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9/10/28 09:47:13
Name   [익명]
Subject   결혼하고 같이 살 집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내년 초에 결혼을 예정을 둔 예비 유부남입니다.
저나 아내될 사람이나 살면서 이사를 겪은일이 한번 정도 밖에 안되어서 집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
그냥 묵묵하게 돈만 번 사람들 입니다.

내년 초에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요, 직장때문에 셔틀버스가 오는 지역에 거처를 마련해야 합니다.


- 지역
1. 군자, 천호, 아차산, 장한평, 암사역 쪽에서 지하철 역과 가까운 쪽.
2. 석촌, 송파, 가락시장 에서 역과 가까운 쪽.


- 자금
2억~3억 (현재 둘다 모은돈 싹 합쳐서). 좀 무리하면 3억도 넘길수 있겠지만 둘다 가능하면 크게 빚 없이 시작했으면 생각합니다.


- 주택 유형
아파트나 빌라나 전혀 상관없습니다. 근데 신축 빌라로 들어가면 옵션이 많아서 좋은것 같더라구요?
혼수를 조금이라도 아낄 것 같아서요.


- 구매 유형
아파트를 2~3억에 매매할 수 없으니 전세로 하게 될 텐데 결혼하실 분이 딱히 좋아하질 않아 하더군요.
혼수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옵션이 있는 쪽을 원하는데 아파트는 그런곳이 없어서요.
빌라는 2~3억에 매매도 꽤 있는 것 같은데, 한참 살다가 나중에 이사를 갈때 안팔릴까봐 걱정입니다.
전세도 상관없기는 한데, 저희 둘다 그냥 눈치 안보고 매매로 시작해서 진득하니 있다가 나중 되어서 이사할때 되면 가자는 생각이긴 합니다.


- 그밖에
그 외에 저희가 기본적으로 집을 볼 때 어떤것을 봐야하는지 전혀 모릅니다.
저는 심지어 창문이 동서남북 어디에 위치해야 좋은지도 잘 몰라요....
티비 보니까 수압 체크하라는거랑, 물이 잘 빠지는지. 환기는 잘 되는지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딱 보고 곰팡이가 있는지 없는지도 아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건 전혀...


홍차넷의 경험많은 회원분들께 저희가 뭘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할지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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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똑똑이
전세로 사실거면 빌라전세(이것도 깡통전세 안걸리게 주의하셔야하는데)도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서울내의 아파트를 대출 끼고 살수있으면 사는게 거의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아파트는 빚지고 살 만한 자산개념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어떻게 될 지를 판단하는건 질문자분 몫이겠지만 서울 빌라 잘못들어가면 고생하고 나올때도 아파트보다 확실히 잘 안나가고요... 혼수는 아파트가 주는 기대이익에 비하면 정말 사소한 수준인거같습니다. 물론 아파트도 나름이긴 한데 어쨌든 서울에서 빌라보단 가능하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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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최대한 대출 땡겨서 아파트 구매하는 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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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빌라는 사는 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ㅜㅜ
제가 결혼 초기에 그래서.. 처음엔 신축 빌라 전세로 들어 갔었는데...
지금 생각해서는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서 들어 갈껄 후회하고 있습니다.
빌라 앞 아파트 시세가 5억에서 8억이 되는 것을 보았거든요.
주담대로 빌려서 30년 납 혹은 15년 납으로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결혼 초기에 보통 여성분들이 빚 싫어 하시고 하지만 결국 전세 옮겨 가다보면 집살껄 그랬어라고 말하더 군요.
"그래서 그 때 내가!!!" 라고 운을 띄우면 "그땐 몰랐었고 그만 말해"라고 제압당해요.
두분 다 대출 당길 수 있으면 당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대출을 받지 않더라도 은행권에서 대출 상담을 받는 것 자체가 경제관념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빌라 구입은 말립니다.

남자의 입장에서 조언드리고 싶은 것은, 일단 말은 최대한 줄이시고 같이 대출상담도 받고 집구경도 가세요.

그러면 사모님이 되실 분 께서 현명하게 결정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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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아파트전세>빌라전세>빌라매매라 생각하고 전세 들어갈 때는 깡통 전세 조심해서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집 구할 때 일단 기본적인 부분은 채광, 환기, 수압체크 정도 하시고, 집에 습기가 많은지 여부는 벽지 상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벽지에 얼룩이 혹여나 있다면 누수 문제가 있었는지도 물어보셔야 하구요.

리모델링 상태 여부도 중요한데 들어가면서 리모델링 완전 다시 하실 생각이면 가급적 손 많이 안 된 곳이 좋고 들어가서 딱히 손 안대고 싶으시면 리모델링 된 곳이 좋습니다.

