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0/05/21 09:48:20수정됨
Name   잘될거야
Subject   부모님 용돈 관련 질문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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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분 말씀에 한표
실제로 저도 그렇게 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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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로이
기혼자 입장에서 여유있으신데 매달 용돈은 이해가 안갑니다.
생신,어버이날,각종 기념일만 확실히 챙기시면 될거 같아요.
주변 모두 살펴봐도 여유가 없어서 한쪽만 챙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파이트 나죠.
차라리 용돈 드린다고 생각했던 돈을 적금 드셔서 나중에 큰돈 들어갈때 쓰세요
6
집사주신거면 인정
잘될거야
8천정도 지원해주실 것 같았습니다
그 정도면 여자친구분 의견을 따르는게
듣보잡
저는 남잔데 솔직히 말하면 님같이 생각하는 사람하고 결혼 못할 것 같습니다.
잘될거야
그런가요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것같네요
Erzenico
아직 결혼을 못해서 ㅠㅠ 근데 저는 용돈 드리고 싶네요. 여유가 되면 생활비 이상 쓰실만큼.
저는 용돈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정도 선이면 더욱이... 독립된 가정이면 뭐 부모님 돌아가시면 유산 포기할거고 도움 청할일 있어도 사람고용해 쓸거고 그런것도 아닐텐데.. 그냥 여유 되는 선에서 부모님이 여유가 있으시든 없으시든 드리면 좋다 싶습니다. 반대로 양가 어르신들에게 손 벌릴 도움을 청할때 도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생신/어버이날/명절 챙기는 걸로 충분하다 vs 용돈까지 더 드리자 이건 각자의 선호 문제라는 생각은 드네요. 어느쪽이 딱 틀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생활비가 필요한거면 5%가 아니라 10%라도 드려야겠지만 여유있으시면 기념일을 여유있게 챙기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7
저두 여친분께 한 표....!
용돈 문제는 가치관의 차이인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시고 옳고 그름의 문제로 접근하신 건 아닐까 싶어요.
본인이 옳다고만 생각하고 계신 건 아닌지.. 글 읽으면서 여친 분을 틀렸다고 가정하시고 그로 인해 별로 연관도 없는 부모님과의 관계를 연결짓고 마음대로 실망하신 것 같아 마음이 좀 그렇네요.
본인에게 중요한 것이 수입의 5프로인가요, 아니면 정기적인 금액을 송금하는 건가요?
혼인 후 다양한 사정이 생길 수 있고 그에 따라 어떻게 가계를 꾸려갈지 곰곰히 생각했는데도, 반드시 5프로를 송금하는 것이... 더 보기
용돈 문제는 가치관의 차이인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시고 옳고 그름의 문제로 접근하신 건 아닐까 싶어요.
본인이 옳다고만 생각하고 계신 건 아닌지.. 글 읽으면서 여친 분을 틀렸다고 가정하시고 그로 인해 별로 연관도 없는 부모님과의 관계를 연결짓고 마음대로 실망하신 것 같아 마음이 좀 그렇네요.
본인에게 중요한 것이 수입의 5프로인가요, 아니면 정기적인 금액을 송금하는 건가요?
혼인 후 다양한 사정이 생길 수 있고 그에 따라 어떻게 가계를 꾸려갈지 곰곰히 생각했는데도, 반드시 5프로를 송금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고 타협의 여지가 없다면 현재 여자친구분과 헤어져야겠죠. 본인이 양가에 5프로씩 송금하는 것이 결혼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하신 거라면요.
돈은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 한 쪽이 반드시 옳고 다른 쪽이 반드시 틀린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본인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생각해보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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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저도 여친분이랑 같은 의견입니다.
다람쥐
부모님 여유있으면 굳이 월 얼마씩 드리진 않고
그냥 많이 모았다가 나중에 더 나이드시면 돈필요할일이 늘어날테니 그때 드릴 것 같아요
꿀래디에이터
제 생각에는 수입의 특정 %를 드린다고 딱히 항상 부모님을 생각하는 의미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의도는 아니신걸로 알고 있지만, 극단적으로 말해서 돈만 보내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여자친구분이나 윗 다른분이 말씀한 것 처럼 기념일을 챙기는것도
결국에는 기념일에 돈 드리는게 목적이 아니라, "우리가 이렇게 기념일을 챙깁니다" 하는 의미가 있는거죠

차라리 전화 자주하고, 이따금 찾아뵙고, 일년에 한번쯤은 모시고 여행가는게 훨씬 의미가 깊어 보입니다.
1
지금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저는 기혼이고 약 5% 정도 양가에 드리고 있지만 여자친구분 쪽에 한표입니다. 저희는 양가 모두 은퇴 전이라 지금은 여유있으시지만, 은퇴 후 노후 대비가 불완전해서 예행연습이라 생각하고 그정도 드리고 있어요. 나중엔 올릴 생각도 있고요.
하지만 용돈이라는게 올리긴 쉬워도 내리긴 어려운 문제라 매달 드리는것 보다는 이벤트 때 목돈 드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결혼할때 5천 해주셨고 차용증 쓰고 매달 50만원씩 갚고 있습니다.
8천 해주실거라면 차라리 그렇게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2
어짜피 여유가 있으시다면 추후 상속시 절세 목적으로라도 드리시면 안됩니다. 손해에요
4
블레쏨
전 여자친구분에 한표.

결혼전인 지금도 수입의 5%를 부모님께 드리고 있으신가요?
3
잘될거야
네.. 그렇습니다
여유있으시면 나중을 대비하고 기념일을 챙기시는게 낫습니다. 생활비가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선물을 받는걸 훨씬 좋아하실겁니다.

