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0/02/09 21:56:28수정됨
Name   라이너혼
Subject   썸, 어장 등 고민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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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자가 아니라 나여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경험상 이런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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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님의 댓글을 보니 이해가 갈것도 같습니다. 그런데요, 그럼 만약 저랑 친한 예쁜 언니보다 더 예쁜 사람이 나타나면 남자들은 그 예쁜여자에게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나요...? 그럼 이게 반복되면요...? 그리고 '예쁘다'는게 절대적은 예쁨도 있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잖아요..! 예뻐 보이는 게. 누군가의 취향은 김태희 일 수 있고 누군가의 취향은 씨스타, 경리 등등 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물론 남자는 외모를 많이 보지만 , 그래도 사랑은 외모와 마음을 함께보는 것 아닌가요..?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같이 만들어가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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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ND
뭐 그냥 머 세상에 진정으로 [대체불가한 존재란 있는가]의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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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1. 원래 남자는 외모 많이 봅니다. 그게 나쁘다고 말하긴 어렵고...
(2. 번은 전제가 좀 안 맞는데 외모 안 본다고 해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연애는 공부해서 되는 건 아니고 그냥 어쩌다보니 마주치는 느낌??
3. 은 약간 너무 과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고... 원래 그냥 친구 사이에도 철벽 치면 사이가 데면데면해지잖아요
4.는 패스.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저는 한 명에게 집중할 수 있으면서도 다수와 두루두루 지내야 할 때는 또 잘 적응하는 편이라...
5. 뭐 저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저게 나름의 사교술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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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다 우미
나여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건 나와 서로 사랑하고 있기 때문... 이 가장 일반적인 이유일겁니다. 그러니 그게 아닌 이상 그런 이유가 생기기 힘들죠.

애초에 내가 아니면 안 되는데 내가 아니라고 하면 그럼 스토커가 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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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의항구
a와 b가 사귀는데 b에게 a여야 하는 이유는 b의 마음을 받아준 사람이 a이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이 마음을 받아준다면 그사람과 사귀었겠죠?
사람이 사랑을 한다는 게 뭔가 엄청 거창하고 대단한 조건이 있어야만 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사랑은 주는 거에요.
당연히 상처가 될수도 있죠.
하지만 그게 두렵다면 나아가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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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써주신 것들 다 읽어보고 생각해 보고 있어요. 사랑 너무 어려워요 .. 별 것 도 아닌데 제가 자존심이 지금껏 너무 셌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냥 아무나랑 한 번 해볼걸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 연애 질문을 올리는 것 같아 뭔가 죄송하고, 답답하실 수도 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홍차넷 분들께 제가 드릴 수 있는 게 있다면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혹시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있다면 쪽지든 뭐든 말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파란아게하
연애는 내 맘이 시키는게 정답이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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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혼
그냥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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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연애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지난 번 글부터 이미, 성격은 어때야 연애를 하는가/여자는 어때야 하는가 등의 기준을 외부에서 찾으시는 것 같아요. 그게 한편으로 작성자님의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도 연애 못한 지가 꽤 되었어요. 글을 읽다보니 저와 성격이 참 비슷하신 것 같은데요. 전 이런 성격이 좋습니다. 굳이 바꾸려 해도 제가 제가 아니게 되어버릴 것 같기도 하고, 피곤할 것 같거든요. 언젠가 나에게 맞는 좋은 사람이 나타날 거라고 생각하고 매일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 보기
연애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지난 번 글부터 이미, 성격은 어때야 연애를 하는가/여자는 어때야 하는가 등의 기준을 외부에서 찾으시는 것 같아요. 그게 한편으로 작성자님의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도 연애 못한 지가 꽤 되었어요. 글을 읽다보니 저와 성격이 참 비슷하신 것 같은데요. 전 이런 성격이 좋습니다. 굳이 바꾸려 해도 제가 제가 아니게 되어버릴 것 같기도 하고, 피곤할 것 같거든요. 언젠가 나에게 맞는 좋은 사람이 나타날 거라고 생각하고 매일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연애들도 그렇게 시작됐었구요. 우선 남자든 여자든 누굴 만나든지 [마음가는 대로 일단 따라가보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1. 철벽을 치셔도 좋고 2. 쫌시럽게 여러 명 간 보는 것 보다 하나에 집중하는 것도 좋고 3. 융통성이 필요한 사람은 융통성 많은 사람에게 가도록 놔두셔도 좋고 4. 두루두루 친해질 필요도 없으며 5. 그 언니가 도덕적으로 문제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범죄만 아니면 어떤 생각과 선택이든 다 괜찮습니다. 부디 편안하게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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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곰
전 남자입장이기도 하고 어느정도 나이가 차서 그런걸까요.
이거저거 재는것보다는 그냥 진심을 전했을때 마음이 움직이면 그걸로 충분하네요.
사실 알만큼 안다고 생각하고 만나보면 생각이랑 달랐던 면모도 많고..
그러다 시행착오도 경험하겠지만 그렇게 조금씩 배우는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는 애초에 당위가 아니예요.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생각해봤자 어차피 내 뜻대로 되지도 않구요. 중요한 건 과감한 한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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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진
저번 글에도 댓글 달까 말까 했었는데... 연애는 퀘스트도 아니고 스펙도 아닙니다. 안 끌리는데 억지로 하실 필요 없어요. 반대로 내 연애 상대는 무조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면서 일부러 철벽 치실 필요도 없고요.

