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들이 추천해주신 좋은 글들을 따로 모아놓는 공간입니다.
- 추천글은 매주 자문단의 투표로 선정됩니다.
Date | 18/08/01 03:00:35수정됨 |
Name | 키시야스 |
Subject | 지구 온난화와 원전. |
으어 글이 쓰다 지워졌네요. ㅜㅜ 에디터로 전환하려 하니 글이 지워지다니.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이산화탄소임은 명확합니다. 하지만 원전이 지구 온난화의 유일한 해법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왜 탈핵이 친환경적이지 않고 오히려 반 환경적이며 인류에 적이 되는지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인류가 지금까지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80%는 발전을 위한 에너지 소비로 인한 배출입니다. 현재 배출 비율은 좀 줄어들어서 25%는 교통, 25% 정도는 발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입니다 (미국기준). 이렇듯 발전 단계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원전은 화석연료 - 석유를 기준으로 했을때 약 2% 정도의 이산화탄소 배출만을 하게 됩니다. 물론 태양광도 약 5~10% 수준 풍력도 1% 수준이긴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항상 이야기 되는 맹점이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발전량을 조절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사실 원전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신재생에너지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가장 좋은 비교는 프랑스와 독일의 비교입니다. 산업구조가 비슷하고, 지열발전, 수력발전등을 위한 지정학적 요인이 별로 좋지 못하며, 한쪽은 극단적인 원전 중심 그리고 다른 한쪽은 갈탄 중심의 발전에서 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발전으로 변했다는 점입니다. 길게 글을 읽으실 거 없이 간단히 이야기를 하자면, 독일의 재생에너지 소비율 (생산율이 아닙니다.)인 15% 는 프랑스가 이미 먼 옛날에 달성하였으며 2015년 기준으로도 별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자료 :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EG.FEC.RNEW.ZS?locations=FR-DE) 사실 이는 다른 자료로도 알 수 있는데, 유럽은 전력거래가 활성화 되어 있기에 잉여 전력은 다른 국가에 팔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독일의 전력 총 수출량은 프랑스보다 약간 앞서는데 매출은 프랑스가 독일의 2배입니다. 즉 타국에 전기가 부족해서 실질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전력 생산은 원전이 재생에너지보다 훨씬 높으며 재생에너지는 버려지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재생에너지는 그 한계로 인해서 원전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프라운호퍼의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가 독일에 수출하는 전기량은 독일에서 수입하는 전기량의 10배입니다. 또한 인구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독일이 프랑스의 2배정도이지요. 물론 이것이 전력 생산단계로 가면 독일이 프랑스의 10배 정도이고 미국과 비슷한 수치까지 올라갑니다. 이렇듯 독일이 에너지 선진국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에너지 후진국에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원전을 닫고 아무리 이산화탄소 감소정책을 한다 할지라도 다른 국가에서도 똑같은 정책을 도입하면 그 격차만 벌어질 뿐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독일이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유럽 최대의 원전 설치국인 프랑스의 접경국가라는 점이 크죠. 올해 일본에서만 약 100여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사실 기후변화로 인한 사망자는 적게는 매년 만명에서 크게는 십수만명까지 (기후변화로 인한 중동지역의 생산성 감소와 테러단체들의 활동성 관계를 조사한 논문은 구글링만 해도 쏟아지는 상황이니 이런 테러단체들에 의해서 피해 받는 사람까지 포함할 수 있습니다.) 잡아야 합니다. 반면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0여명,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직접적인 사망으로 이어진 경우는 없었습니다. 특히 체르노빌 원전사고나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둘다 인재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관리될 수 있는 위험이라는 점에서 더욱이 탈핵단체들의 활동에 의한 폐해가 얼마나 큰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에 대한 공포는 대중들에게 뿌리깊게 박혀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태양빛도 방사선이고 여러분들이 지금 보고 있는 모니터의 빛도 방사선입니다. (사실 모든 빛은 방사선입니다.) 또한 방사선 노출량과 발암물질 노출량을 비교했을때 방사선은 저선량에서는 비 선형적으로 (의학물리 전공하는 입장에서 저선량에서 더 큰 피해가 나온다는건 헛소리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나타나는 반면 발암물질은 적은 양에서도 선형적으로 암 발병율이 증가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제 글에 다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방사능에 대한 이해를 해보신 뒤에 좀 더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Toby님에 의해서 티타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8-08-14 13:47)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으로 복사합니다. 17
이 게시판에 등록된 키시야스님의 최근 게시물 |
선진국이 됬으면 지구 온난화 해결이 최우선이 되야죠.
탈원전 같은 헛소리 하고 있으면 헛웃음 나옵니다. 뭐가 중요한질 몰라요.
탈원전 같은 헛소리 하고 있으면 헛웃음 나옵니다. 뭐가 중요한질 몰라요.
동의합니다. 윤리적으로도 원전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발전된 국가가 원전을 사용함으로써 개발도상국과 저개발 국가들이 피해를 입는걸 늦출 수 있다는 점에서 원전을 안전하게 사용하는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일본에서만 약 100여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반면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0여명,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직접적인 사망으로 이어진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거는 너무 무리한 주장 아닌가요. 당장 체르노빌 해체에 투입된 22만 6천명 중 25,000명이 방사능 후유증으로 사망이 의심되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의 방사능 오염 구간에서 갑상선암이 유의미하게 대폭 증가하였으며, 지금도 사고 당시 노출된 방사능의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달랑 50여명밖에 죽지 않았다고... 더 보기
이거는 너무 무리한 주장 아닌가요. 당장 체르노빌 해체에 투입된 22만 6천명 중 25,000명이 방사능 후유증으로 사망이 의심되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의 방사능 오염 구간에서 갑상선암이 유의미하게 대폭 증가하였으며, 지금도 사고 당시 노출된 방사능의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달랑 50여명밖에 죽지 않았다고... 더 보기
"올해 일본에서만 약 100여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반면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0여명,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직접적인 사망으로 이어진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거는 너무 무리한 주장 아닌가요. 당장 체르노빌 해체에 투입된 22만 6천명 중 25,000명이 방사능 후유증으로 사망이 의심되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의 방사능 오염 구간에서 갑상선암이 유의미하게 대폭 증가하였으며, 지금도 사고 당시 노출된 방사능의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달랑 50여명밖에 죽지 않았다고 너무 쉽게 말씀하신 게 아닌지.
후쿠시마 사고의 경우도 직접적인 사망자는 없고 우려와 달리 주변의 방사능 오염이 심각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7년째 방사능 물질 제거작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 언제 끝날지, 얼마나 많은 비용이 더 들어갈지 모릅니다. 후쿠시마 현에서 나는 농산물을 먹어서 응원하자며 적극적으로 시식하던 한MC는 얼마 안 되어 백혈병에 걸려 사망했죠. 단순히 현장에서 사람 안 죽었다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체르노빌은 명백한 인재인데, 그 말인 즉슨 아무리 시스템 상으로 완벽해도 그걸 관리하는 사람이 제대로 못한다면 언제든지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의미 아닌가요? 그리고 후쿠시마는 사태가 이 지경이 된 건 명백히 인재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천재지변입니다. 천재지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아무리 몇중의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원자력 발전소라도 이런 큰 사고가 터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다른 발전소야 발전소만 박살나고 끝나겠지만 원자력 발전소는 그 정도로 끝나지 않으니까요.
저도 신재생에너지는 분명히 한계가 있고, 핵융합이라도 실용화되지 않는 이상 원자력을 버릴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원자력에너지의 위험성을 지나치게 나이브하게 해석하는 건 절대로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자력은 어디까지나 '필요악'입니다. 현대 문명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려면 어쩔 수 없이 원자력을 쓰기는 해야 겠죠. 하지만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는 낮출 수 있으면 낮추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특히 잊을 만 하면 한수원의 부품 조달 비리가 터져나오고, 원자력연구원에서 간간히 관리부실 사고가 터지는 걸 보면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수급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바로 옆에 삽니다)
이거는 너무 무리한 주장 아닌가요. 당장 체르노빌 해체에 투입된 22만 6천명 중 25,000명이 방사능 후유증으로 사망이 의심되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의 방사능 오염 구간에서 갑상선암이 유의미하게 대폭 증가하였으며, 지금도 사고 당시 노출된 방사능의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달랑 50여명밖에 죽지 않았다고 너무 쉽게 말씀하신 게 아닌지.
후쿠시마 사고의 경우도 직접적인 사망자는 없고 우려와 달리 주변의 방사능 오염이 심각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7년째 방사능 물질 제거작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 언제 끝날지, 얼마나 많은 비용이 더 들어갈지 모릅니다. 후쿠시마 현에서 나는 농산물을 먹어서 응원하자며 적극적으로 시식하던 한MC는 얼마 안 되어 백혈병에 걸려 사망했죠. 단순히 현장에서 사람 안 죽었다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체르노빌은 명백한 인재인데, 그 말인 즉슨 아무리 시스템 상으로 완벽해도 그걸 관리하는 사람이 제대로 못한다면 언제든지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의미 아닌가요? 그리고 후쿠시마는 사태가 이 지경이 된 건 명백히 인재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천재지변입니다. 천재지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아무리 몇중의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원자력 발전소라도 이런 큰 사고가 터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다른 발전소야 발전소만 박살나고 끝나겠지만 원자력 발전소는 그 정도로 끝나지 않으니까요.