그리고 보일러 체... 더 보기
아파트 매매>아파트전세>빌라전세>빌라매매라 생각하고 전세 들어갈 때는 깡통 전세 조심해서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집 구할 때 일단 기본적인 부분은 채광, 환기, 수압체크 정도 하시고, 집에 습기가 많은지 여부는 벽지 상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벽지에 얼룩이 혹여나 있다면 누수 문제가 있었는지도 물어보셔야 하구요.

리모델링 상태 여부도 중요한데 들어가면서 리모델링 완전 다시 하실 생각이면 가급적 손 많이 안 된 곳이 좋고 들어가서 딱히 손 안대고 싶으시면 리모델링 된 곳이 좋습니다.

그리고 보일러 체크도 하셔서 얼마나 연식이 됐는지 알아보시고 오래 된 경우 바꿔야 될 지 여부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아..그리고 외적으로 알아보셔야 할 게 근처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대형마트, 각종 편의시설들이 얼마나 잘 되어 있나도 알아보셔야 합니다. 빌라의 경우 차 있으시면 주차 환경도 체크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글쓰신 분도 잘 아시겠지만 대출 안 받고 아파트 매매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빌라 매매는 가능하겠지만 비추구요. 빚 있는게 당연히 부담스럽긴 한데 어느 정도 대출 받아서 아파트 매매로 가는게 가장 베스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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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 작성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두 사람다 현재 계속 빌라에서만 평생 살아와서 딱히 거부감이 없었는데, 5억에서 8억됐다는 이야기 듣고 뜨끔하네요...


제가 아파트를 잘 모르는데, 잠실 아파트 단지처럼 대단지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층이 낮고 단지가 많지 않은 소형 아파트라도 매매 해야하는 메리트가 있는건가요?
맥주만땅
일단 수도권 특히 서울시내의 역세권 아파트는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거나 적어도 하방경직성이 높습니다.

아파트는 대단지가 좋은데 대단지는 매물이 많아서 사고팔기가 편합니다.

소규모단지 아파트는 대신 그만큼 저렴합니다.

층이 낮다는 것은 건축한지 오래되어 낡을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로 재건축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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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남편
서울은 대출 4억을끼고 사셔도 될거 같읍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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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yWithGlasses
말씀하신 돈으로 2번은 풀머출을 껴도 쉽지 않은 지역들인거 같은데... 빌라는 진짜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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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똑똑이
군자쪽이 그나마 준준역세권(도보 한 20분...?)까지가면 7억대 20-30평형 아파트 있을거에요 물론 가까운 역이 바뀌기는 함 어린이대공원역이라든가로..
AGuyWithGlasses
아 2번요 2번. 1번은 잘 뒤지면 나오죠ㅋㅋ

그만큼 요즘 스울 미쳐 돌아간다는... 저도 볼 때마다 경악합니다. 강남 3구쪽은 뭐 해탈이고...
멍청똑똑이
아 송파 ㅋㅋㅋ
근데 또 모르죠 풀머출 액수 높게나오는 직종이시거나..그러면
송파도 평수작은건 10억 아래로 있을거같은데..
근데 실평수 18평형 21평형 아파트? 뭐 요런크기 집에 10억꽂아야한다고하면
솔직히 살기 싫긴하죠........ㅋㅋㅋㅋ아니 10억이면 진짜 말도안되는 돈인데 고작 요 공간을..
AGuyWithGlasses
리센츠(구 잠실2단지) 보면 딱 2명 사는 평수 그런건 있죠ㅋㅋ

그래서 전에 탐라에 저 정도 돈이 정말 큰 돈인데 효용구간이 제일 x로 떨어지는 아이러니를 토로한 적이.
[글쓴이]
그래서 고민입니다.
대출 잔뜩 받아서 5~6억짜리 아파트 했는데 15평 16평 이러고.
빌라는 풀 옵션에 평수도 넓고 신축이라 살기 너무 좋아보이니 ... ㅠㅠ
멍청똑똑이
서초구의 졸라 낡아서 녹물나오고 중앙난방에 거실엔 보일러 바닥도 아닌 라디에이터로 돌아가는, 엘레베이터가 수시로 고장나는 재건축을 기다리는 내진설계도 없는 40년된 아파트의 26평이..
15년동안 1억 5천에서 11억 5천이 됐습니다.
근데 이게 서울 다른동네 빠르게 오른 동네비하면 많이 오른편이 아니에요
바로 길 건너 고급 빌라.. 60평이 넘고 방이 네개에 화장실 두개 부엌따로있고 다용도실 베란다 다 분리된 거실 엄청 넓고 연예인도 살던 빌라..
친구가 거기 사는데 친구말로는 10년전에 7~8억이었는데 지금 10억이라고 합니다..
서초구에 있는 진짜 넓고 짱 좋은 고급빌라조차 이래요..
선택은 글쓴님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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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흠... 힘들어도 아파트군요.
확실한 사례와 세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십대독신귀족
비슷한 예시로 서래마을 인근의 고급빌라 100평짜리가 15 년전에 15억 정도 였는데, 3년전에도 17억인가 그랬던 거로 압니다.