1. 2. 3. 그 남자분들의 생각은 사실 알 수 없지요. 라이너혼님 외모와 인상에 끌리고 있는 건지, 다른 무언가에 끌리고 있는 건지, 라이너혼님이든 그 언니분이든 사실 연애 쪽으로는 관심이 없는데 그냥 노는 건지... 따라서 라이너혼님은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시면 됩니다. 별로인 것 같으면 멀리하시고, 그래... 더 보기
저번 글에도 댓글 달까 말까 했었는데... 연애는 퀘스트도 아니고 스펙도 아닙니다. 안 끌리는데 억지로 하실 필요 없어요. 반대로 내 연애 상대는 무조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면서 일부러 철벽 치실 필요도 없고요.

1. 2. 3. 그 남자분들의 생각은 사실 알 수 없지요. 라이너혼님 외모와 인상에 끌리고 있는 건지, 다른 무언가에 끌리고 있는 건지, 라이너혼님이든 그 언니분이든 사실 연애 쪽으로는 관심이 없는데 그냥 노는 건지... 따라서 라이너혼님은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시면 됩니다. 별로인 것 같으면 멀리하시고, 그래서 삐친 것 같으면 그래 넌 그래라 하시고...

4. 저도 라이너혼님보다 고작 몇 년 더 살았을 뿐이지만, 이른바 사회생활에서 두루두루 다 '친할' 필요까지는 없고, 적당히 잘 지내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지레짐작하지 않고, 괜히 적대시하지 않고, 뒷말 옮기지 않으면서요(네 저도 잘 못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 중 마음 잘 맞는 누구와는 좀 더 친해지기도 하고 그러는 거잖아요.