저도 신재생에너지는 분명히 한계가 있고, 핵융합이라도 실용화되지 않는 이상 원자력을 버릴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원자력에너지의 위험성을 지나치게 나이브하게 해석하는 건 절대로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자력은 어디까지나 '필요악'입니다. 현대 문명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려면 어쩔 수 없이 원자력을 쓰기는 해야 겠죠. 하지만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는 낮출 수 있으면 낮추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특히 잊을 만 하면 한수원의 부품 조달 비리가 터져나오고, 원자력연구원에서 간간히 관리부실 사고가 터지는 걸 보면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수급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바로 옆에 삽니다)
체르노빌 사고중 방사선의 영향으로 인한 사망자 (기타 방사선 노출로 인한 질환 제외) 37명입니다. 그리고 25,000명이 방사능 후유증으로 사망했다고 하는건 과장되었고 약 5,000명 정도가 방사선으로 인한 질환을 앓았다가 더 정확한 수치입니다.
먹어서 응원하자의 MC가 급성백혈병으로 사망했다는건 방사성 물질의 탓을 하기에는 상당히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우선 방사선 세슘은 백혈병을 일으키기보단 신경계쪽에 더 많은 작용을 하고 스트론튬의 경우 양이 미비하기 때문에 그정도로 백혈병에 걸린다면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전원은 암... 더 보기
먹어서 응원하자의 MC가 급성백혈병으로 사망했다는건 방사성 물질의 탓을 하기에는 상당히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우선 방사선 세슘은 백혈병을 일으키기보단 신경계쪽에 더 많은 작용을 하고 스트론튬의 경우 양이 미비하기 때문에 그정도로 백혈병에 걸린다면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전원은 암... 더 보기
체르노빌 사고중 방사선의 영향으로 인한 사망자 (기타 방사선 노출로 인한 질환 제외) 37명입니다. 그리고 25,000명이 방사능 후유증으로 사망했다고 하는건 과장되었고 약 5,000명 정도가 방사선으로 인한 질환을 앓았다가 더 정확한 수치입니다.
먹어서 응원하자의 MC가 급성백혈병으로 사망했다는건 방사성 물질의 탓을 하기에는 상당히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우선 방사선 세슘은 백혈병을 일으키기보단 신경계쪽에 더 많은 작용을 하고 스트론튬의 경우 양이 미비하기 때문에 그정도로 백혈병에 걸린다면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전원은 암으로 단기간 내에 사망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것과 같습니다. (실제 방사선 치료를 위해서 환자에게 조사하는 방사선량은 총 수십Gy 단위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방사선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말 방사선이 원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통계적으로는 방사선에 대한 영향으로 볼 수 없다고 하는게 더 옳습니다.
체르노빌 뿐만 아니라 보팔 참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인재는 원전만의 문제가 아니며, 오히려 보팔참사의 경우를 볼때 화학공장이 더욱 치명적입니다. 만약 인재를 감내할 수 없다고 주장하신다면 국내의 수많은 비료공장들과, 태양광 설비, 반도체 공장들을 먼저 닫자고 하는게 논리적으로나 과학적으로 맞을 것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1차적 원인은 쓰나미었으나 그렇다 할지라도 레벨 3정도의 사고로 그칠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도쿄전력 자체가 자민당의 낙하산 인사들의 단골 자리였으며 실제 사고 이후 미군의 배터리 대여, 간 나오토 총리의 해수투입 명령등을 거절하면서 경미한 사고로 그칠 수 있었던 사고를 키웠습니다. 그렇기에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라는걸 동의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다른 발전소는 발전소만 박살나고 끝난다고 하시는데 재생에너지는 기본적으로 화력 혹은 원전의 대체재가 아니기 때문에 논외이며 유일하게 화력발전소만이 남습니다. 그런데 화력발전소는 발전량에 비례해서 지구 온난화 문제를 급속도로 키워왔죠. 적어도 제대로된 절차만 지키면 스리마일 섬 사고처럼 충분히 통제 가능한 발전소에 비해서 지구에 광범위적 피해를 일으키는 다른 에너지원을 언급하기에는 그 폐해가 너무 큽니다.
전 원자력에너지원의 위험성을 나이브하게 해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적으로 보팔참사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사능에 의한 피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원자력에너지원의 위험성을 과장해서 이해하고 있죠. 화투캡터님이 주장하신것처럼 인재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면 원전 사고보다 더 큰 피해를 입힐 위험이 있는 화학공장들 (이미 보팔참사라는 전례가 있습니다.)에 대한 원전급의 안전 요청을 하지 않는것이며, 1970년도에 미국에서 이미 연구가 끝났지만 석탄발전소 주변의 방사성 물질 오염은 원전 주변의 100배가 넘는다는 논문들도 있습니다. 원전의 의존도를 낮추기 이전에 이런 에너지원의 의존도를 낮추는게 더 안전에 대한 합리적인 의식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전 한수원과 원자력연구원에 대해서는 대규모 감사를 해서 비위에 관여된 사람들을 한번 털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 문제도 정권의 원자력에 대한 무지에서 나왔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선 전 물리학 전공이고 핵공과에 재학한적도 없습니다. (석사까지는 핵 및 입자물리학, 박사는 입자치료 연구를 하였으니까요.) 그럼에도 방사선 방호 (원자력안전위원회 같은 기관의 업무)는 기초적인 연구가 많기 때문에 원래 물리학과에서 충분히 (개인적으로는 더 잘 한다고 봅니다.) 연구하고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분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리학과에서 방사선 안전쪽 연구를 신청하게 되면 핵공과의 연구를 왜 물리과가 수행하냐며 정부레벨에서 커트를 하죠. 이런 상황에서 정권이 주도적으로 핵공과가 원전 운영과 안전을 다 책임지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는 보수정권이건 진보정권이건 관계 없습니다.) 이렇듯 구조적인 문제를 만든 쪽은 사실상 정부와 책임기관이지 정말 학계에서 힘이 있어서 그 주도권을 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런 구조적 문제는 원전을 강력하게 찬성하는 저도 불만이 많으며 한국에서 카르텔을 믿기 힘들어서 원전을 운영하면 안된다는 주장에 대해서 동의를 표하며 그걸 해결할 방안으로써 방사선 방호족을 물리학과에서 연구하고 수행하도록 하여 전문가들이 경쟁 및 상호견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먹어서 응원하자의 MC가 급성백혈병으로 사망했다는건 방사성 물질의 탓을 하기에는 상당히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우선 방사선 세슘은 백혈병을 일으키기보단 신경계쪽에 더 많은 작용을 하고 스트론튬의 경우 양이 미비하기 때문에 그정도로 백혈병에 걸린다면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전원은 암으로 단기간 내에 사망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것과 같습니다. (실제 방사선 치료를 위해서 환자에게 조사하는 방사선량은 총 수십Gy 단위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방사선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말 방사선이 원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통계적으로는 방사선에 대한 영향으로 볼 수 없다고 하는게 더 옳습니다.
체르노빌 뿐만 아니라 보팔 참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인재는 원전만의 문제가 아니며, 오히려 보팔참사의 경우를 볼때 화학공장이 더욱 치명적입니다. 만약 인재를 감내할 수 없다고 주장하신다면 국내의 수많은 비료공장들과, 태양광 설비, 반도체 공장들을 먼저 닫자고 하는게 논리적으로나 과학적으로 맞을 것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1차적 원인은 쓰나미었으나 그렇다 할지라도 레벨 3정도의 사고로 그칠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도쿄전력 자체가 자민당의 낙하산 인사들의 단골 자리였으며 실제 사고 이후 미군의 배터리 대여, 간 나오토 총리의 해수투입 명령등을 거절하면서 경미한 사고로 그칠 수 있었던 사고를 키웠습니다. 그렇기에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라는걸 동의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다른 발전소는 발전소만 박살나고 끝난다고 하시는데 재생에너지는 기본적으로 화력 혹은 원전의 대체재가 아니기 때문에 논외이며 유일하게 화력발전소만이 남습니다. 그런데 화력발전소는 발전량에 비례해서 지구 온난화 문제를 급속도로 키워왔죠. 적어도 제대로된 절차만 지키면 스리마일 섬 사고처럼 충분히 통제 가능한 발전소에 비해서 지구에 광범위적 피해를 일으키는 다른 에너지원을 언급하기에는 그 폐해가 너무 큽니다.
