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0/04/23 19:43:41수정됨
Name   벚문
Subject   군대에서 이빨 부러졌는데 도와주세요ㅜㅜ
체력단련 시간에 운동하다 앞니 하나 부러졌읍니다..

사단 병원가서 진료받았는데요
치아 파절이고 신경까지 노출돼서 못붙였습니다..
엑스레이 결과 뿌리에도 금이 간걸로 의심된다네요
그래서 군의관은 신경치료하고 예후를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잘붙어있으면 크라운, 못붙으면 임플란트라고..

제가 여쭙고 싶은건
1. 지금 부러진 이 양쪽 이빨이 미는 힘때문인지 신경쓰일만큼 아픈데 다음 예약이 5월로 잡혀있어요 그때까지 진통제먹으면서  참아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빨리 다시 가야하나요?
2. 그리고 부러지고 남은 치아가 옆에 치아가 밀어서인지 점점 뻐드렁니처럼 대각선으로 튀어나오는기분입니다 이럴 수가 있나요??
3. 군병원에서도 크라운이나 임플란트 다 해주나요?? 아니면 민간병원을 꼭 가야하는지..(돈 땜에..)
4. 크라운, 임플란트 각각 돈이 얼마정도 깨질까요ㅜ
5. 시술후에도 교정 가능한가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흑..



0


소주왕승키
어떻게든 나가서 치료 받으세요...
3
일단 내일 민간병원도 가서 상담받기로 했습니다
근데 치료는.. 돈문제때문에요ㅜㅜ
그리고 아직 코로나때문에 위에서 외진 꺼려하는 분위기라 보내주긴 하는데.. 한 두번 이상은 어려울 거에요ㅜ
엄마곰도 귀엽다
흑 빨리 치료받으세요
이궁 이가 그렇게 되서 어째요 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ㅜㅜ
폰 낼 시간이 다돼서 내일 답댓글 마저 달도록 하겠습니다 흑흑
파란아게하
하아 벚문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면 바로 다시 가야할 거 같고요
안쪽이면 금이든 뭐든 임플란트든 뭐든 시키는 대로 잘 해서 쓸 거 같은데
제 동생이라면 앞니는 그냥 밖에서 시키겠습니다
임플란트 밖에서는 60정도 하는 거 같아요
하필이면 앞니라서 쫌 그렇죠 흑
60이면 생각보단 낫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지금이라도 당장 간부 붙잡고 민간병원에 태워달라 하세요. 꼭요.
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
민간병원에서 진단은 받을 건데..
군병원에서 할 수 있는 걸 민간병원에서 하면 비용이 든다고 해서 되도록이면 군병원에서 해야할 것 같아요ㅜㅜ
이그나티우스
만약에 병가나 본인휴가 등으로 출타가 가능하신 상황이라면 굳이 참지 마시고 지휘관과 잘 상의하셔서 바깥에서 치료를 받는 방향으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의사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생활이 불편하실 정도로 아프신데,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바깥에서 진료는 받아보겠습니다ㅜㅜ
오늘 외진 못갔는데 다음주에 가야겠습니다..
Cascade
휴가 써서 나각세요
청원이 되긴 하는데 여러모로 그러기 어려울 것 같아요 흑
하드코어
무조건 청원휴가라도 땡겨써서 나가세요.
군 병원에서 좋은 결과 나온사람을 못봤네요.
ㅜㅜ..저도 그러고 싶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보카로이
제가 도움드리지는 못하지만 꼭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아프지 마시구요. 잘치료 받으세요.
아... 진짜 글만 봐도 속상하네요 ㅠ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건치되어서 올게여..ㅜㅜ
고기먹고싶다
무조건 나가서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ㅠ
그정돈가요 후 감사합니다 ㅜㅜ
아이고 ㅠㅠ 뿌리에 금이 가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군대라는 특수상황을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밖이라면 참지 않고 치과 가셔야 하는 상황이구요, 치아는 닿는 곳이 없으면 서서히 솟아오릅니다.
군병원에서 보철 및 임플란트도 해주는 경우가 있는 것 같기는 하던데, 여건이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고 들쭉날쭉한 것 같았어요.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ㅠㅠ
나중에 교정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내일 민간 병원 가신다고 사시니, 교정까지는 하지 않아도 되도록 조치를 취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ㅜㅜ
이게 아픈게 남은 치아가 솟아서 그런 거 같아요
조치는 빨리 취할 수록 좋을 것 같긴 한데 흠...ㅜ
치과 잘 다녀오셨어요-? 애구 고생 많으셨어요.
신경치료 후 통증이 있을 수 있어요. 금새 좋아지길요-
치과 오늘 못 갔어요 ㅜㅜ 다음주로 미뤄졌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조건 나가서 치료받으세요. 건강은 돈으로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서 돈 아끼시면 안됩니다.
어차피 군대 사람들 입장에서 벚문님은 조금 지나면 나갈 사람이고 안 볼 사람입니다. 벚문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제발 나가서 치료받으세요.. 군 병원 의사님들도 좋은 교육 받으신 분들이겠지만 군대는 군대에요.
아파 죽겠다고 그냥 엄살이라도 부리세요. 진짜로 아픈건 맞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고통을 대신 느껴줄수있는것도 아니고. 군대에서 건강 문제 관련된거만큼은 진짜 한없이 이기적으로 구셔야합니다.
저도 진짜 그러고싶은데 여러가지로 여건이 안되어서요...ㅜ
돈 아끼는게 아니라 없어요 ㅜㅜ
아이고.. 안타깝네요.. 일이 잘 풀려서 몸 건강히 전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있다가 나갈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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