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5/16 00:09:03수정됨 |
Name | sisyphus |
Subject | 골때리는 현실감각에 관한 질문! |
성공한 사업가나 관료의 말을 듣고 한강가는 사람이 많을까요? 종교인의 말을 듣고 한강가는 사람이 많을까요? 분명 후자가 현실감각이 떨어져 보이는 사람들이고 전자가 현실감각이 뛰어난 사람인데. 한강 보내는 사람은 전자가 더 많을 꺼 같은 이 아이러니한 느낌은 뭘까요? 뭐가 더 현실감각 있는 삶일까요? 보이는것이 더 비현실적인 걸까요? * 호라타래님에 의해서 티타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0-05-16 10:02) * 관리사유 : 회원 요청 + 글의 목적에 맞게 이동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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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감각이 좀더 맞겠네요. 차이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실감각을 키우려고 현실적인 얘기만 듣다가 오히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인간의 욕심을 잘 발현하려고 현실적인 얘기를 듣고,이를 제어하기 위에서 종교적인 얘기를 듣죠.
그럼 인생의 목표가 현실성이 떨어진다. 또는 현실감각이 떨어진다는 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말인데 이는 보편적으로 봤을때 오히려 더 현실적인게 아닌가에 해서요.
현실감각을 키울 현실적인 말을 들으면 신경증에 걸리기 쉬운데 왜 다들 현실감각에만 집중을 ... 더 보기
현실감각을 키우려고 현실적인 얘기만 듣다가 오히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인간의 욕심을 잘 발현하려고 현실적인 얘기를 듣고,이를 제어하기 위에서 종교적인 얘기를 듣죠.
그럼 인생의 목표가 현실성이 떨어진다. 또는 현실감각이 떨어진다는 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말인데 이는 보편적으로 봤을때 오히려 더 현실적인게 아닌가에 해서요.
현실감각을 키울 현실적인 말을 들으면 신경증에 걸리기 쉬운데 왜 다들 현실감각에만 집중을 ... 더 보기
현실 감각이 좀더 맞겠네요. 차이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실감각을 키우려고 현실적인 얘기만 듣다가 오히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인간의 욕심을 잘 발현하려고 현실적인 얘기를 듣고,이를 제어하기 위에서 종교적인 얘기를 듣죠.
그럼 인생의 목표가 현실성이 떨어진다. 또는 현실감각이 떨어진다는 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말인데 이는 보편적으로 봤을때 오히려 더 현실적인게 아닌가에 해서요.
현실감각을 키울 현실적인 말을 들으면 신경증에 걸리기 쉬운데 왜 다들 현실감각에만 집중을 하는가.
보이는 것만 보는 것이 오히려 비현실적 삶 아닌가 궁금했습니다.
현실감각을 키우려고 현실적인 얘기만 듣다가 오히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인간의 욕심을 잘 발현하려고 현실적인 얘기를 듣고,이를 제어하기 위에서 종교적인 얘기를 듣죠.
그럼 인생의 목표가 현실성이 떨어진다. 또는 현실감각이 떨어진다는 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말인데 이는 보편적으로 봤을때 오히려 더 현실적인게 아닌가에 해서요.
현실감각을 키울 현실적인 말을 들으면 신경증에 걸리기 쉬운데 왜 다들 현실감각에만 집중을 하는가.
보이는 것만 보는 것이 오히려 비현실적 삶 아닌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해요. 내 욕심이나 꿈을 실현하려 현실감각을 기르는건데 이게 호랑이 새끼를 키우는건지.
성공이란 기준이 다르겠지만, 아무리 현실감각을 길러도 성공에 아직 목말라하고, 신경증을 달고 사는게 일반인이죠.
그럼 이 현실적인 말들이 정말 현실적인 말들이 맞는가 의문이 생기죠.
욕심은 현실감각을 따라가지만, 그 여행중에 대부분 신경증을 얻게되죠.
신경증을 얻는게 현실적이라고 한다면, 굳이 사서고생하는 느낌이랄까요?
확신은 모르겠고 부처가 이런얘기 많이 했을꺼 같은 느낌만 들 뿐이네요.
여기에 반박할만한 보편적이고... 더 보기
성공이란 기준이 다르겠지만, 아무리 현실감각을 길러도 성공에 아직 목말라하고, 신경증을 달고 사는게 일반인이죠.
