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Date 24/05/29 08:19:13
Name   동네주방장
Subject   NVDA때문에 시장 이해가 혼란스럽습니다.
현시점 미국의 경제는 불황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금리로 물가는 치솟은 상태고, 고용지수 자체는 건실하다지만 정작 고임금 직장은 잇따른 해고로 일자리 자체가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 여파가 옆나라인 캐나다로까지 번져서 지금 캐나다는 전반적으로 곡소리가 나오는 상태입니다. 금리연동으로 물가상승 수준은 비슷한데 생산력은 없으니 몇배로 쳐맞는 실정이죠.
근데 정작 미장 흐름은 역대급으로 좋습니다. 이게 곰곰히 생각해보면 NVDA빨인거 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혼자 역대급 실적을 또다시 기록하며 캐리중입니다. 아에 말이 안되는것은 아닌게 NVDA에 연동된 상품들 또한 같이 올라버리니 전체적인 지수는 오를수 밖에 없죠.

개인적으로는 이제 곧 하락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현금으로 들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NVDA때문에 내가 틀린건가? 하고 혼란스러운 중입니다. 실제로 뉴스를 봐도 몇몇 투자자들은 하락 베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들도 당황중이라는군요.
그리고 그 원인도 NVDA 같습니다. 얘만 꺾이면 하락이 맞는데 얘가 역대급으로 실적기록을 갱신중이니 아직은 하락이 아니구나~ 하고 여전히 상승세가 유지중입니다. 오늘도 몇번이나 다시 타야하나 나만 또 멈춘거 아닌가 심란합니다.

뭐라도 사볼까 하는 생각에 좀 둘러봤는데 제 포트폴리오 안에서는 모두 달리는 마차들인지라 올라타기에는 영 손이 안갑니다.
그렇다고 테슬라? 리튬 원자재?....미대선전까지는 홀딩하기로 결정내린거라 외면하려구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09 올해 미국의 금리는 하락예정이라고 합니다. 동네주방장 24/03/21 442 1
9701 현대차 승계 시나리오 7 마술사 24/06/15 442 1
9602 사운드하운드... 3 활활태워라 24/03/17 445 0
9661 미국 장기채 타이밍 아닙니까? 8 4시30분퇴근 24/05/02 446 0
9684 NVDA때문에 시장 이해가 혼란스럽습니다. 9 동네주방장 24/05/29 446 0
9604 밸런스 붕괴 1 산타는옴닉 24/03/19 447 0
9581 파월 연준의장 입 주시하는 시장…'고금리 장기화' 메시지 전망 1 다군 24/03/04 452 1
9465 투자계의 구루 찰리 멍거가 세상을 떠났군요... 1 Echo-Friendly 23/11/29 453 1
9662 에코프로머티 1분기 실적 4 기아트윈스 24/05/02 454 0
9572 사무라이 세븐 1 Beer Inside 24/02/26 455 2
9620 삼전...목표가가 15프로 였는데 말이죠... 3 허윤진남편 24/03/29 456 0
9636 소소한 데이터 공유드립니다. 2 오디너리안 24/04/12 457 1
9567 게임 끝났나? 은하스물셋 24/02/21 45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