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병원에 가기는 가야 할 터인데, 어디부터 가야 할지 몰라서 여쭙습니다.
아내(40대 중반)의 체중이 체중이 56.x kg에서 53.x kg까지 한두달 사이에 줄어든 것 같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있긴 한데 최근에 다른 일로 계속 추적한 갑상선 수치는 정상입니다. (항진 아님)
그리고 위축성 위염(작년 6월 내시경)으로 식욕이 좀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옆에서 볼 때 저정도로 떨어질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작년 6월에 각종 종양표지자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요.. 혈액검사 등도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대장내시경한지는 5년 좀 넘은 것 같습니다. 부인과 쪽은 계속 진단을 받고 있어서 그쪽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무래도 종양 쪽이라서.. 일단 아내에게 대장내시경하고 위내시경은 다시 해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만,
이 상황에서 어느 과에 먼저 가는 것이 좋을지, 무엇을 찾거나 해 보는 것이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작은 힌트라도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