전 원자력에너지원의 위험성을 나이브하게 해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적으로 보팔참사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사능에 의한 피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원자력에너지원의 위험성을 과장해서 이해하고 있죠. 화투캡터님이 주장하신것처럼 인재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면 원전 사고보다 더 큰 피해를 입힐 위험이 있는 화학공장들 (이미 보팔참사라는 전례가 있습니다.)에 대한 원전급의 안전 요청을 하지 않는것이며, 1970년도에 미국에서 이미 연구가 끝났지만 석탄발전소 주변의 방사성 물질 오염은 원전 주변의 100배가 넘는다는 논문들도 있습니다. 원전의 의존도를 낮추기 이전에 이런 에너지원의 의존도를 낮추는게 더 안전에 대한 합리적인 의식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전 한수원과 원자력연구원에 대해서는 대규모 감사를 해서 비위에 관여된 사람들을 한번 털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 문제도 정권의 원자력에 대한 무지에서 나왔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선 전 물리학 전공이고 핵공과에 재학한적도 없습니다. (석사까지는 핵 및 입자물리학, 박사는 입자치료 연구를 하였으니까요.) 그럼에도 방사선 방호 (원자력안전위원회 같은 기관의 업무)는 기초적인 연구가 많기 때문에 원래 물리학과에서 충분히 (개인적으로는 더 잘 한다고 봅니다.) 연구하고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분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리학과에서 방사선 안전쪽 연구를 신청하게 되면 핵공과의 연구를 왜 물리과가 수행하냐며 정부레벨에서 커트를 하죠. 이런 상황에서 정권이 주도적으로 핵공과가 원전 운영과 안전을 다 책임지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는 보수정권이건 진보정권이건 관계 없습니다.) 이렇듯 구조적인 문제를 만든 쪽은 사실상 정부와 책임기관이지 정말 학계에서 힘이 있어서 그 주도권을 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런 구조적 문제는 원전을 강력하게 찬성하는 저도 불만이 많으며 한국에서 카르텔을 믿기 힘들어서 원전을 운영하면 안된다는 주장에 대해서 동의를 표하며 그걸 해결할 방안으로써 방사선 방호족을 물리학과에서 연구하고 수행하도록 하여 전문가들이 경쟁 및 상호견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전 관련 글 볼 때 항상 궁금한 점은 원자력 폐기물 관리 비용이 과연 얼마이고, 이 비용과 신재생 에너지 사용에 따른 비용을 비교하여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 졌는가입니다. 글쓴이께서는 원자력 폐기물 관리 비용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전 원자력 폐기물 관리 비용은 크게 신경 쓸 이유가 없는 미비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전 유럽에서 연구를 하고 있고 덕분에 Accelerator Driven System (ADS) 라고 불리는 벨기에의 Myrrha 프로젝트를 방문한 적도 있습니다. 혹 자세한 자료를 보고 싶으실 경우를 생각해서 연구소 홈페이지를 남깁니다. (https://sckcen.be/en/Technology_future/MYRRHA) 이 ADS 시스템은 고속증식로... 더 보기
우선 전 유럽에서 연구를 하고 있고 덕분에 Accelerator Driven System (ADS) 라고 불리는 벨기에의 Myrrha 프로젝트를 방문한 적도 있습니다. 혹 자세한 자료를 보고 싶으실 경우를 생각해서 연구소 홈페이지를 남깁니다. (https://sckcen.be/en/Technology_future/MYRRHA) 이 ADS 시스템은 고속증식로... 더 보기
전 원자력 폐기물 관리 비용은 크게 신경 쓸 이유가 없는 미비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전 유럽에서 연구를 하고 있고 덕분에 Accelerator Driven System (ADS) 라고 불리는 벨기에의 Myrrha 프로젝트를 방문한 적도 있습니다. 혹 자세한 자료를 보고 싶으실 경우를 생각해서 연구소 홈페이지를 남깁니다. (https://sckcen.be/en/Technology_future/MYRRHA) 이 ADS 시스템은 고속증식로의 문제점을 해결한 형태로, 고속증식로는 원래 중성자 제어가 많이 힘든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가속기를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중성자를 공급해주는 ADS 의 경우 미임계 상태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성자 제어가 안된다면 바로 가속기를 꺼버리면 되죠. 그리고 이런 가속기의 장점은 초중핵 원소들을 전부 원료로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 연료봉부터 토륨등의 원소들까지 전부 원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현재 Myrrha 프로젝트는 2018년 말즈음 첫 가동을 앞두고 있고 실증로로써 우선 의료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성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미국에 가속기 연구소들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써 (KAIST 출신의 연구원이 미국에서 이런 프로젝트에 참가중입니다.) 실현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제가 핵공과가 아닌만큼 원자력 폐기물 비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언급할 수 없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1만~10만년을 보관해야 한다는 주장은 근시일내에 폐기될 주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용을 어떻게 잡느냐도 중요한데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9GW의 원전을 대체하기 위해선 22GW의 태양광과 9GW의 갈탄이 필요하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적어도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적 비용을 고려하면 원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높다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전 유럽에서 연구를 하고 있고 덕분에 Accelerator Driven System (ADS) 라고 불리는 벨기에의 Myrrha 프로젝트를 방문한 적도 있습니다. 혹 자세한 자료를 보고 싶으실 경우를 생각해서 연구소 홈페이지를 남깁니다. (https://sckcen.be/en/Technology_future/MYRRHA) 이 ADS 시스템은 고속증식로의 문제점을 해결한 형태로, 고속증식로는 원래 중성자 제어가 많이 힘든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가속기를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중성자를 공급해주는 ADS 의 경우 미임계 상태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성자 제어가 안된다면 바로 가속기를 꺼버리면 되죠. 그리고 이런 가속기의 장점은 초중핵 원소들을 전부 원료로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 연료봉부터 토륨등의 원소들까지 전부 원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현재 Myrrha 프로젝트는 2018년 말즈음 첫 가동을 앞두고 있고 실증로로써 우선 의료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성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미국에 가속기 연구소들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써 (KAIST 출신의 연구원이 미국에서 이런 프로젝트에 참가중입니다.) 실현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제가 핵공과가 아닌만큼 원자력 폐기물 비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언급할 수 없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1만~10만년을 보관해야 한다는 주장은 근시일내에 폐기될 주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용을 어떻게 잡느냐도 중요한데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9GW의 원전을 대체하기 위해선 22GW의 태양광과 9GW의 갈탄이 필요하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적어도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적 비용을 고려하면 원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높다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1. 출근 준비해야해서 많이는 못 보고 https://sckcen.be/en/Technology_future/Radioactive_waste/Transmutation 이 부분이 핵심인 것 같은데, 원료 재처리는 국제적으로 핵무기 보유국 이외에 금지 사항 아닌지요?
2. 원자력 폐기물 비용에 대한 정확한 추산도 없이 감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적 비용을 고려하면 원전과 비교도 안되게 높다라고 ... 더 보기
2. 원자력 폐기물 비용에 대한 정확한 추산도 없이 감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적 비용을 고려하면 원전과 비교도 안되게 높다라고 ... 더 보기
1. 출근 준비해야해서 많이는 못 보고 https://sckcen.be/en/Technology_future/Radioactive_waste/Transmutation 이 부분이 핵심인 것 같은데, 원료 재처리는 국제적으로 핵무기 보유국 이외에 금지 사항 아닌지요?
2. 원자력 폐기물 비용에 대한 정확한 추산도 없이 감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적 비용을 고려하면 원전과 비교도 안되게 높다라고 단언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하신 프라운호퍼 연구결과 링크 부탁 드립니다.
3. 한국과 같이 사회적 갈등이 심각한 국가에서 원전 폐기물 처리 장소 선정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경제적으로 추산하기는 어려운 부분이겠지만 결코 저렴하진 않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를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난리 법석들인데 과학기술이 발전하여 최소 몇 십년 단위로 운용해야하는 위험 설비라면 더더욱 그러하겠지요.
2. 원자력 폐기물 비용에 대한 정확한 추산도 없이 감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적 비용을 고려하면 원전과 비교도 안되게 높다라고 단언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하신 프라운호퍼 연구결과 링크 부탁 드립니다.
3. 한국과 같이 사회적 갈등이 심각한 국가에서 원전 폐기물 처리 장소 선정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경제적으로 추산하기는 어려운 부분이겠지만 결코 저렴하진 않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를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난리 법석들인데 과학기술이 발전하여 최소 몇 십년 단위로 운용해야하는 위험 설비라면 더더욱 그러하겠지요.
1. 자러 가려다고 준비하다가 대충 봤다 실수했네요. 저 부분이 핵심적인 내용이긴 한데 미라 프로젝트는 연료 재처리랑 아무 관계 없는 프로젝트인 만큼 재처리 문제에서 매우 자유로운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국제적으로 습식 재처리가 아니라 건식 재처리의 경우는 허용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파이로프로세싱처럼 말이죠.