5. 애인은 애인이고 친구는 친구입니다. 애인 생겼다고 왜 친구 앞에서 웃지도 말아야 하나요... 그런다고 '일편단심'이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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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규범이 아니라 감정이에요. 그래서 비도덕적일수도 있고, 정답도 없죠. 괜히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 아니에요. 어디까지도 애매해요. 헤어지고 얼마나 지나서 다른사람을 만나는게 적절한가, 헤어지기 전에 알던 사람과 만나는건 괜찮나. 모두의 연애에는 구구절절한 갈림길이 있고 그 어떤것도 사실 표준적인 규범이 되지 않아요. 그래서 역설적으로, 그 모든 규범들이 대체로 이렇다고 겹겹이 쌓여서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지난번 질문과 이번 질문 두 번 다 느끼는 점이있다면 연애를 하고, 안하고에 대해 어떤 정답을 원하시... 더 보기
연애는 규범이 아니라 감정이에요. 그래서 비도덕적일수도 있고, 정답도 없죠. 괜히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 아니에요. 어디까지도 애매해요. 헤어지고 얼마나 지나서 다른사람을 만나는게 적절한가, 헤어지기 전에 알던 사람과 만나는건 괜찮나. 모두의 연애에는 구구절절한 갈림길이 있고 그 어떤것도 사실 표준적인 규범이 되지 않아요. 그래서 역설적으로, 그 모든 규범들이 대체로 이렇다고 겹겹이 쌓여서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지난번 질문과 이번 질문 두 번 다 느끼는 점이있다면 연애를 하고, 안하고에 대해 어떤 정답을 원하시는 느낌이 있어요. 좋은 선택, 나에게 도움이나 이익이 되는 선택. 인지상정이지만, 연애에서는 그런걸 찾을 수도 없고 찾아서도 안되요. 저도 그걸 나중에 알게 되었고요. 그 모든 선택들은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낳고, 내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내가 돌이켜보면 절대 하지 않을 일들을 실천하게 만들어요. 그 과정에서 알 수 있는건 연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냐보다 내가 어떤사람이냐는걸 많이 배워요. 나는 이런거에 훨씬 예민하구나, 나는 이런걸 참기 어려워 하는구나. 오히려 무언가를 배운다는 목적이라면 연애란 감정적인 격류속에서 나의 욕망이나 민낯을 계속 마주하는 것에 가까워요. 그걸 어떻게 타인과 융화시켜 나갈건가. 그 선을 알고 나를 변화시켜 나가는것이 연애에서 배울 수 있는 나에 대한 배움이지 않나.

그래서 저는 본인의 감정부터 잘 살피셨으면 좋겠어요. 연애를 못해봐서 해봐야겠다는것보다는, 내가 왜 연애를 이렇게 여러 방면에서 조심스럽게 대하는지, 왜 조바심이 나는지, 왜 경험을 하고 싶은건지. 명확한 것은 어떤 리스크나 위험을 넘어서지 않고는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감정적인 격렬함이나 모순 역시 없다는 거에요. 그러니 좀 더 편하게 생각하고 마음 가는대로 가는 것은 좋은 부분인거 같아요. '어떤 남자'가 좋은 사람이고 골라야 한다거나, '어떤 연애'를 해야한다거나 하는 말은 다 해본 사람들이 자기에 맞춰서 얘기할 뿐이고.. 마음속에서 정하는 그 많은 조건들에 부합해도 개새끼가 있고, 하나도 안맞았는데 정말 좋은사람이 걸릴수도 있어요. 사람은 누구와 만나느냐에 따라 분명하게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러니 시원한 답을 찾으시기보단,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연애가 꼭 아니라도, 감정을 생각 앞에 두고 행동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게 익숙해지면 자기 감정도 더 면밀히 볼 수 있게되고.. 점점 많은 감정적 교류가 편해지면 연애도 편안해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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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적어도 그 사람들은 만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여자에게도 관심 가질 수 있지만 그걸 님한테 티내지 않을 역량조차 없는 사람은 만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서로 어떤 판인지 다 안다지만 대놓고 그걸 드러내는 건 다른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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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우유
투자는 이성으로 해야하는데 마음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고
연애는 마음으로 해야하는데 이성으로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 듯해요.

너무 심각해질 필요 있을까요. 마음가는 대로 해 봐요.
[다른 여자가 아니라 나여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고민은 라이너혼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라 느껴요.

대쉬를 받는 쪽에서는 자연스럽게 상대를 평가하게 되고, 불확정성에 대한 두려움이 클수록 확실한 무언가를 희구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낚시를 하고, 테스트를 하고, 살펴보다가 아니다 싶은 흠결을 찾으면 손절하고 뭐 그러고요 ㅎㅎㅎ 낚시, 테스트, 손절 같은 게 꼭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억지로 아무나 만나거나 하면 곤란해지지요. 다만 지나치게 방어적이 되는... 더 보기
[다른 여자가 아니라 나여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고민은 라이너혼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라 느껴요.

