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5/25 11:20:18 |
Name | [익명] |
Subject | 주거 제외 자산이 어느 정도면 은퇴 가능할까요? |
물론 사람마다 습관마다 케바케이겠습니다만, 40대중반 혹은 50대 초반에 은퇴하려면 주거제외 어느정도 모여있어야 적당할까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꿈은 크게 가지고 싶어서요. 4인가족인데 서울 중~중하위권 지역에서 살면서 연간 소비 3~4천만원이면 낭낭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아이들 대학가면 지방 중소도시로 이사하면 어떨까 상상만 하고 있고요. 단순 소비만은 계산이 되어도 사회 안전망이나 이런건 잘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그리고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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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벌어둔 돈을 부부가 50년에 걸쳐서 0으로 만드느냐
아니면 투자를 통해 돈을 유지하면서 가느냐인데
전자라면 50년 x 3천 15억인데 이쪽도 돈을 아예 놀리진 않을 거니까 대략 12~13억
후자로 가려면 최소 20억 아닐지...
벌어둔 돈을 부부가 50년에 걸쳐서 0으로 만드느냐
아니면 투자를 통해 돈을 유지하면서 가느냐인데
전자라면 50년 x 3천 15억인데 이쪽도 돈을 아예 놀리진 않을 거니까 대략 12~13억
후자로 가려면 최소 20억 아닐지...
고려하실 게, 나이가 들면 병원비나 건강관련 비용이 커집니다. 수술이나 입원비 등도 고려하셔야하구요.
강남신축아파트 25억짜리 반전세 월세가
300정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거기서 보유세나 소득세 내고나면 꽤나 줄테고요.
강남신축아파트 25억짜리 반전세 월세가
300정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거기서 보유세나 소득세 내고나면 꽤나 줄테고요.
마이너스는 아닌데 적어도 그 돈으로 일 안하고 산다 정도는 아니긴하죠.
그리고 병원비도 만약 간병인까지 써야하거나 하는 여러 상황을 감안하면 엄청 깨지긴 하죠.
건강검진도 직장인이면 직장에서 해주거나 그렇지만
은퇴 이후에는 자비로 해야하죠, 게다가 노년이 될 수록 건강검진의 중요성도 커지고 빈도도 늘고요.
그리고 병원비도 만약 간병인까지 써야하거나 하는 여러 상황을 감안하면 엄청 깨지긴 하죠.
건강검진도 직장인이면 직장에서 해주거나 그렇지만
은퇴 이후에는 자비로 해야하죠, 게다가 노년이 될 수록 건강검진의 중요성도 커지고 빈도도 늘고요.
보통 파이프라인 수익이 300이면 무난, 400이면 별 걱정 없음, 500이면 꽤 넉넉한 걸로 '현재'기준에 보통 생각합니다.
그 파이프라인 수익이 부동산/월세라면 좋긴하지만 리스크가 꽤 큰 편이라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월서에서 절반, 주식배당 등 금융소득과 기타 수익 등을 구성하라고들 해요.
그리고 주거도 재산에 굉장히 큰 부분이기 때문에
언제까지는 해당 주택에 살고 추후 몇 년 후에 이 주택의 예상가격은 어떻게 되고 그 주택을 매도 후 어느정도 주택을 구성하고 소비하고 그 나머지 수익으로 어떻게 굴릴까까지... 더 보기
그 파이프라인 수익이 부동산/월세라면 좋긴하지만 리스크가 꽤 큰 편이라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월서에서 절반, 주식배당 등 금융소득과 기타 수익 등을 구성하라고들 해요.
그리고 주거도 재산에 굉장히 큰 부분이기 때문에
언제까지는 해당 주택에 살고 추후 몇 년 후에 이 주택의 예상가격은 어떻게 되고 그 주택을 매도 후 어느정도 주택을 구성하고 소비하고 그 나머지 수익으로 어떻게 굴릴까까지... 더 보기
보통 파이프라인 수익이 300이면 무난, 400이면 별 걱정 없음, 500이면 꽤 넉넉한 걸로 '현재'기준에 보통 생각합니다.
그 파이프라인 수익이 부동산/월세라면 좋긴하지만 리스크가 꽤 큰 편이라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월서에서 절반, 주식배당 등 금융소득과 기타 수익 등을 구성하라고들 해요.
그리고 주거도 재산에 굉장히 큰 부분이기 때문에
언제까지는 해당 주택에 살고 추후 몇 년 후에 이 주택의 예상가격은 어떻게 되고 그 주택을 매도 후 어느정도 주택을 구성하고 소비하고 그 나머지 수익으로 어떻게 굴릴까까지 생각해야 정확하게 계산이 나올겁니다.
현재 보유하고 계신 주택 가액이나 이런 것도 대강 알아야 10년정도 수익 스프레드하고 내 지출을 버퍼까지 넣고 잡아서 어느정도를 넘어서야 할텐데 계산은 엄청 복잡하긴 합니다.
그 파이프라인 수익이 부동산/월세라면 좋긴하지만 리스크가 꽤 큰 편이라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월서에서 절반, 주식배당 등 금융소득과 기타 수익 등을 구성하라고들 해요.
그리고 주거도 재산에 굉장히 큰 부분이기 때문에
언제까지는 해당 주택에 살고 추후 몇 년 후에 이 주택의 예상가격은 어떻게 되고 그 주택을 매도 후 어느정도 주택을 구성하고 소비하고 그 나머지 수익으로 어떻게 굴릴까까지 생각해야 정확하게 계산이 나올겁니다.
현재 보유하고 계신 주택 가액이나 이런 것도 대강 알아야 10년정도 수익 스프레드하고 내 지출을 버퍼까지 넣고 잡아서 어느정도를 넘어서야 할텐데 계산은 엄청 복잡하긴 합니다.
저는 다른 의견을 적어봅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60대 후반에 접어들었을 때 서울을 벗어난 경기도에 대충 집한채 얻고 농작물을 키우며 한달에 50만원이면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제 그분들이 80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말씀을 안하시더군요.
저도 이제 막 50대가 되었는데 글쎄요? 큰 돈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60대 후반에 접어들었을 때 서울을 벗어난 경기도에 대충 집한채 얻고 농작물을 키우며 한달에 50만원이면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제 그분들이 80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말씀을 안하시더군요.
저도 이제 막 50대가 되었는데 글쎄요? 큰 돈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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