2. 레퍼런스는 Wagner, F & Rachlew, Elisabeth. (2016). Study on a hypothetical replacement of nuclear electricity by wind power in ... 더 보기
2. 레퍼런스는 Wagner, F & Rachlew, Elisabeth. (2016). Study on a hypothetical replacement of nuclear electricity by wind power in ... 더 보기
1. 자러 가려다고 준비하다가 대충 봤다 실수했네요. 저 부분이 핵심적인 내용이긴 한데 미라 프로젝트는 연료 재처리랑 아무 관계 없는 프로젝트인 만큼 재처리 문제에서 매우 자유로운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국제적으로 습식 재처리가 아니라 건식 재처리의 경우는 허용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파이로프로세싱처럼 말이죠.
2. 레퍼런스는 Wagner, F & Rachlew, Elisabeth. (2016). Study on a hypothetical replacement of nuclear electricity by wind power in Sweden. The European Physical Journal Plus. 논문 찾아보시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정정사항이 있는데 프라운호퍼 연구결과가 아니라 스웬덴 왕립 공대와 막스플랑크 연구소 공동연구입니다. 적어도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환경 비용은 그 어떤 비용보다 높고 핵 폐기물 재처리 비용은 Myrrha 프로젝트나 아르곤 연구소의 연구 성과에 따르면 지금보다 훨씬 낮아질 것이 자명합니다.
3. 제가 믿는 가치는 사람의 목숨이 사회적 갈등 비용보다 더 중요시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이는 국가과 인종 불문 보편적 가치입니다. 그렇기에 수많은 데이터가 보여주는 재생에너지 기반 발전시스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고려하면 비용 추정을 넘어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 시스템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계속 언급하지만 ADS 기반의 원전의 실증로가 성공적으로 가동된다면 폐기물의 양은 비약적으로 (1/1000 정도) 줄어들고 독성이 사라지는 시간도 훨신 짧아지기 때문에 적어도 현재 상태에서 추산하는 폐기물에 대한 비용은 과다추산이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비용은 과소추산이라는 것은 단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수치상 원전보다 더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을 찾는건 불가능합니다. 만약 태양광과 풍력을 친환경적이라고 말씀하신다면 태양광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수많은 발암물질과 폐 패널에서 나오는 독성물질을 언급할 것이며 풍력 역시 산림 훼손과 산불 및 식생의 변화를 이야기 할 것입니다. 모든 에너지원은 다 장단점이 있고 어떻게 조합을 해서 가장 적은 비용 (환경적으로든 재정적으로든) 으로 사용 가능한가이지 극단적인 한 에너지원을 공격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오류일 뿐입니다.
2. 레퍼런스는 Wagner, F & Rachlew, Elisabeth. (2016). Study on a hypothetical replacement of nuclear electricity by wind power in Sweden. The European Physical Journal Plus. 논문 찾아보시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정정사항이 있는데 프라운호퍼 연구결과가 아니라 스웬덴 왕립 공대와 막스플랑크 연구소 공동연구입니다. 적어도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환경 비용은 그 어떤 비용보다 높고 핵 폐기물 재처리 비용은 Myrrha 프로젝트나 아르곤 연구소의 연구 성과에 따르면 지금보다 훨씬 낮아질 것이 자명합니다.
3. 제가 믿는 가치는 사람의 목숨이 사회적 갈등 비용보다 더 중요시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이는 국가과 인종 불문 보편적 가치입니다. 그렇기에 수많은 데이터가 보여주는 재생에너지 기반 발전시스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고려하면 비용 추정을 넘어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 시스템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계속 언급하지만 ADS 기반의 원전의 실증로가 성공적으로 가동된다면 폐기물의 양은 비약적으로 (1/1000 정도) 줄어들고 독성이 사라지는 시간도 훨신 짧아지기 때문에 적어도 현재 상태에서 추산하는 폐기물에 대한 비용은 과다추산이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비용은 과소추산이라는 것은 단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수치상 원전보다 더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을 찾는건 불가능합니다. 만약 태양광과 풍력을 친환경적이라고 말씀하신다면 태양광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수많은 발암물질과 폐 패널에서 나오는 독성물질을 언급할 것이며 풍력 역시 산림 훼손과 산불 및 식생의 변화를 이야기 할 것입니다. 모든 에너지원은 다 장단점이 있고 어떻게 조합을 해서 가장 적은 비용 (환경적으로든 재정적으로든) 으로 사용 가능한가이지 극단적인 한 에너지원을 공격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오류일 뿐입니다.
화학공장도 해롭지만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시설이고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지 않나요. 다양한 방법으로 생산 가능한 전기를 만들기 위해 사고나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원전을 굳이 끌고 가야할까 싶습니다.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면 인재는 막을 수 있다지만 한국에 그걸 기대하느니 박정희가 반인반신이란 걸 믿을래요.
화학공장이 원전보다 더 해로운건 보팔참사로 명백하게 들어났는데, 왜 화학공장들은 원전처럼 격납시설부터 고도의 안전장치를 갖추지 않느냐는거죠.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전기 생산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원전을 대체할 수 있는건 유일하게 화석연료이고 그 화석연료로 인해서 일어난 폐해는 원전 사고따위는 정말 사고 취급을 안해도 될 정도로 큰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시스템을 믿지 못하겠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원전보다 훨씬 더 큰 사망 및 장기적 피해를 남기는 화학공장은 신뢰하시면서 굳이 원전만 신뢰 못하겠다는걸 납득 못하겠습니다... 더 보기
한국의 시스템을 믿지 못하겠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원전보다 훨씬 더 큰 사망 및 장기적 피해를 남기는 화학공장은 신뢰하시면서 굳이 원전만 신뢰 못하겠다는걸 납득 못하겠습니다... 더 보기
화학공장이 원전보다 더 해로운건 보팔참사로 명백하게 들어났는데, 왜 화학공장들은 원전처럼 격납시설부터 고도의 안전장치를 갖추지 않느냐는거죠.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전기 생산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원전을 대체할 수 있는건 유일하게 화석연료이고 그 화석연료로 인해서 일어난 폐해는 원전 사고따위는 정말 사고 취급을 안해도 될 정도로 큰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시스템을 믿지 못하겠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원전보다 훨씬 더 큰 사망 및 장기적 피해를 남기는 화학공장은 신뢰하시면서 굳이 원전만 신뢰 못하겠다는걸 납득 못하겠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불산 누출 사고도 여러번 났고 조금 대처가 늦었으면 체르노빌의 규모로 사고가 번질수 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박정희는 사실 반신반인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실제 세계의 박정희와 사람들이 추종하는 박정희는 동명이인이 아닐까 할 정도로 접점이 없거든요. 그러니 경제 개발 "신화"죠. 사실이 아닙니다.
한국의 시스템을 믿지 못하겠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원전보다 훨씬 더 큰 사망 및 장기적 피해를 남기는 화학공장은 신뢰하시면서 굳이 원전만 신뢰 못하겠다는걸 납득 못하겠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불산 누출 사고도 여러번 났고 조금 대처가 늦었으면 체르노빌의 규모로 사고가 번질수 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박정희는 사실 반신반인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실제 세계의 박정희와 사람들이 추종하는 박정희는 동명이인이 아닐까 할 정도로 접점이 없거든요. 그러니 경제 개발 "신화"죠. 사실이 아닙니다.
화학공장을 믿지 않고 안전설비를 강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화학공장은 믿고 원전은 못 믿겠다가 아니라 대체 불가한 설비와 대체 가능한 설비를 비교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겁니다.
그 비유는 마치 흡연자들이 담배도 위험하고 자동차도 위험한데 차는 어떻게 타냐고 하는 걸 보는 거 같거든요.
그런데 불산 누출처럼 사고난 사례들은 설비의 미비가 아니라 대부분 인재 아닌가요? 위험한 화학공장 관리도 그따윈데 그보다 안전하다 생각하는 원전은 마찬가지일 거 아닙니까. 얼마전에 음주 근무 했던거 무더기 적발된 것만 봐도...
... 더 보기
그 비유는 마치 흡연자들이 담배도 위험하고 자동차도 위험한데 차는 어떻게 타냐고 하는 걸 보는 거 같거든요.
그런데 불산 누출처럼 사고난 사례들은 설비의 미비가 아니라 대부분 인재 아닌가요? 위험한 화학공장 관리도 그따윈데 그보다 안전하다 생각하는 원전은 마찬가지일 거 아닙니까. 얼마전에 음주 근무 했던거 무더기 적발된 것만 봐도...
... 더 보기
화학공장을 믿지 않고 안전설비를 강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화학공장은 믿고 원전은 못 믿겠다가 아니라 대체 불가한 설비와 대체 가능한 설비를 비교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겁니다.
그 비유는 마치 흡연자들이 담배도 위험하고 자동차도 위험한데 차는 어떻게 타냐고 하는 걸 보는 거 같거든요.