기념일만 챙기는 것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생신 어버이날 등등 양쪽 챙기려면 돈백은 우습게 나가는데 매달 용돈드린다고 안챙길수도 없고 혹시 육아라도 도와주시면 10% 이상은 드려야할테고...그냥 넣어두세요~ 그리고 여유있으시면 둘이서나 잘살라고 애초에 안받으실것같습니다 ㅎㅎ
1
일리지
결혼하시면 전세든 매매든 대출 받으실거 아닌가요? 돈이 없어 대출은 내면서 부모님 용돈은 용돈대로 드려야 한다면 누가 이해할까요
아 어렵다...
돈에 대한 신념은 그 어떤 믿음과 비교해도 각자의 개인사가 얽힌 일이라 꺾기가 매우 힘드실 것 같습니다.
위로추 드리자면, 저도 부모님께 십일조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ㅎㅎ 힘내세요
ebling mis
'양가 부모님 모두 사실 객관적 의미에서 용돈이 필요 없으실 만큼 여유가 있으십니다'
여기서 다 끝난것같은데... 부모님 용돈 얘기는 대부분 자녀의 결혼과 부모의 은퇴가 맞닿아있어서 부모의 수입이 없거나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일정 수준 이상의 생활이 되지 않을 때 시작되지 않나요?
그리고 취직하시고 나서부터 바로 5%씩 부모님께 드린게 아니고 굳이 결혼 후부터 5%씩 드리자는 거면 글쓴 분 주장의 당위성이 굉장히 희박해질것 같습니다.
먼저, 작성자분께서 그런 의미를 갖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용돈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여유가 있으신 양가 부모님의 '사정',
그리고 다른 모든 부분에서는 잘 맞고 사이가 좋은 여자친구분과의 '미래'에는 생각치 못한 지출이 많이 생길 수 있고,어떤 건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더 많은 지출이 생길 수 있는 등 변수가 많습니다.
그를 대비해서 작성자 커플께서 번 수익에 대한 처분을 본인들을 위한 저축/투자/소비 등에 쓰시는게 어떨까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저는... 더 보기
먼저, 작성자분께서 그런 의미를 갖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용돈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여유가 있으신 양가 부모님의 '사정',
그리고 다른 모든 부분에서는 잘 맞고 사이가 좋은 여자친구분과의 '미래'에는 생각치 못한 지출이 많이 생길 수 있고,어떤 건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더 많은 지출이 생길 수 있는 등 변수가 많습니다.
그를 대비해서 작성자 커플께서 번 수익에 대한 처분을 본인들을 위한 저축/투자/소비 등에 쓰시는게 어떨까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저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가
두분이 결혼해서 잘 사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굳이 양가 부모님 용돈 건으로 여자친구분과 논쟁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만약, 그래도 용돈을 굳이 주고 싶다고 하시면 결혼 후 본인이 개인용도로 사용하실 수 있는 돈에서 일부를 양가 부모님께 보내드리는 걸 차선책으로 권유드려 봅니다..
1
얼그레이
결혼한입장에서는
매월용돈드리는것보다 생신, 어버이날에
여행보내드리거나 목돈 드리고 하는게
더 일반적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본인노후 다 준비되어계신 부모님이면
굳이 매월 용돈안받으시더라고요;;

저 부모님 매우사랑하고 존경하는데 매월 용돈 안드려요.

읽다보니 좀 황당한부분도 있네요ㅜㅜ

명절,어버이날,생신,결혼기념일 이럴때 목돈, 선물,여행
해드려도 너무 기뻐하시고 고마워하시던데...
여자친구분께 실망하시고 다툴문제는 아닌거같아요

의견조율잘해보시길...... 더 보기
결혼한입장에서는
매월용돈드리는것보다 생신, 어버이날에
여행보내드리거나 목돈 드리고 하는게
더 일반적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본인노후 다 준비되어계신 부모님이면
굳이 매월 용돈안받으시더라고요;;

저 부모님 매우사랑하고 존경하는데 매월 용돈 안드려요.

읽다보니 좀 황당한부분도 있네요ㅜㅜ

명절,어버이날,생신,결혼기념일 이럴때 목돈, 선물,여행
해드려도 너무 기뻐하시고 고마워하시던데...
여자친구분께 실망하시고 다툴문제는 아닌거같아요

의견조율잘해보시길...
1
에디아빠
각자 살만큼 여유 있으면 굳이 안드리고 쓸만큼 쓰시다 나중에 상속 증여세나 아끼시는게..
말해뭐해
여유가 있으시면 굳이 매달 정해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분께서 말한 기념일만 챙겨도 일년 열두달 거의 매번 챙길게 생깁니다..
고기덕후
결혼 전에 계속 부모님께 5% 이상씩 드리고 있었으면 그나마 여자친구와 논의할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결혼전에 본인이 지지 않았던 부담을 결혼 후에 와이프와 함께 지려는
거니 전혀 납득이 안 되실 듯...
DX루카포드
가족 전체적인 재산면에서 손해죠..여유가 있으시다면 결국 나중에 용돈으로 드렸던 돈의 절반정도가 세금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조선전자오락단
두 분 다 맞는 얘기신데, 세부 방법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여자분쪽이 좋다고 생각하고요.

무엇이 '정기적'인 것인지에 대한 기준도 따져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월 1회냐, 연 3~5회냐.
금액 총합도 비교해봐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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