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편 나갑니다~

평양냉면 big3
봉피양 방이본점 (구 우래옥 냉면장인이 스카웃되어 관리중인 곳)
우래옥 (역시 전통의 명가. 순면이 사라진 이후로 티어가 조금 하락)
평양면옥 분당점 / 평양면옥 논현점 (장충본점은 비추) - 대인원 예약 시 순면 주문 가능. 향이 다릅니다.

함흥냉면 - 오장동 흥남집 (관악구 분점은 심하게 비추)
서울식 추탕 - 중구 다동 용금옥 (산초 장아찌 아직 줍니까?)
삼계탕 - 경복궁역 토속촌 (가격은 해마다 오르고 맛도 예전같지는 않지만 여기만한 곳을 못 찾고 있습니다)
보신탕 - 구기동 싸리집 (동치미도 훌륭합니다)
순대국밥 - 보라매 서일순대국 (서울에서 오소리감투 넣어주는 곳이 드뭅니다)
순대 및 부속 - 을지로 산수갑산 (모듬순대 전국 베스트)
위에 빼먹었는데 서울 제외 탑을 꼽자면 용인의 백암순대 제일식당
해장국 - 보라매 양평해장국 (내장탕 추천. 이곳 모주는 다른 모주들과 달리 취하므로 주문 시 유의할 것)
콩나물국밥(남부시장식) - 관악구 산야로 콩나물국밥 (모주를 빼먹지 마세요)
전국 베스트는 전주에 있는 유명한 아무 식당 (유명도로는 왱이집이 탑)
닭한마리 - 논현 원조 닭한마리
소곱창 - 신림동 황소곱창 (가격도 끔찍하고 주인의 자부심이 과하게 넘쳐흐르며 깨끗하지도 않습니다. 단, 맛은 환상입니다)
가격 빼고 맛 분위기 청결 다 잡으려면 오발탄
소갈비 - 감당 가능한 가격 수준으로 한정하면 명동 조선옥 (가격 리미트를 없애면 벽제부터 시작해서 많긴 하죠...)
잔치국수 - 삼각지 옛집 (맛이 특별히 뛰어난 건 아니고 고만고만한 맛집들 중 미담이 있는 집이라 꼽아보았습니다)
곰탕 - 하동관 (특도 예전같지 않고 스무공이니 스물다섯공이니 하는 특별주문을 넣어야 고기가 넉넉함)
수제비 - 인사동항아리수제비 (동동주와 함께 먹어야 제맛. 단, 파전은 글쎄요..)
갈치조림 - 남대문 갈치조림골목 (대체로 고만고만하니 스타일 따라 골라잡기. 제 1픽은 1인분 주문되는 희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