그런데 불산 누출처럼 사고난 사례들은 설비의 미비가 아니라 대부분 인재 아닌가요? 위험한 화학공장 관리도 그따윈데 그보다 안전하다 생각하는 원전은 마찬가지일 거 아닙니까. 얼마전에 음주 근무 했던거 무더기 적발된 것만 봐도...
당장 모든 원전 없애겠다는 것도 아니고 탈원전으로 방향을 잡되 상황보며 속도 조절하는 정도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 비유는 마치 흡연자들이 담배도 위험하고 자동차도 위험한데 차는 어떻게 타냐고 하는 걸 보는 거 같거든요.
그런데 불산 누출처럼 사고난 사례들은 설비의 미비가 아니라 대부분 인재 아닌가요? 위험한 화학공장 관리도 그따윈데 그보다 안전하다 생각하는 원전은 마찬가지일 거 아닙니까. 얼마전에 음주 근무 했던거 무더기 적발된 것만 봐도...
당장 모든 원전 없애겠다는 것도 아니고 탈원전으로 방향을 잡되 상황보며 속도 조절하는 정도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탄산가스는 현재 캡쳐기술이 개념화에서 상업화로 남어가는 과도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방법이 없지 않은 방식과 전혀 없는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오 어제 먹은 술이 안깨서 ㅎㅎ
검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기사를 찾았습니다.
<경향신문> “보기 좋게 찍혔다” 원전 비판 원전 학자
https://news.v.daum.net/v/20170804214656504
이 기사에 나오는 교수님에 따르면 고속로를 통한 재처리가 상용화된다 쳐도 중수로 핵연료는 그대로 남는다는 모양인데, 위에서 언급한 ADS 시스템은 이 문제도 해결한 것인가요? 그리고 재처리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용후핵연료 관리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지만, 저·중준위 폐기물 관리비용이나 폐로 및 사고처리 비용은 그대로일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 “보기 좋게 찍혔다” 원전 비판 원전 학자
https://news.v.daum.net/v/20170804214656504
이 기사에 나오는 교수님에 따르면 고속로를 통한 재처리가 상용화된다 쳐도 중수로 핵연료는 그대로 남는다는 모양인데, 위에서 언급한 ADS 시스템은 이 문제도 해결한 것인가요? 그리고 재처리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용후핵연료 관리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지만, 저·중준위 폐기물 관리비용이나 폐로 및 사고처리 비용은 그대로일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화석연료 분야로 밥먹고 있지만, 원자력과 화석연료는 줄여가는게 맞습니다. 다만, 극단적인 탈원전, 탈화석이 아닌 현재 정부의 계획대로, 화석연료 및 원전의 발전량은 소폭 증가시키고 늘어가는 수요를 신재생에너지로 꾸준히 매꿔야 하죠.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꾸준한 발전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급원이 필요한데,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만약 환경과 위험도만을 고려하여 전력수급을 생각해야 한다면, 우리 삶과 산업구조는 대폭 후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화학공장을 닫아야 한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왜 화학공장에 원전정도의 안전기준을 요구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했고 제가 문의한것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신거 같습니다.
일단 이분은 연구랑은 담을 쌓으신 티칭 스쿨 전문이시고, 과거에 후쿠시마 사고에도 원전은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고 글을 쓴 전형적인 정권따라 입장 바꾸시는 분입니다.
거기에 ADS 시스템은 고속로처럼 재처리를 해서 연료봉을 넣는게 아니라 그냥 사용된 폐 연료봉을 그대로 넣는 시스템입니다. 경수로 중수로 그런거 안따져요.
폐로비용은 한국이 과도하게 잡고 있으며, 실제로 폐로 기술은 별거 없습니다. 그냥 방진 건물 해체 기술인 만큼 딱히 천문학적 비용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또한 제가 알기로 저-중준위 폐기물 관리비용은 폐연료에 비해서 훨씬 낮은만큼 (무기화 할 가능성 같은거 없으니) 대부분의 중요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ADS 시스템은 고속로처럼 재처리를 해서 연료봉을 넣는게 아니라 그냥 사용된 폐 연료봉을 그대로 넣는 시스템입니다. 경수로 중수로 그런거 안따져요.
폐로비용은 한국이 과도하게 잡고 있으며, 실제로 폐로 기술은 별거 없습니다. 그냥 방진 건물 해체 기술인 만큼 딱히 천문학적 비용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또한 제가 알기로 저-중준위 폐기물 관리비용은 폐연료에 비해서 훨씬 낮은만큼 (무기화 할 가능성 같은거 없으니) 대부분의 중요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위에 댓글에도 달았지만 벨기에의 Myhrra 프로젝트, 그리고 미국은 아르곤랩에서 같은 가속기 기반 핵종분해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Myhrra 프로젝트는 올해 가동 예정이며 미국에서도 많은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습니다.
영구히 보관해야 한다는 것도 잘못된 언급이지만 뚜렷한 해결방법을 못찾았다는 것도 잘못된 언급입니다.
영구히 보관해야 한다는 것도 잘못된 언급이지만 뚜렷한 해결방법을 못찾았다는 것도 잘못된 언급입니다.
화석연료는 줄여가는게 맞지만 원전은 줄여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수요는 다른 대규모 에너지원 (지열, 수력)이 없을 경우 15%정도에서 한계를 맞습니다.
만약 환경과 위험도만을 고려해서 전력수급을 한다면 원전으로 가는게 맞고, 그럴경우 우리의 삶과 산업구조는 전혀 후퇴하지 않습니다.
만약 환경과 위험도만을 고려해서 전력수급을 한다면 원전으로 가는게 맞고, 그럴경우 우리의 삶과 산업구조는 전혀 후퇴하지 않습니다.
사실상 화석연료를 완전히 배재할 수 없다는 점에서 탄소 저감기술 연구가 지지부진한건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원전을 지지하긴 하지만 원전을 사용하려면 유동적인 에너지원이 필요하고 특히 평소에는 재생에너지로 메꾸더라도 비상적 상황을 대비한 화석연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기술들도 사장시키면 안되는데 말이죠.
화학공장 닫는다는 이야기는 제가 잘못읽었군요. 그런데 화학공장은 대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사실 탈핵해서 생길 삶의 질과 화학공장을 닫아서 떨어질 삶의 질이 크게 차이나진 않을듯 합니다.
오히려 지금 비유는 비행기는 필수 교통수단이 아니고 자동차는 필수 교통수단이니 자동차의 위험은 눈감아야 한다라고 들리는네요.
또한 불산 누출이건 원전사고건 다 인재로 인해서 벌어집니다. 단지 보통 불산 누출이 일어날 정도의 사고는 원전에서는 안전장치덕분에 경미한 사고 정도죠. 그런면에서 화학공장의 설비가 미비하다는건 충분히 주장할 수 있습... 더 보기
오히려 지금 비유는 비행기는 필수 교통수단이 아니고 자동차는 필수 교통수단이니 자동차의 위험은 눈감아야 한다라고 들리는네요.
또한 불산 누출이건 원전사고건 다 인재로 인해서 벌어집니다. 단지 보통 불산 누출이 일어날 정도의 사고는 원전에서는 안전장치덕분에 경미한 사고 정도죠. 그런면에서 화학공장의 설비가 미비하다는건 충분히 주장할 수 있습... 더 보기
화학공장 닫는다는 이야기는 제가 잘못읽었군요. 그런데 화학공장은 대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사실 탈핵해서 생길 삶의 질과 화학공장을 닫아서 떨어질 삶의 질이 크게 차이나진 않을듯 합니다.
오히려 지금 비유는 비행기는 필수 교통수단이 아니고 자동차는 필수 교통수단이니 자동차의 위험은 눈감아야 한다라고 들리는네요.
또한 불산 누출이건 원전사고건 다 인재로 인해서 벌어집니다. 단지 보통 불산 누출이 일어날 정도의 사고는 원전에서는 안전장치덕분에 경미한 사고 정도죠. 그런면에서 화학공장의 설비가 미비하다는건 충분히 주장할 수 있습니다.
전 한국 원자력계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국 원전 수출에 대해서도 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수준의 관심을 가지고 있죠. 어짜피 영국이 원전 짓는다는 결과는 같으니까요. 그렇기에 음주 근무같은걸 한 인력들에 대한 어떠한 옹호도 없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그런 사람들을 일벌백계 해야 함이 마땅하죠.
탈원전을 바로 하건 속도조절하며 하건 남는건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로 인한 온난화밖에 없다는 점을 위에 글에서도 썼으며 그 의견이 매우 위험하고 비 윤리적인 의견이기에 반대한다는게 원 글의 요지입니다.
오히려 지금 비유는 비행기는 필수 교통수단이 아니고 자동차는 필수 교통수단이니 자동차의 위험은 눈감아야 한다라고 들리는네요.