대쉬를 받는 쪽에서는 자연스럽게 상대를 평가하게 되고, 불확정성에 대한 두려움이 클수록 확실한 무언가를 희구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낚시를 하고, 테스트를 하고, 살펴보다가 아니다 싶은 흠결을 찾으면 손절하고 뭐 그러고요 ㅎㅎㅎ 낚시, 테스트, 손절 같은 게 꼭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억지로 아무나 만나거나 하면 곤란해지지요. 다만 지나치게 방어적이 되는 걸 주의해야 하는데, 던져주신 위 질문은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이라는 게ㅠㅠ... 타인을 어떻게 다 알 수 있겠어요.

다가오신 분들도 라이너혼님을 '모르고' 다가온 걸거고, 라이너혼님도 그 분들을 '모르고' 선을 그은 거여요. 라이너혼님도 여러가지 단편적인 단서(외모, 목소리, 이 사람의 옷 맵시, 말하는 태도, 풍겨나오는 자신감, 다른 여자들을 대하는 태도 등)를 가지고 무의식적으로 머리에서 계산을 하시지 않나요? 그 분들도 마찬가지로 - 물론 20대 중반까지도 남성들은 외모에 가중치를 더 매기기는 합니다 - 라이너혼님을 모르고 나름의 계산을 한 것이겠지요.

각자 감당 가능한 선에서 관계의 리스크를 지는 것이 중요한데, 내가 어느 정도로 감당 가능하느냐는 매순간과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선택과 책임이 될 수 밖에 없는 차원이 있더라고요.

//

[일편단심, 지고지순이 아니라 저도 나쁜여자, 여우(?)같이 현명한 여자가 되고 싶어요!]도 많은 분들이 가지는 마음인 것 같아요.

그럼 좋은 것(?)도, 나쁜 것(?)도 포함해서 인간들의 마음과 행동을 잘 살펴보는 것이 가장 나은 것 같더라고요.

음... 예를 들어 남자 사람들이 확실히 여자 사람들보다 더 쉽게 대쉬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진화심리학 같은 건 함부로 적용하기 어폐가 있으니까 빼고) 그거는 '남자가 먼저 리드해야지' 같은 사회적 관념이나 여성이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에 양가적인(거리끼면서도 부러운) 정동을 지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그러니 남성이 먼저 대쉬하고 여성이 선택하는 구도를 몇 번 경험해 본 남성들 중 다수는 한 여성에게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여성들에게 동시에 호감을 뿌리고 상황을 지켜보는 전략을 택하게 되지 않나 싶어요. 입사지원서를 회사에 여러군데 뿌리듯이요. 남성들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전략이기도 한 게, 이게 거절 받았을 때 상처를 줄일 수 있는 방침이기도 하거든요.

물론 이런 식으로 인간관계와 낭만적 애정관계를 일종의 권력작용으로만 바라보는 건 곤란해요. 분명 여기에는 도덕과 윤리가 개입하고, 사람들이 이익 극대화를 위해 행동하지만은 않거든요. 모든 인간은 모두 나름의 선과 영역을 가지고 움직여요.

그렇다 하더라도 현실은 우리가 혀로 내뱉거나, 키보드로 치는 당위론만으로 굴러가지 않고,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이나 감정이 깊이 개입된다 생각해요. 그런 작용을 하나하나씩 몸으로 체득하면 원하시는 여우 같고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나 시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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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사장
전에 본인이 스스로에 대해 판단하신 것처럼 너무 모든 것에 대해 어렵게 그리고 무겁게 생각하시네요
나의 생각에 갇혀서 행동하지 않고 그 자리에 가만히 있다면 지금의 위치에서 그대로 있기보다 더 작아지거나 더 뒤쳐지게 될겁니다.
조심하는건 물론 필요하지만 거기에 얽매여 있기기보다 일단 한걸음 더 내딛어보고 발생되는 결과에 대해 피하지말고 제대로 마주하는게 더 중요하지않나 생각합니다.
모든 것들이 내 계산 하에 딱딱 통제되면서 내가 원하는데로 진행되진 않아요.
미리 일어나지 않은 나의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마세요.
혹여 발생하더라도 제대로 시행착오로 받아들이며 복기를 하고 반복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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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히려 "다른 여자는 안되고 오직 너여야만 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면 도망가야 합니다. 사람을 그렇게까지 생각하려면 오래 두고 알아야 합니다. 그런 태도는 경력 있는 신입을 원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2. 공부를 열심히 하고 전문성을 쌓는 일은 본인에게 좋을 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오히려 여러 사람과 교류하고 사람 대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3. 사귀는 사람도 없는데 딱히 철벽을 쳐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특별히 싫은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두루두루 친해져 보세요.