그럼 이 현실적인 말들이 정말 현실적인 말들이 맞는가 의문이 생기죠.
욕심은 현실감각을 따라가지만, 그 여행중에 대부분 신경증을 얻게되죠.
신경증을 얻는게 현실적이라고 한다면, 굳이 사서고생하는 느낌이랄까요?
확신은 모르겠고 부처가 이런얘기 많이 했을꺼 같은 느낌만 들 뿐이네요.
여기에 반박할만한 보편적이고... 더 보기
그래서 아이러니해요. 내 욕심이나 꿈을 실현하려 현실감각을 기르는건데 이게 호랑이 새끼를 키우는건지.
성공이란 기준이 다르겠지만, 아무리 현실감각을 길러도 성공에 아직 목말라하고, 신경증을 달고 사는게 일반인이죠.
그럼 이 현실적인 말들이 정말 현실적인 말들이 맞는가 의문이 생기죠.
욕심은 현실감각을 따라가지만, 그 여행중에 대부분 신경증을 얻게되죠.
신경증을 얻는게 현실적이라고 한다면, 굳이 사서고생하는 느낌이랄까요?
확신은 모르겠고 부처가 이런얘기 많이 했을꺼 같은 느낌만 들 뿐이네요.
여기에 반박할만한 보편적이고 멋드러진 말을 선사한 사람은 없을까?
생각해 봐도 이정도 되야 종교가 되고 금언이 되는구나하고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ㅎㅎ
성공이란 기준이 다르겠지만, 아무리 현실감각을 길러도 성공에 아직 목말라하고, 신경증을 달고 사는게 일반인이죠.
그럼 이 현실적인 말들이 정말 현실적인 말들이 맞는가 의문이 생기죠.
욕심은 현실감각을 따라가지만, 그 여행중에 대부분 신경증을 얻게되죠.
신경증을 얻는게 현실적이라고 한다면, 굳이 사서고생하는 느낌이랄까요?
확신은 모르겠고 부처가 이런얘기 많이 했을꺼 같은 느낌만 들 뿐이네요.
여기에 반박할만한 보편적이고 멋드러진 말을 선사한 사람은 없을까?
생각해 봐도 이정도 되야 종교가 되고 금언이 되는구나하고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ㅎㅎ
ㅎㅎ 그렇군요. 뭐 적당히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현실감각을 찾는 쪽과 찾지 않는 쪽 중 찾지 않는 쪽이 내 삶이 행복하다는 확신이 있다면 환상속에 살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유명한 매트릭스의 세계관이 그러하죠? 그런데 현실 속에서는 나의 현실감각을 왜곡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통해 일방적으로 자신의 이득만 취하지 그럴듯한 가짜 행복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실감각을 어느 정도는 밸런스 있게 가지고 있어야 이야 내가 여기에 취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판단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어느 쪽이 현실감각 있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전자도 사기꾼 후자도 사기꾼이라면 현실감각 있어도 당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구...
어느 쪽이 현실감각 있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전자도 사기꾼 후자도 사기꾼이라면 현실감각 있어도 당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구...
‘현실감각을 키우려고 현실적인 얘기만 듣다가 오히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 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잘 감이 안오는데 추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누군가가 듣고 영향을 받아서 한강에 갈 지경까지 이르게 하는 성공한 사업가 또는 종교인의 어떤 가치관 또는 반복되는 발언은 현실감각을 주는 것이라기보다는 꿈과 희망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한강에 가게 만드는 것이었다면 (헛된) 꿈과 (헛된) 희망일 것이고요^^;;
위험이 큰 선택을 권하면서 위험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재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도 함께 제시하는 게 사업가 쪽일 것 같고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마음의 힘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게 종교인 쪽이려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누군가가 듣고 영향을 받아서 한강에 갈 지경까지 이르게 하는 성공한 사업가 또는 종교인의 어떤 가치관 또는 반복되는 발언은 현실감각을 주는 것이라기보다는 꿈과 희망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한강에 가게 만드는 것이었다면 (헛된) 꿈과 (헛된) 희망일 것이고요^^;;
위험이 큰 선택을 권하면서 위험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재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도 함께 제시하는 게 사업가 쪽일 것 같고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마음의 힘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게 종교인 쪽이려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식에게 사교육을 시키는게 현실감각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보통 자신을 어떻게든 정당화하려는 수단으로 현실적이라는 말을 자주 쓰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었다? 이런말 자주하죠?