또한 불산 누출이건 원전사고건 다 인재로 인해서 벌어집니다. 단지 보통 불산 누출이 일어날 정도의 사고는 원전에서는 안전장치덕분에 경미한 사고 정도죠. 그런면에서 화학공장의 설비가 미비하다는건 충분히 주장할 수 있습니다.
전 한국 원자력계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국 원전 수출에 대해서도 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수준의 관심을 가지고 있죠. 어짜피 영국이 원전 짓는다는 결과는 같으니까요. 그렇기에 음주 근무같은걸 한 인력들에 대한 어떠한 옹호도 없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그런 사람들을 일벌백계 해야 함이 마땅하죠.
탈원전을 바로 하건 속도조절하며 하건 남는건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로 인한 온난화밖에 없다는 점을 위에 글에서도 썼으며 그 의견이 매우 위험하고 비 윤리적인 의견이기에 반대한다는게 원 글의 요지입니다.
에너지 정책으로 밥먹고사는 사람입니다.
원전은 대체 가능한 자원입니다. 원전만큼 사고확률과 파급효과 측면에서 위험한 발전원이 없구요. 발전cost는 숨겨진 비용을 따지면 유류와 비슷한수준까지 올라갑니다.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은 천연가스나 대용량 배터리로 충분히 대처가능하구요. 배터리는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15년내로 배터리가 발전기 단위급 기가로 깔릴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전을 더 짓겠다는건 한국에 이해당사자들이 너무 많다는점빼고 논리가 별로에요.
GE가 개박살나고 있늘걸 보면 슬슬 발뺄때가 됐습니다.
원전은 대체 가능한 자원입니다. 원전만큼 사고확률과 파급효과 측면에서 위험한 발전원이 없구요. 발전cost는 숨겨진 비용을 따지면 유류와 비슷한수준까지 올라갑니다.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은 천연가스나 대용량 배터리로 충분히 대처가능하구요. 배터리는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15년내로 배터리가 발전기 단위급 기가로 깔릴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전을 더 짓겠다는건 한국에 이해당사자들이 너무 많다는점빼고 논리가 별로에요.
GE가 개박살나고 있늘걸 보면 슬슬 발뺄때가 됐습니다.
"원전은 대체 가능한 자원입니다. 원전만큼 사고확률과 파급효과 측면에서 위험한 발전원이 없구요. 발전cost는 숨겨진 비용을 따지면 유류와 비슷한수준까지 올라갑니다. " - 사실 관계가 잘못되었습니다. 지구 온난화적 관점에서 원전은 대체 불가능한 자원입니다. 또한 지구 온난화를 고려하면 원전 사고는 파급효과가 매우 과장되어 있는 발전원이고요. 발전 cost는 지구 온난화 비용 넣으면 풍력과 태양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천연가스는 대규모 이산화탄소 배출 에너지원인데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 시키겠다고 작정한 이야기네요. 그런... 더 보기
천연가스는 대규모 이산화탄소 배출 에너지원인데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 시키겠다고 작정한 이야기네요. 그런... 더 보기
"원전은 대체 가능한 자원입니다. 원전만큼 사고확률과 파급효과 측면에서 위험한 발전원이 없구요. 발전cost는 숨겨진 비용을 따지면 유류와 비슷한수준까지 올라갑니다. " - 사실 관계가 잘못되었습니다. 지구 온난화적 관점에서 원전은 대체 불가능한 자원입니다. 또한 지구 온난화를 고려하면 원전 사고는 파급효과가 매우 과장되어 있는 발전원이고요. 발전 cost는 지구 온난화 비용 넣으면 풍력과 태양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천연가스는 대규모 이산화탄소 배출 에너지원인데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 시키겠다고 작정한 이야기네요. 그런데 천연가스 폭발로 중국에서는 단일 사고 사망자 190여명, 한국에서도 다수의 사망자를 낸 사고가 있었죠. 적어도 천연가스가 원전보다 환경적으로도 안전관리면에서도 훨씬 안좋은 에너지원인데 그걸로 대체한다는건 무슨 사고방식인지 모르겠습니다.
대용량 배터리 떡밥은 일단 만들고 이야기 하도록 하죠. 핵융합과 함께 에너지 업계에서 가장 발전이 더딘 분야가 배터리 발전분야인데 배터리가 저렴하다니. 오히려 배터리 업계 이해관계자가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거기에 원자력 관련 기업과 천연가스 관련 기업의 규모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전을 이해관계자라고 주장하신다면 천연가스는 뭐가 되죠? 실제로 1970년대부터 미국 언론에 태양광 광고를 싣던 기업은 석유업체였습니다. 태양광과 천연가스야 말로 이해당자사들 규모가 크다는거 빼곤 근거가 전무해요.
유럽에 신규로 짓는 원전만 20기가 넘어갈것이고 ADS 시스템을 이용한 신규 원전은 유럽의 20년 미래를 책임질 50대 기술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원전 기술에서 발뺀다고 하는거야 말로 정책 관계자들이 얼마나 실질적인 기술에 관심이 없는지를 보여주는 예시일 뿐이죠.
천연가스는 대규모 이산화탄소 배출 에너지원인데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 시키겠다고 작정한 이야기네요. 그런데 천연가스 폭발로 중국에서는 단일 사고 사망자 190여명, 한국에서도 다수의 사망자를 낸 사고가 있었죠. 적어도 천연가스가 원전보다 환경적으로도 안전관리면에서도 훨씬 안좋은 에너지원인데 그걸로 대체한다는건 무슨 사고방식인지 모르겠습니다.
대용량 배터리 떡밥은 일단 만들고 이야기 하도록 하죠. 핵융합과 함께 에너지 업계에서 가장 발전이 더딘 분야가 배터리 발전분야인데 배터리가 저렴하다니. 오히려 배터리 업계 이해관계자가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거기에 원자력 관련 기업과 천연가스 관련 기업의 규모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전을 이해관계자라고 주장하신다면 천연가스는 뭐가 되죠? 실제로 1970년대부터 미국 언론에 태양광 광고를 싣던 기업은 석유업체였습니다. 태양광과 천연가스야 말로 이해당자사들 규모가 크다는거 빼곤 근거가 전무해요.
유럽에 신규로 짓는 원전만 20기가 넘어갈것이고 ADS 시스템을 이용한 신규 원전은 유럽의 20년 미래를 책임질 50대 기술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원전 기술에서 발뺀다고 하는거야 말로 정책 관계자들이 얼마나 실질적인 기술에 관심이 없는지를 보여주는 예시일 뿐이죠.
천연가스 발전소가 건설비와 원자력발전소 건설비 얼마인지 살펴보시고 ESS가 메가와트당 얼마인지 알아보세요. 배터리 현재기술, 현재가격으로도 충분히됩니다. 다만 생산량이 문제인데 중국에서
유럽원전 20기라니... 서유럽기준 영국이랑 프랑스빼고 없습니다. 중국 서남아 중동빼고 원전 신규로 짓는데 거의 없어요. 지금 원전 짓는 기업들치고 후쿠시마 이후로 멀쩡한 기업 없습니다. 후쿠시마 처럼 지역자체를 날려버리는 사태에도 위험이 과장되었다니 ㅎㄷㄷ
유럽원전 20기라니... 서유럽기준 영국이랑 프랑스빼고 없습니다. 중국 서남아 중동빼고 원전 신규로 짓는데 거의 없어요. 지금 원전 짓는 기업들치고 후쿠시마 이후로 멀쩡한 기업 없습니다. 후쿠시마 처럼 지역자체를 날려버리는 사태에도 위험이 과장되었다니 ㅎㄷㄷ
습식 재처리 권한은 핵보유국이 아니면 허가가 안나는걸로 알고 있으며 건식 재처리 연구에 대해서는 파이로프로세싱 연구를 미국의 허가 하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처리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나눠서 알아야 할듯 합니다.
일단 이산화탄소 포집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그래도 원전을 사용하는거에 비하면 지구 환경 보호에는 한참 못미치기 때문에 (반절 줄인다 해도 여전히 너무 높습니다.) 10년 연구한다고 정말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원전이 나온건 1945년이고 핵융합이 나온건 1960년인데 사실 아직까지 실증로 하나 제대로 못만드는 핵융합이 정말 구현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 전 회의적입니다. 또한 핵융합이 실용화 된다 해도 핵융합에 쓰이는 삼중수소는 수소폭탄의 연료로 쓰이는 강력히 통제되는 물질입니다. 이런 물질을 대규모로 증식시키는 ... 더 보기
일단 이산화탄소 포집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그래도 원전을 사용하는거에 비하면 지구 환경 보호에는 한참 못미치기 때문에 (반절 줄인다 해도 여전히 너무 높습니다.) 10년 연구한다고 정말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원전이 나온건 1945년이고 핵융합이 나온건 1960년인데 사실 아직까지 실증로 하나 제대로 못만드는 핵융합이 정말 구현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 전 회의적입니다. 또한 핵융합이 실용화 된다 해도 핵융합에 쓰이는 삼중수소는 수소폭탄의 연료로 쓰이는 강력히 통제되는 물질입니다. 이런 물질을 대규모로 증식시키는 핵융합로가 국제적인 규제를 넘어서 활성화 될 지에대해서도 의심이고요.
