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보내셔도 될 것 같아요. 직딩들에게 이메일은 그냥 뭐 대화같은거라.

저학년이고 아직 취업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이번 투어에서 제가 배우고 느낀 것을 토대로 꼭 업계에서 선후배로 만나고 싶습니다. 이렇게 보내면 귀엽지 않을까요? 맨날 갈구는 메일만 받다가... ㅠ

인턴을 할 수 있으면 일단 메일 보내고 나중에 인턴 지원때 연락을 해 보세요. 저 회사들은 인턴때조차 리퍼럴을 소중히 해야되는 회사들이니까요 ㅎㅎ

저는 그런 연락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좀 더 매끄럽고, 부드럽게 해준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해서 나쁠 것 전혀 없습니다.
고까워하거나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거르시는 것도..

말씀해주신대로 보냈습니다! 이런 네트워킹 이메일이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네요 하하하...감사합니다!

FAANG 인턴! 꿈에만 그리지만 한번 연락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그쵸? 한번 보내봐야겠네요:-)

네 저도 머뭇거리다가 어제 제 ex Project Director에게 '곧 다음 프로젝트에서 같이 일하길 기대할께' 라고 끝나는 크리스마스 이멜을 보냈습니다. (까마득히 높은 아저씨 ㅎㅎㅎ)

그냥 나 여기있어~ 라는 것만 알리는걸로도 충분하지 싶어요 ^^

어떻게 보내도 귀엽게 보실 거기 때문에 괜춘

연락해두세요. 어느 정도 본인에 대해서 알고 있냐는게 중요하기는 하지만, 나중에 혹시라도 인턴이던 뭐던 지원할일이 생기면 insider reference는 다른 종류의 reference보다 영향력이 훨씬 더 큽니다.

ᕕ( ᐛ )ᕗᕕ( ᐛ )ᕗᕕ( ᐛ )ᕗ

앗 연락의 중요성이 이렇게 크군요! 감사합니다!

본문에 언급하신대로 해야하고 그 기업을 원하신다면 없는 질문거리라도 만들어서 몇번 더 컨택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