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이나 미디어 커버리지의 문제도 크겠지만, 불안을 키우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GME 사태 초기 때(30=>60불 갈 때)부터 이거 고점 신혼데... 하기도 했었지만,

오늘 외신들 보면 게임스탑 건이 이미 주가가 시장참여자들이 우려할 정도로 전반적으로 많이 상승해 있는 가운데(오르니 좋긴한데, 불안해!?)서 시스템적인 문제를 들춰내어서 불안감을 더 고조시키고 있다는 지적들이 있었습니다. 게임스탑 혼자가 문제가 아니라, 마진 거래라든지, 로빈후드 문제라든지, 소셜 미디어를 통한 묻지마 투자라든지, 공매도 문제가 사회/정치적 이슈가 되고, 규제가 나올 수 있다든지 하는 등등.

울고 싶었던 참인데 누가 툭 건드려준달까요? 하지만, 다음 주는 또 어떨지 모르죠. 오늘만 해도 프리장에서 벌써 분위기가 또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물리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이용하는 플랫폼들의 거래를 실행하는 고속 트레이딩 회사들이 거래량 폭증에 문제를 겪고 있기도 합니다.

https://www.wsj.com/articles/gamestop-frenzy-causes-glitches-for-high-speed-traders-1161192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