그런걸 떠나서 현재 관측되는 데이터를 보자면 IPCC에서 예측한 2도 상승은 이미 한참 전에 넘었고 5도 기준이나 맞출 수 있을지도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100년은 커녕 한 20년만 지나도 인류 문명의 생산성은 확 떨어질텐데 말이죠. 그나마 지금 원전을 안쓰면 이 시기마저 앞당겨질 겁니다.
그런걸 떠나서 현재 관측되는 데이터를 보자면 IPCC에서 예측한 2도 상승은 이미 한참 전에 넘었고 5도 기준이나 맞출 수 있을지도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100년은 커녕 한 20년만 지나도 인류 문명의 생산성은 확 떨어질텐데 말이죠. 그나마 지금 원전을 안쓰면 이 시기마저 앞당겨질 겁니다.
천연가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얼만지 알아보시고 ESS의 현황을 알아보세요. 무슨 이게 서버실 셧다운 막는것처럼 몇십분 가동되면 되는 시스템인줄 아시나요? 현재 가격으로 충분한데 왜 독일이나 다른 나라는 못할까요?
와 정책관계자라면서 이리 황당한 말을 하시다니. 스웨덴은 기존 6기의 원전을 닫고 새로 6기를 증설해서 짓기로 했고, 폴란드 6기 (여긴 심지어 인력을 한국에 파견해서 교육받고 갔습니다.), 영국 3기, 프랑스는 원전 면허 갱신을 추가로 하기로 했고 기타 다른 EU 소속 국가들도 추가 원전 계획중입니다. 후쿠시마 처럼... 더 보기
와 정책관계자라면서 이리 황당한 말을 하시다니. 스웨덴은 기존 6기의 원전을 닫고 새로 6기를 증설해서 짓기로 했고, 폴란드 6기 (여긴 심지어 인력을 한국에 파견해서 교육받고 갔습니다.), 영국 3기, 프랑스는 원전 면허 갱신을 추가로 하기로 했고 기타 다른 EU 소속 국가들도 추가 원전 계획중입니다. 후쿠시마 처럼... 더 보기
천연가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얼만지 알아보시고 ESS의 현황을 알아보세요. 무슨 이게 서버실 셧다운 막는것처럼 몇십분 가동되면 되는 시스템인줄 아시나요? 현재 가격으로 충분한데 왜 독일이나 다른 나라는 못할까요?
와 정책관계자라면서 이리 황당한 말을 하시다니. 스웨덴은 기존 6기의 원전을 닫고 새로 6기를 증설해서 짓기로 했고, 폴란드 6기 (여긴 심지어 인력을 한국에 파견해서 교육받고 갔습니다.), 영국 3기, 프랑스는 원전 면허 갱신을 추가로 하기로 했고 기타 다른 EU 소속 국가들도 추가 원전 계획중입니다. 후쿠시마 처럼 사고나봐야 지역 정도밖에 안날라가는 에너지원을 놔두고 전세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천연가스를 주장하시면서 후쿠시마 사고가 큰거라니. 천연가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건 세계에서 매년 적게는 만명 단위에서 크게는 십수만명 단위로 죽어나가도 신경 안쓰시겠다는 주장이시잖아요.
와 정책관계자라면서 이리 황당한 말을 하시다니. 스웨덴은 기존 6기의 원전을 닫고 새로 6기를 증설해서 짓기로 했고, 폴란드 6기 (여긴 심지어 인력을 한국에 파견해서 교육받고 갔습니다.), 영국 3기, 프랑스는 원전 면허 갱신을 추가로 하기로 했고 기타 다른 EU 소속 국가들도 추가 원전 계획중입니다. 후쿠시마 처럼 사고나봐야 지역 정도밖에 안날라가는 에너지원을 놔두고 전세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천연가스를 주장하시면서 후쿠시마 사고가 큰거라니. 천연가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건 세계에서 매년 적게는 만명 단위에서 크게는 십수만명 단위로 죽어나가도 신경 안쓰시겠다는 주장이시잖아요.
일단 발전 단계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저감기술을 아무리 발전시켜도 원전 사용을 따라갈 수가 없죠. 그거랑 별개로 말씀하신 것처럼 정책의 문제인데 이건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준을 더 빡빡하게 만들면 기업들이 연구하리라 생각됩니다.
공장에서 산업활동으로 나오는 이산화탄소도 거의 발전단계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양과 비슷해서 탄소 포집 기술에 투자할 충분한 당위성은 존재합니다. 정책적으로 각국 산업 경쟁력에 관계된 일이라 움직임이 늦을 뿐이죠. 그런 의미에서 국제 공조로 탄소거래권을 더 활성화 시키면 포집 기술이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공장에서 산업활동으로 나오는 이산화탄소도 거의 발전단계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양과 비슷해서 탄소 포집 기술에 투자할 충분한 당위성은 존재합니다. 정책적으로 각국 산업 경쟁력에 관계된 일이라 움직임이 늦을 뿐이죠. 그런 의미에서 국제 공조로 탄소거래권을 더 활성화 시키면 포집 기술이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주장을 할때 근거를 들려면 남들에게 코스트가 얼마인지 너네가 찾아보라는 말을 할게 아니라 그걸 링크로 가져오시는 게 맞겠죠?
원전이 답이죠. 사실 원자력이 가장 좋은 방법인 이유는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관측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이기 때문이고, 다른 방법들은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관측으로 시작되는 것이다보니 원자력에 마음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후쿠시마가 저에게 준 가장 큰 교훈은, 사고가 나도 무한한 자금을 투입할수 있다면 어떻게든 대형 참사는 막을수 있다는 것이였던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원전이 폭팔하는게 아니고서야..
물론 다양한 에너지원은 필요하지만 그것을 위해서 탈원전이 선행되어야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는 봅니다.
후쿠시마가 저에게 준 가장 큰 교훈은, 사고가 나도 무한한 자금을 투입할수 있다면 어떻게든 대형 참사는 막을수 있다는 것이였던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원전이 폭팔하는게 아니고서야..
물론 다양한 에너지원은 필요하지만 그것을 위해서 탈원전이 선행되어야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는 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68256&ref=A
(반대측 주장이기는 하지만)
프랑스와 일본와 같은 나라들도 고속로 상용화 시기를 2050년 이후로 보고 있다고 하던데
이게 사실인가요?
(반대측 주장이기는 하지만)
프랑스와 일본와 같은 나라들도 고속로 상용화 시기를 2050년 이후로 보고 있다고 하던데
이게 사실인가요?
한국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2017년 2분기 태양광 산업동향’에 따르면
미국의 1분기 기준 에너지원별 발전단가(MWh당)는 고정형태양광 67달러, 풍력
52달러, 석탄 66달러, 천연가스 49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원전은 174달러를
기록해 태양열을 제외하고 가장 비싼 발전원이 됐다고 조사되었다. 미국 원전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로 유지 보수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경제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로 인해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는 파산에 이르렀다.
영국의 발전단가(MWh당)는 풍력 70달러, 태양광 94달러... 더 보기
미국의 1분기 기준 에너지원별 발전단가(MWh당)는 고정형태양광 67달러, 풍력
52달러, 석탄 66달러, 천연가스 49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원전은 174달러를
기록해 태양열을 제외하고 가장 비싼 발전원이 됐다고 조사되었다. 미국 원전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로 유지 보수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경제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로 인해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는 파산에 이르렀다.
영국의 발전단가(MWh당)는 풍력 70달러, 태양광 94달러... 더 보기
한국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2017년 2분기 태양광 산업동향’에 따르면
미국의 1분기 기준 에너지원별 발전단가(MWh당)는 고정형태양광 67달러, 풍력
52달러, 석탄 66달러, 천연가스 49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원전은 174달러를
기록해 태양열을 제외하고 가장 비싼 발전원이 됐다고 조사되었다. 미국 원전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로 유지 보수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경제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로 인해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는 파산에 이르렀다.
영국의 발전단가(MWh당)는 풍력 70달러, 태양광 94달러, 천연가스 87달러,
석탄 100달러, 원전 199달러로 풍력이 가장 저렴하고 원전이 가장 비싼
발전단가로 나타났다. 영국은 톤(Mt)당 26달러의 탄소세를 부과하고 있어 석탄과
가스의 발전단가가 개도국보다 높다.
독일은 풍력 63달러, 태양광 78달러, 석탄 84달러, 천연가스 77달러를 기록했다.
