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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12/28 16:14:44
Name   기아트윈스
Subject   반박자 빠른 결산
2020년 코스피 지수는 연초대비 30% 상승 마감했읍니다.
2021년 코스피 지수는 (오늘 종가 기준) 5% 상승 마감했읍니다.
아직 배당락을 맞기 전이지만 저는 올해 35% 정도 번 것 같네요. 배당락 맞으면 30% 전후가 될 듯요. 연초에 싸게 산 금융, 건설, 저PBR자산주 등등이 모두 성적을 잘 내주어서 분에 넘치는 성적표를 받았답니다. 바이오 개객기들이 역캐리 트롤링한 건 좀 (많이) 아프지만, 뭐 그래도 아예 엎어진 놈은 없으니 내년에 재료 터뜨리고 하드캐리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제 맘대로 뽑아본 연말 시상

올해의 캐리상: [한국금융지주(+우)]

어휴 너 이놈새끼 없었으면 어쩔뻔. 연초에 하드캐리해준 덕분에 계좌가 편안했던 것

올해의 맴찢상: [금호석유(+우)]

경영권분쟁, 실적대박, 피크아웃을 겪으며 갖은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스파이크 찍을 때마다 분할매도한 것과 적절한 시점에서 우선주로 모두 갈아탄 선택이 주효해서 결과적으로 수익을 보았네요. 내년에도 힘내주길.

올해의 트롤상: [아고라]

클럽하우스가 대세라면서요 ㅠㅠ 100불에 사서 30불에 손절

올해의 개잡주상: [한국선재]

홍카붐은 온다

올해의 불발탄상: [대웅제약]

아니 3상 성공해놓고 식약처 허가만 받으면 된다는 게.... 1년 내내 안나와...?

올해의 팔껄상: [툴젠]

상장 기대감에 상승열차 타고 수익률 100%를 찍는 듯했으나 상장하고 원가로 주저앉음 ;ㅅ;

올해의 팔지말껄상: [데브시스터즈]

34,000에 내린 나란새끼 앞으로 밥 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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