4... 더 보기
1. 오히려 "다른 여자는 안되고 오직 너여야만 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면 도망가야 합니다. 사람을 그렇게까지 생각하려면 오래 두고 알아야 합니다. 그런 태도는 경력 있는 신입을 원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2. 공부를 열심히 하고 전문성을 쌓는 일은 본인에게 좋을 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오히려 여러 사람과 교류하고 사람 대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3. 사귀는 사람도 없는데 딱히 철벽을 쳐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특별히 싫은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두루두루 친해져 보세요.

4. 특별히 적을 만들지만 않으면 됩니다.

5. 남자 친구가 있다고 딱히 다른 남자와 모든 관계를 차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옭아맬수록 보상심리 때문에 애인에게 더 많은 걸 바라게 되고, 결국 서로 피로 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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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
뭐랄까 연애는 퀘스트, 숙제가 아닌데 너무
깊고 어렵게 생각하시는거같네요.

실패도하고 울어도보고 좌절도하고
감정소모를 해야 연애가 되는걸텐데 흠
사이시옷
[왜 내가 아니라 다른 남자여만 하는가] 라는 고민도 있지만 그 반대의 고민도 있군요.
아니다 싶으면 철벽을 치는게 장기적으로 좋다고 생각해요. 희망의 여지를 줘버리면 더 비참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남녀의 관계는 지극히 본능적이라서 처음부터 안끌리면 끝까지 안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서로 끌리는 사람을 만나서 예쁜 사랑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화이팅입니다.
무지개그네
연애를 너무 객관화하려 하지 마시구 일단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인터넷으로 연애에 대해 지식을 키워가면 가장 문제인 게...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실제보다 윤리적인 댓글을 달아요.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게시판에서는 그런 욕망을 드러내기가 창피하다거나 본인을 좀 더 꾸며내고 싶은 욕구가 들거든요.

저는 어장이 무슨 문제냐? 하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저도 이 사이트가 아닌 다른 사이트, 악플이 많을 법한 사이트에서는 그냥 입을 다물겠죠. 실은 사귀지도 않는 사이인데 근사한 사람이 나타나면 시선이 쏠리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저는 예쁜 사람이 나타났을 때 눈 돌아가는 건 아주 자연스... 더 보기
사실 인터넷으로 연애에 대해 지식을 키워가면 가장 문제인 게...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실제보다 윤리적인 댓글을 달아요.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게시판에서는 그런 욕망을 드러내기가 창피하다거나 본인을 좀 더 꾸며내고 싶은 욕구가 들거든요.

저는 어장이 무슨 문제냐? 하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저도 이 사이트가 아닌 다른 사이트, 악플이 많을 법한 사이트에서는 그냥 입을 다물겠죠. 실은 사귀지도 않는 사이인데 근사한 사람이 나타나면 시선이 쏠리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저는 예쁜 사람이 나타났을 때 눈 돌아가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여기저기 눈도장 찍는 거죠. 좀 가까워져 봐야 이 사람이 맞는지 알고, 내가 그렇듯 너도 그러고 있겠지 생각해야 좀 편해요.

되려 만나지도 않는데 이 사람이면 안된다 마인드로 다가오려는 사람이면 저는 굉장히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야 어장이니 뭐니 손 잡았으면 사귀어야 하느니 마느니 말이 많지만요. 그 댓글 쓰는 사람의 반은 실제로는 이 사람 저 사람 들이대도 보고 만나도 보고 그러고 있을 걸요. 그러다 제일 끌리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과 관계가 깊어지면 '아 만나볼까' 하는 거죠.