모든 원전은 2022년까지 가동이 전면 중단된다. 독일에서는 태양광과 풍력이
자생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태양광은 기술발전에 따른 생산단가가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가장 경쟁력있는 발전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1분기 기준 에너지원별 발전단가(MWh당)는 고정형태양광 67달러, 풍력
52달러, 석탄 66달러, 천연가스 49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원전은 174달러를
기록해 태양열을 제외하고 가장 비싼 발전원이 됐다고 조사되었다. 미국 원전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로 유지 보수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경제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로 인해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는 파산에 이르렀다.
영국의 발전단가(MWh당)는 풍력 70달러, 태양광 94달러, 천연가스 87달러,
석탄 100달러, 원전 199달러로 풍력이 가장 저렴하고 원전이 가장 비싼
발전단가로 나타났다. 영국은 톤(Mt)당 26달러의 탄소세를 부과하고 있어 석탄과
가스의 발전단가가 개도국보다 높다.
독일은 풍력 63달러, 태양광 78달러, 석탄 84달러, 천연가스 77달러를 기록했다.
모든 원전은 2022년까지 가동이 전면 중단된다. 독일에서는 태양광과 풍력이
자생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태양광은 기술발전에 따른 생산단가가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가장 경쟁력있는 발전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선진국의 환경비용 +유지보수비용 +건설비 연료비 포함한 발전단가입니다.
ESS는 계통단위설치는 현재 실증단계이고, 가장비싼 건설비는 MW당 10 억이고 가파르게 떨어지고있습니다. 원전크기로 환산하면 건설비가 1조정도인데 이정도면 할만한 수준입니다. 지금 핸폰으로 다른 발전원들 건설비는 찾기힘드네요
ESS는 계통단위설치는 현재 실증단계이고, 가장비싼 건설비는 MW당 10 억이고 가파르게 떨어지고있습니다. 원전크기로 환산하면 건설비가 1조정도인데 이정도면 할만한 수준입니다. 지금 핸폰으로 다른 발전원들 건설비는 찾기힘드네요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trend/trendSearchResultDetail.do?cn=GTB2017001748
원전화들이 안좋은건 이런거 보다가 느낀거고, 최근 영국건도 낙찰받았다가는 손해만 볼것같아서 뺏다는 얘기만
원전화들이 안좋은건 이런거 보다가 느낀거고, 최근 영국건도 낙찰받았다가는 손해만 볼것같아서 뺏다는 얘기만
http://m.news2day.co.kr/mobile/106656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9958764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로
전세계적으로 원전 건설비용이 크게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9958764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로
전세계적으로 원전 건설비용이 크게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https://www.oecd-nea.org/ndd/pubs/2015/7057-proj-costs-electricity-2015.pdf
94페이지에 한국 자료 있고
한국에선 원자력이 더 쌉니다.
최신자료 원하시면 전력거래소 통계사이트 가보시면 쭉 나와요.
기름값 비쌀때 가스발전 단가 280~300원/kWh까지 갔는데,
기름값이 향후 30년간 이정도 가격대로 유지될걸로 생각하시는지... 더 보기
94페이지에 한국 자료 있고
한국에선 원자력이 더 쌉니다.
최신자료 원하시면 전력거래소 통계사이트 가보시면 쭉 나와요.
기름값 비쌀때 가스발전 단가 280~300원/kWh까지 갔는데,
기름값이 향후 30년간 이정도 가격대로 유지될걸로 생각하시는지... 더 보기
https://www.oecd-nea.org/ndd/pubs/2015/7057-proj-costs-electricity-2015.pdf
94페이지에 한국 자료 있고
한국에선 원자력이 더 쌉니다.
최신자료 원하시면 전력거래소 통계사이트 가보시면 쭉 나와요.
기름값 비쌀때 가스발전 단가 280~300원/kWh까지 갔는데,
기름값이 향후 30년간 이정도 가격대로 유지될걸로 생각하시는지?
ESS요?
1MWh당 10억 잡고 1조들여서 지으면 만충기준 원전 1기 능력 1시간 뽑아내는거죠(1GWh).
원전크기로 환산이라고 말하시려면, *24 하셔야죠.
짓고나면 그만인가요?
핸드폰 배터리마냥 완충완방해가며 쓸것도 아니고, 수명도 고려하면 끽해야 10년갈거고.
여기까진 제 반론이고요.
=========
하나만 물어봅시다. 에너지정책으로 밥 먹고 사시는 분 맞아요? 에너지정책 "덕에" 밥 먹고 사시는 분이 아니고요?
94페이지에 한국 자료 있고
한국에선 원자력이 더 쌉니다.
최신자료 원하시면 전력거래소 통계사이트 가보시면 쭉 나와요.
기름값 비쌀때 가스발전 단가 280~300원/kWh까지 갔는데,
기름값이 향후 30년간 이정도 가격대로 유지될걸로 생각하시는지?
ESS요?
1MWh당 10억 잡고 1조들여서 지으면 만충기준 원전 1기 능력 1시간 뽑아내는거죠(1GWh).
원전크기로 환산이라고 말하시려면, *24 하셔야죠.
짓고나면 그만인가요?
핸드폰 배터리마냥 완충완방해가며 쓸것도 아니고, 수명도 고려하면 끽해야 10년갈거고.
여기까진 제 반론이고요.
=========
하나만 물어봅시다. 에너지정책으로 밥 먹고 사시는 분 맞아요? 에너지정책 "덕에" 밥 먹고 사시는 분이 아니고요?
돌려드리자면 원자력 덕에 밥드시는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남의 밥그릇은 차지말아야 하는데. 제가 잘못했네요.
한국은 원자력 가격에 환경비용 재처리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구요.
남의 밥그릇은 차지말아야 하는데. 제가 잘못했네요.
한국은 원자력 가격에 환경비용 재처리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구요.
오! 추게에 올라왔군요 +_+
아무리 fired 발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포집한다고 해도 원전을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원전이야 원래 제로니까 뭐라고 비교할 수가 없죠 ㅎ
근데 산업이라는게 (제가 위에서도 한번 드린 말씀이지만) 정책과 연관되어 있어서 (특히 에너지 포트폴리오는) 다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원전에 마치 목매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원전원전 이라고 하면 다른 기술들은 전부 고사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방법도 원전보다 co2가 더나와, 저 방법도 더나와, 이 방법도 더나와... 라고 하면 그런 방법들은 다 ... 더 보기
아무리 fired 발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포집한다고 해도 원전을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원전이야 원래 제로니까 뭐라고 비교할 수가 없죠 ㅎ
근데 산업이라는게 (제가 위에서도 한번 드린 말씀이지만) 정책과 연관되어 있어서 (특히 에너지 포트폴리오는) 다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원전에 마치 목매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원전원전 이라고 하면 다른 기술들은 전부 고사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방법도 원전보다 co2가 더나와, 저 방법도 더나와, 이 방법도 더나와... 라고 하면 그런 방법들은 다 ... 더 보기
오! 추게에 올라왔군요 +_+
아무리 fired 발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포집한다고 해도 원전을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원전이야 원래 제로니까 뭐라고 비교할 수가 없죠 ㅎ
근데 산업이라는게 (제가 위에서도 한번 드린 말씀이지만) 정책과 연관되어 있어서 (특히 에너지 포트폴리오는) 다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원전에 마치 목매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원전원전 이라고 하면 다른 기술들은 전부 고사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방법도 원전보다 co2가 더나와, 저 방법도 더나와, 이 방법도 더나와... 라고 하면 그런 방법들은 다 죽는거죠.
저는 원전이 답이네 아니네를 떠나서 다른 선택지를 앞으로 10여년간 찾아본다고 해도 그 동안 설비량의 변화가 유의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면 coming 10년동안 뭐뭐가 설계수명이 다되는지 나올 것 같긴한데.. ^^)
그리고 정히 인간의 지력으로 안되면, 그때 다른 방법을 모색할 여지도 있죠. 발전 플랜트야 뭐 설계가 중요한건 아니니까. 한 60개월이면 원전 한세트는 상업생산까지 갈껄요? :)
아무리 fired 발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포집한다고 해도 원전을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원전이야 원래 제로니까 뭐라고 비교할 수가 없죠 ㅎ
근데 산업이라는게 (제가 위에서도 한번 드린 말씀이지만) 정책과 연관되어 있어서 (특히 에너지 포트폴리오는) 다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원전에 마치 목매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원전원전 이라고 하면 다른 기술들은 전부 고사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방법도 원전보다 co2가 더나와, 저 방법도 더나와, 이 방법도 더나와... 라고 하면 그런 방법들은 다 죽는거죠.
저는 원전이 답이네 아니네를 떠나서 다른 선택지를 앞으로 10여년간 찾아본다고 해도 그 동안 설비량의 변화가 유의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면 coming 10년동안 뭐뭐가 설계수명이 다되는지 나올 것 같긴한데.. ^^)
그리고 정히 인간의 지력으로 안되면, 그때 다른 방법을 모색할 여지도 있죠. 발전 플랜트야 뭐 설계가 중요한건 아니니까. 한 60개월이면 원전 한세트는 상업생산까지 갈껄요? :)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