ; 뭐 저도 어렸을 때 관심있던 주제라서. 대충 중2병때쯤 생각했던거로는..
Q) 동전 던지기에서 던지는 위치와 빠르기 등 모든 조건을 같게 한다면 같은 면만 나오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당연히 가능하다. 뉴턴역학적으로 설명되는 부분은 완벽히 똑같다면(0.00001 N의 힘도 차이가 없고, 바람이 전혀 안분다면) 계속 같은 효과가 나옴
마찬가지로, 인간의 선택이란것도 완벽하게 같은 물리적 및 정신적 상황이라면 내가 '우연히 찍어서' 가위를 내기로 했다고 생각했던 것도 시간을 돌리면 항상 같은 행동을 할 것인가? 그렇다면 더 나아가서 지구가 만들어지던 시점, 아니 빅뱅이 일어나던 시점으로 되돌리더라도 현재의 나와 완벽히 같은 존재가 빅뱅 후 x년 y분 z초 지난 시점에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인가?
까지 가면... 뭐 답이 없죠 ㅎㅎ 궁극적으론 자유의지란 것이 실존하느냐 제까지 가고요.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당연히 없는걸로 알고요, 하지만 (잘 모릅니다만) 현재 물리학에서의 학계 주류의견은 그렇지 않은 쪽인거 같아요. 이걸 물리학적으로 하는 말이(조금 핀트가 다르지만) 라플라스의 악마 인데요, 양자역학이 생기면서 일단은 어렵지 않나... 로 보는 것 같습니다. 양자 수준에선 완전 랜덤하게 뭐가 생겼다 사라졌다도 하니까요. 그게 거시영역으로도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Q) 동전 던지기에서 던지는 위치와 빠르기 등 모든 조건을 같게 한다면 같은 면만 나오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당연히 가능하다. 뉴턴역학적으로 설명되는 부분은 완벽히 똑같다면(0.00001 N의 힘도 차이가 없고, 바람이 전혀 안분다면) 계속 같은 효과가 나옴
마찬가지로, 인간의 선택이란것도 완벽하게 같은 물리적 및 정신적 상황이라면 내가 '우연히 찍어서' 가위를 내기로 했다고 생각했던 것도 시간을 돌리면 항상 같은 행동을 할 것인가? 그렇다면 더 나아가서 지구가 만들어지던 시점, 아니 빅뱅이 일어나던 시점으로 되돌리더라도 현재의 나와 완벽히 같은 존재가 빅뱅 후 x년 y분 z초 지난 시점에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인가?
까지 가면... 뭐 답이 없죠 ㅎㅎ 궁극적으론 자유의지란 것이 실존하느냐 제까지 가고요.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당연히 없는걸로 알고요, 하지만 (잘 모릅니다만) 현재 물리학에서의 학계 주류의견은 그렇지 않은 쪽인거 같아요. 이걸 물리학적으로 하는 말이(조금 핀트가 다르지만) 라플라스의 악마 인데요, 양자역학이 생기면서 일단은 어렵지 않나... 로 보는 것 같습니다. 양자 수준에선 완전 랜덤하게 뭐가 생겼다 사라졌다도 하니까요. 그게 거시영역으로도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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