특히 권력을 향한 모습에서 많이 보죠? 관행이었다. 나도 살기위해서 어쩔수 없다. 수 없이 많이 목격되죠.
이게 도리어 결국 자신에게 화살이 되죠? 결국 신경증을 앓게됩니다. 소시오패스가 아니라면요.
종교적인 말을 듣는다면 이런 신경증까지 겪을 일은 없죠.
현실적인 걸 따르게 되면, 양심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말이... 더 보기
보통 자신을 어떻게든 정당화하려는 수단으로 현실적이라는 말을 자주 쓰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었다? 이런말 자주하죠?
특히 권력을 향한 모습에서 많이 보죠? 관행이었다. 나도 살기위해서 어쩔수 없다. 수 없이 많이 목격되죠.
이게 도리어 결국 자신에게 화살이 되죠? 결국 신경증을 앓게됩니다. 소시오패스가 아니라면요.
종교적인 말을 듣는다면 이런 신경증까지 겪을 일은 없죠.
현실적인 걸 따르게 되면, 양심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말이... 더 보기
자식에게 사교육을 시키는게 현실감각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보통 자신을 어떻게든 정당화하려는 수단으로 현실적이라는 말을 자주 쓰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었다? 이런말 자주하죠?
특히 권력을 향한 모습에서 많이 보죠? 관행이었다. 나도 살기위해서 어쩔수 없다. 수 없이 많이 목격되죠.
이게 도리어 결국 자신에게 화살이 되죠? 결국 신경증을 앓게됩니다. 소시오패스가 아니라면요.
종교적인 말을 듣는다면 이런 신경증까지 겪을 일은 없죠.
현실적인 걸 따르게 되면, 양심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말이 줄어든다 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유신론을 단칼에 버리지 못한다고 보고요.
현실감각을 키운다는건 굳이 역경을 더 사서 견뎌 보겠다는 뜻으로 볼수 있죠.
욕심이 제어가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니까요.
경쟁에서 끝나면 좋으나, 송사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죠. 경쟁이 불공정했다고요.
이놈의 현실감각이 본인 혼자만 괴롭히는게 아니라 그 주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게 문제죠.
가벼운 예로 내가 사교육을 시키면 내 주위도 사교육을 시킵니다.
손해를 안보려는 했을 뿐이다라는 명분을 가진 현실감각이죠. 점점 다같이 신경증에 걸리는거죠.
이런 현상을 보면 대체 무엇이 현실적인건지 아이러니 하다는 얘기였습니다.
극단적인 비유를 써서 의미전달이 많이 왜곡된거 같네요..
보통 자신을 어떻게든 정당화하려는 수단으로 현실적이라는 말을 자주 쓰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었다? 이런말 자주하죠?
특히 권력을 향한 모습에서 많이 보죠? 관행이었다. 나도 살기위해서 어쩔수 없다. 수 없이 많이 목격되죠.
이게 도리어 결국 자신에게 화살이 되죠? 결국 신경증을 앓게됩니다. 소시오패스가 아니라면요.
종교적인 말을 듣는다면 이런 신경증까지 겪을 일은 없죠.
현실적인 걸 따르게 되면, 양심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말이 줄어든다 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유신론을 단칼에 버리지 못한다고 보고요.
현실감각을 키운다는건 굳이 역경을 더 사서 견뎌 보겠다는 뜻으로 볼수 있죠.
욕심이 제어가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니까요.
경쟁에서 끝나면 좋으나, 송사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죠. 경쟁이 불공정했다고요.
이놈의 현실감각이 본인 혼자만 괴롭히는게 아니라 그 주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게 문제죠.
가벼운 예로 내가 사교육을 시키면 내 주위도 사교육을 시킵니다.
손해를 안보려는 했을 뿐이다라는 명분을 가진 현실감각이죠. 점점 다같이 신경증에 걸리는거죠.
이런 현상을 보면 대체 무엇이 현실적인건지 아이러니 하다는 얘기였습니다.
극단적인 비유를 써서 의미전달이 많이 왜곡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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