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피를마시는새 20/10/20 22:10:54
아이러니하게도 경험이 쌓일수록 시장을 의심하게 되더라고요. 당연히 코로나 이후 대상승장은 전혀 예상치 못했고, 의심만하다 주식은 아예 손도 못댔습니다. 겨우 끝물에 주력인 코인으로 어느 정도 이익을 냈을 뿐이죠.
개인적으로 주식은 8월 정도가 고점일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허나 그런 저를 비웃기라도 하듯 한국 주식 시장은 9월 초중순까지 폭주기관차처럼 날뛰었죠. 저 또한 손이 근질근질했지만, 허벅지를 꼬집었습니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수익인증 글이 원인이었습니다.
문득 2017년도에 코인을 하던 시기가 떠올랐습니다.
매수하고 존버하면 돈이 된다, 지금이라도 코인을 시작해서 자산을 불려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광기의 시작이다, 옆집 아주머니도 주식 이야기를 한다...... 등등.
별에 별 소리가 나올 때가 보통 환희 단계더군요. 말미암아 피지알에 올라오는 글들이 확신을 더했습니다. 무포지션도 포지션의 일종이잖습니까? 결과적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잡진 못했지만, 다행히도 손실은 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에 파란을 몰고 올 세금과 미국 대선, 달러가 어느 선에서 지지를 할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세금 관련 정책이 현금러들에게 매수 타점을 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개인적으로 주식은 8월 정도가 고점일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허나 그런 저를 비웃기라도 하듯 한국 주식 시장은 9월 초중순까지 폭주기관차처럼 날뛰었죠. 저 또한 손이 근질근질했지만, 허벅지를 꼬집었습니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수익인증 글이 원인이었습니다.
문득 2017년도에 코인을 하던 시기가 떠올랐습니다.
매수하고 존버하면 돈이 된다, 지금이라도 코인을 시작해서 자산을 불려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광기의 시작이다, 옆집 아주머니도 주식 이야기를 한다...... 등등.
별에 별 소리가 나올 때가 보통 환희 단계더군요. 말미암아 피지알에 올라오는 글들이 확신을 더했습니다. 무포지션도 포지션의 일종이잖습니까? 결과적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잡진 못했지만, 다행히도 손실은 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에 파란을 몰고 올 세금과 미국 대선, 달러가 어느 선에서 지지를 할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세금 관련 정책이 현금러들에게 매수 타점을 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