다른 여자가 아니고 나여야만 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사귀는 그 순간부터 생긴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서요. 끌리고 만나고 쌓여가는 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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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연애의 기본은 어장입니다. 어장을 못치는자 연애를 논하지 말라 ㅋㅋ
백구사장
그리고 사실 내가 상대방의 어장에 들어갔다면 상대방도 내 어장에 들어온거란걸 잘 모르죠 ㅎㅎ
또 일방적이더라도 주는 먹이 먹으면서도 가장 강하고 큰 개체가 되면 되는건데 말이죠 그러다보면 먼저 선택당하거나 어장을 탈출하기도 용이해지니까요.
공부맨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어서 공감이 되네요(성별은 다르지만)
저는 초기단계부터(?) 한명만 찍어서 마음에 담는 스타일인데
A란 분을 마음에 두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다른 남자들이랑도 친하게 지내는 게 싫었고, A와 약간의 거리가 느껴져
상심하던 그 순간 다른 여성분 B가 들어왔고
B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A 에게는 철벽을 치게 되었구요.
나중에 B에게 들어보니 내가 A에게 마음이 있는지 알고 있었고 그게 제일 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없었다면 제가 A와 사겼을수도 있을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 여성의 감은 ... 더 보기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어서 공감이 되네요(성별은 다르지만)
저는 초기단계부터(?) 한명만 찍어서 마음에 담는 스타일인데
A란 분을 마음에 두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다른 남자들이랑도 친하게 지내는 게 싫었고, A와 약간의 거리가 느껴져
상심하던 그 순간 다른 여성분 B가 들어왔고
B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A 에게는 철벽을 치게 되었구요.
나중에 B에게 들어보니 내가 A에게 마음이 있는지 알고 있었고 그게 제일 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없었다면 제가 A와 사겼을수도 있을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 여성의 감은 예리한경우가 많고
그 자기관리가 뛰어나보인다는 분과 좀더 부딪혀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백구사장
그리고 나쁜 여자/남자는 다시 말하면 자신의 삶에 대해서 제대로 방향성을 가지고 본인만의 리듬과 속도에 맞춰 주도적으로 살고있는 사람일겁니다.
내 인생과 자기관리를 우선하기때문에 굳이 중요성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소홀해질수밖에 없고 그래서 나쁘다고 생각하게 되는거겠죠

덧붙여 연애는 대등한 사람과 대등하게 해야합니다.
그래서 연인간에도 직간접적으로 끊임없이 가치경쟁이 이루어져야 서로 성장하면서 더욱 성숙할수있으니까요.
그런 경쟁과 긴장감이 자연스러워지면 안정감이나 일편단심이나 지고지순같은건 부차적으로 따라오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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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에 충족되는 사람이 나타나면 대시해야지 하고 기다리다가 서른에 첫 연애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지금도 같이 잘 살고 있습니다. ㅎㅎ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꼭 그럴 필요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ㅎㅎ
다른 분들 말씀처럼 좀 더 일찍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았을 수 있을거 같아요.

제 경우에는 처음이어서 좋았던 기억들도 많았어서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1
침묵의공처가
많은 분들이 좋은 의견을 주셨겠지만 다 읽어보지 못했고 질문도 읽어보지 못했지만 꼰대질 하나만 할게용.

나는 어떤 상대를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그려보세요.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수정보완해보세요. 어떤 조건은 전혀 의미가 없을 수도 있고 생각보다 중요한 조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나는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하나씩 알아가는게 자신을 알아가는 겁니다. 그렇게 자신을 많이 알게 되면 자연스레 어떤 사람을 상대로 만날지도 결정되구요.
듣보잡
애초에 사랑이란 게 꼭 님이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 중에서 꼭 님이어야 할 이유가 있는게 오히려 이상한 거죠. 그리고 4번은 연얘랑 상관없이 성격 문제인 거 같고 일부러 철벽치는 것도 제가 보기엔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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