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ALT 가 130~150 정도, 조금 오르면 200전후, 심할 땐 그보다 훨씬 높은 편인데요.
(술은 아예 안 먹고,간염 없고 다른 이유도 없다고 합니다. 그냥 지방간 때문...)

제 경우에는 약간의 효과가 있긴 했습니다. 이게 수치상으로는 아니고 그냥 체감상의 느낌이긴 하고요.
수치상으로 가장 효과가 있던 건 아예 덜 먹고 살 빼는 거 였구요 ㅎㅎ

휴식, 금주, 체중감량, 수분 섭취 등이 가장 효과있습니다.

대부분 그정도는 지방간입니다. 근데 약 먹어서 수치가 떨어진다 한 들, 조직검사 소견은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간수치 떨어트리는 약에 큰 기대를 하시면 안됩니다. 그런 건강 보조제 뿐 아니라, 실제로 임상에서 간수치 저하 효과가 증명된 약들도 조직검사에서 실제 조직을 호전시켜 주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연구에 아주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그냥 휴식 금주 체중 감량 등 다들 알고 있는 건강한 습관을 지키시면 됩니다만. 사실 가장 어렵죠. 공부에 왕도가 없듯이. 건강에도 왕도가 없습니다. 조선시대처럼 못먹어서 병생기지 않습니다. 많이 먹어서 병생기죠. 쓰다보니 저한테 하는 얘기 ㅠㅠ

금주와 운동만큼 효과있는게 없을겁니다(...)
그리고 수치감소라는게 그렇게 실제 상태를 잘 반영하는 것도 아니고..

당뇨환자, 여성, 심혈관계 질환 약 복용자는 일단은 상담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리마린보단 고덱스가 효과가 크다고 하긴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