15 년전에 저 가격이면 강남재건축 아파트 3채는 살 수 있었고
한채당 10 억이상 올랐습니다.
고로 빌라는 절대 매매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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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모은다는 생각보다 대출을 갚는다고 생각하세요. 초년생이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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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다 우미수정됨
빌라는 안됩니다 빌라는 월세면 가능
창문은 서향만 피하면 됩니다 동서남북중 서만 피하면 북동향도 괜찮습니다. 집에 해가 꼭 들어와야 하는건 또 아니라... 남서향 서향의 저녁해는 진짜 유해합니다.

아파트 대출 풀로 당겨서 사는게 가장 좋습니다. 금리도 많이 안 비싸고 가격 내려갈 가능성이 크지 않으며 내려가더라도 존버하면 오릅니다. 신축이 가장 좋긴 하지만 신축 가격은 안드로메다긴 한데 신축이 그래도 좋습니다. 저라면 2003년 이후를 우선 알아볼겁니다.

재건축은 소형일수록 가능성이 그나마 높으나, 이 경우 용적률을 살... 더 보기
빌라는 안됩니다 빌라는 월세면 가능
창문은 서향만 피하면 됩니다 동서남북중 서만 피하면 북동향도 괜찮습니다. 집에 해가 꼭 들어와야 하는건 또 아니라... 남서향 서향의 저녁해는 진짜 유해합니다.

아파트 대출 풀로 당겨서 사는게 가장 좋습니다. 금리도 많이 안 비싸고 가격 내려갈 가능성이 크지 않으며 내려가더라도 존버하면 오릅니다. 신축이 가장 좋긴 하지만 신축 가격은 안드로메다긴 한데 신축이 그래도 좋습니다. 저라면 2003년 이후를 우선 알아볼겁니다.

재건축은 소형일수록 가능성이 그나마 높으나, 이 경우 용적률을 살펴봐야 합니다. 300퍼같은거 재건축 한다고 하기 힘드니까요. 재건축은 들어가는거 아닙니다. 은마아파트 그거 산사람들은 살아있을때 재건축 못 볼거같지 않습니까? 함부로 들어가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실거주시 삶의 질이 썩 좋지는 않아서...

아무튼 아파트는 1주택 자가소유는 가치중립적입니다. 전세는 집값 하락에 풀배팅하는거라 추천드리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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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100세 시대라서 은마아파트 재건축 가능하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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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다 우미
앗...... 그건 생각 못했습니다...
요샌 1:1 재건축 하는 곳도 있습니다.
어차피 분양가 상한제 하면 일반분양해봐야 이득도 얼마 안되고, 재초환도 피하고 하려면
1:1로 공사비 내고 새 집 만들고 대지지분도 그대로 가지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은마도 조합원들이 1:1로 해서 공사비내면 딱인데, 공사비 대출해줄 곳도 많을거고..
거기 지금 완전 낡은 곳이 새 아파트 된다고 생각하면..
소노다 우미
사실 1:1이 좋긴 하죠. 그래서 소규모일수록 확률이 높지 않나 싶긴 한데, 자가거주 상태에서의 존버는 역시 안 좋다고 봅니다(...)
[글쓴이]
창문은 서향이 최악이군요.
2003년 이후 아파트. 대출 풀매수.. 알겠습니다
뭔가 무섭네요 ㅠ
소노다 우미
사실 갚아나갈 수 있는 능력이 되는가가 중요합니다. 어자피 구매는 타이밍과 운이라-_- 언제가 저점이다 라고 말할땐 대출이 아마 안 될지도... 재건축은 미래가치가 고평가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하락할 여건이 크지만, 신축에 가까운 경우는 일단 현재가치가 더 크게 반영이니까요.

그런데 아마... 현실의 벽은 더 높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ㅠㅠ
이자 갚을수만 있다면 담보 신용 다 땡겨서 사는 게 답이죠. 집값이 떨어질 것 같으면 정부에서 왜 억제책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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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ND
1. 신혼 때는 대출이 있는게 좋다. 이유는 생활의 정형을 잡아야되는데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게 습관되면 좋기 때문이다. 그정도의 교훈을 얻는데 연리 3%대면 저렴한 수업료
2. 직주근접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게 빌라를 사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
3. 빚을 지고 싶지 않다는 예신님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 되지만 그게 빌라를 사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
4. [대출을 최대한 땡겨서 살 수 있는 아파트]를 상수로 놓고 1변수로 직주근접성에 따라 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글쎄요, 서울집은 무조건 오른다고하시는데..
최근2년간 너무많이올랐고 최근 거래절벽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서울아파트는 안떨어지니 전재산 풀대출 레버리지로 무조건 투자하라니 좀 위험한 조언인 것 같네요.
물론 제생각에도 아파트 신축급은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구축은 떨어질 리스크도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지고계신돈으로 역세권을 노리시면 십중팔구는 구축밖에 답이 안나오시겠죠.

저라면 1) 아이를 낳고 배우자분이 퇴직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이번엔 전세로 하고, 배우자분 퇴직후 신혼특공을 노려보고 (신혼특공소득제한... 더 보기
글쎄요, 서울집은 무조건 오른다고하시는데..
최근2년간 너무많이올랐고 최근 거래절벽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서울아파트는 안떨어지니 전재산 풀대출 레버리지로 무조건 투자하라니 좀 위험한 조언인 것 같네요.
물론 제생각에도 아파트 신축급은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구축은 떨어질 리스크도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지고계신돈으로 역세권을 노리시면 십중팔구는 구축밖에 답이 안나오시겠죠.

저라면 1) 아이를 낳고 배우자분이 퇴직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이번엔 전세로 하고, 배우자분 퇴직후 신혼특공을 노려보고 (신혼특공소득제한 확인필수)
2) 퇴직하실 계획이 없으시다면 역세권이 아니더라도 최대한 대출을 받아 비교적 신축 소형아파트로 가겠습니다.
3) 아니면 아예 흔히말하는 '몸테크' 구축중에 구축 중 재건축 희망이 보이는 아파트 (용적률 등 확인필수) 사서 10여년간 사시면서 재건축 대박을 노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우두유두
아마 자산 3억 서울 대출 맥시멈 2억 총 5억이면 지역이 한정되긴합니다.
아마 수락산까지 올라가거나 중랑구로 가셔야 할꺼구요.
8호선라인에 아파트 보실라면 성남으로 거셔야할곳같아요. 저라면 대출 쫌더 받으셔서 성남 남한산성역 단대푸르지오 25평추천드립니다.
일리지
일단 아파트 매매를 한다 생각하고 매물 찾아보고 임장도 가보고 부동산도 가보세요 집걱정은 평생 해야 하는데 지금 공부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몇번 돌아보면 이 아파트를 과연 사야할지 고민이 될텐데 그때 걱정하시면 됩니다 왜냐면 사실 지금 대출제약이 많아서 최대한 땡겨도 토탈 5억수준인데 5억이 큰돈이지만 살만한 아파트가 별로 없어서 마음에 안들 확률도 높거든요 아마 서울외곽의 세대수 적은 20년된 아파트가 대다수일거에요 서울아파트 매매 중위값이 이미 7억이 넘었으니깐요 지금 단계에서 고민하기 보단 아파트도 보고 빌라도 보고 결정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빌라 매매는 절대 말립니다 무조건 전세로 가세요 아무리 좋은 빌라라도 그 옆에 신축빌라 금방 들어섭니다 단기로 치고빠질거 아니면(이것도 정말 재주가 좋아야지 아무나 못합니다) 전세로 가세요
아이폰6S
명백하고도 확실한 미래 청사진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빌라 매매는 무조건 비추입니다.

'빚 내는 게 꺼림직하다'라는 두루뭉실한 이유로 빌라 매매로 주거 마련을 시작하시면
나중에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올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봅니다.

집, 좀 더 명확히는 거주 공간, 이라는 게 한 번 정하면 계속 고정일 것 같지만
생각보다 여러가지 이유에서 이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 때 빌라를 소유하고 계시면 답 잘 안 나옵니다.
torpedo
좀 멀긴한데 고덕이라고 여기 한적하니 살기 좋아요~
매매 원하시면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까지 최대한 땡겨서 아파트로 매매하세요. 빌라까지 눈 낮추실 정도면 구축 소형 아파트 가능할거에요. 레버리지 땡겨놓고 다른 재테크 신경안쓰고 빚만 천천히 갚으면 돼서 편합니다.
은행에서 빚내주는건 갚을 능력이 되니까 빌려주는겁니다. 금액이 억단위라고 거부감 느끼실 필요 없고 최대한 받으세요.(주담대는 30년짜리로) 집값이 혹여나 떨어지더라도 그냥 계속 거주하시면 되고, 보통은 중간에 다른 집으로 이사가면서 대출 갈아타기 합니다. 이걸 죽을때까지 반복하다가 죽을 때도 빚이 남아있으면 집팔아서 갚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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