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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kakao.com/v/20200911090713861



않이 시총 3위라니 호에엥

곧 빠져야겠네요

작고 소즁한 내 1주...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거래 대기 금액??? 대기물량???...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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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 시총 3위라니 호에엥

곧 빠져야겠네요

작고 소즁한 내 1주...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거래 대기 금액??? 대기물량???

그런건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어제인가 홍차넷 주갤에서 대기물량 엄청나단 얘길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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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50만불을 S&P500에 묻어놓으면 천만불을 벌었다고 합니다.
1988년 한국에서 올림픽 하던 때 6억이면..
아무튼 천만불 120억이 된다고 글을 썼었습니다.
CAGR 10%인거죠.
근데 그걸 소비자물가지수를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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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50만불을 S&P500에 묻어놓으면 천만불을 벌었다고 합니다.
1988년 한국에서 올림픽 하던 때 6억이면..
아무튼 천만불 120억이 된다고 글을 썼었습니다.
CAGR 10%인거죠.
근데 그걸 소비자물가지수를 비교하면..
http://kostat.go.kr/incomeNcpi/cpi/cpi_ep/2/index.action?bmode=pay
1988년 6억이면 현재 18억입니다.
물가상승분을 빼면 32년동안 18억이 120억이 된거죠.
물가상승분 차감 연평균성장률 CAGR 이 6%군요.
지금 18억을 spy에 넣고 32년을 기다려서 2052년이 되면 현재가치 120억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근데 물가상승이라는 건 소비자물가상승을 얘기하는 거고
투자라는 건 새우깡에 투자하는 게 아닌만큼 다른 자산과의 비교를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988년 코스피는 907포인트였습니다. 다만 올림픽때문인지 1987년 500포인트 정도에서 떡상한 수치입니다.
그러니 그 중간인 700포인트쯤이었다 치고 현재는 2400이죠.
2018년 고점인 2600으로 비교하면..  CAGR 4%입니다.
1988년에 6억을 넣었으면 코스피 고점 2600에서 매도했을때 22억이 되는군요. 근데 당시 6억이 현재 18억가치라고 생각하면..
18억이 32년 지나 22억이 되었다? CAGR 1% 되겠습니다.
지금 코스피가 2400이라는 걸 생각하면.. 0.4%.. 이건 투자가치가 별로네요. 그냥 새우깡이나 좀 더 풍족하게 먹는 정도겠습니다.

삼전은?
1988년 250원 현재 6만원 CAGR 19%
와 88년에 6억박았으면 1440억..
하지만 당시 시총 1위는 포스코였지롱.. 2-6위는 은행주였고..
그러니 왠만한 혜안이 있지 않고 우량주에 투자한거라면 포스코였겠죠..

그럼 금은? 1988년 9월 금값은 430 달러.. 지금은 2000쯤 되나요?
5배라 칩시다. CAGR5%, 물가고려시 1.4%.

압구정 아파트는?
당시 9천이던 압구정한양 1차 아파트가 현재 18억이군요.
당시 6.3억으로 6채샀으면 현재 108억. S&P500만큼은 못하군요.
실적도 없는 아파트 주제에 미증시만큼 올랐네요.

여하간 1년에 20-30% 넘는 수익률을 올린 대가들은 정말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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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한가 종목에 신원우가 있길래요

어 이거 카페사장님 테마주 아닌가? 이게 뭔 일이지 싶어서 찾아보니 신원은 여전히 자기 자리에서 왔다갔다 하던데...

신원우는 신원 우선주가 아닌가요?
녹차김밥 20.09.11 13:27
여기 금 투자하시는 분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주식시장이 한참 날뛰다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처럼 금 시세도 약간 안정화 중인 분위기인데요. 여기서 금값이 떨어지는 시나리오는 어떤 경우에 나올까요?

아마 가장 직접적으로는 금리 인상과 연동될 것 같습니다만 그건 단기간에 나오지는 않을 일 같고..

제 생각에 불확실성이 해... 더 보기
여기 금 투자하시는 분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주식시장이 한참 날뛰다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처럼 금 시세도 약간 안정화 중인 분위기인데요. 여기서 금값이 떨어지는 시나리오는 어떤 경우에 나올까요?

아마 가장 직접적으로는 금리 인상과 연동될 것 같습니다만 그건 단기간에 나오지는 않을 일 같고..

제 생각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이벤트가 있으면 금값이 하락할 것 같습니다. 즉 쓸만한 백신이 예상보다 빨리 개발되거나 바이든이 당선되거나 하는 경우에 말이지요. 그리고 코로나 상황이나 실물경제가 악화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이벤트가 생긴다면 금값은 상승할 것 같은데요. (트럼프 재선은 불확실성 증가로 쳐야 할 것 같은데 그건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트럼프는 너무 예측외의 존재라..)

이에 대해서 제 생각이 혹시 틀렸거나 나이브한 부분이 있다면, 혹은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들어보고 싶네요.
알료사 20.09.11 15:36



이걸 양전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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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성 20.09.11 17:18

저는 nh 나무쓰는데 해외주식 배당옵션을 선택할 수가 없어서 키움으로 옮길까 고민중입니다.
짤은 저의 미장 선발대입니다.ㅠ
존보글 20.09.11 19:18

어제도 변동성 자체는 크긴 했는데, 장 직전에는 나스닥 선물 +1% 넘게 상승 상태로 시작했고, 본장에서도 2%까지 올라가는 등 분위기가 초반에 참 좋았었지요. 12시까진.

12시 땡 하자마자 박살나기 시작하더니 자는 사이 뒤통수를 거하게... 오늘은 좀 안그러길 ㅋ

인베스팅이 예전부터 표기가 좀 이상해졌는데 순서대로 다우 S&P500 나스닥 러셀2000 VIX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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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만기 이자로 신한금융투자에서 해외소숫점 주식을 샀습니다.

이후 주린이라 검색 후 qqq snp등을 구매하려 하니 안나와서요...
qcy는 나와도 합성, 파생형 이런식으로 나와서 그건 아닌것 같고...


제가 원하는 etf를 사려면 특정 증권사를 써야 하는 건가요?
알료사 20.09.11 22:41


3월중순 반등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주봉으로 음봉다운 음봉이 나온건 단 두번밖에 없습니다.

그 두번도 모두 5일선 위에서 나온 '매우 건전한 조정' 수준.


그런데도 저 잠깐의 순간을 견디지 못해 온 주식 커뮤니티는 계좌가 박살난 주린이들의 통곡으로 가득 찼고 대공황에 대한 두려움에 벌벌 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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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순 반등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주봉으로 음봉다운 음봉이 나온건 단 두번밖에 없습니다.

그 두번도 모두 5일선 위에서 나온 '매우 건전한 조정' 수준.


그런데도 저 잠깐의 순간을 견디지 못해 온 주식 커뮤니티는 계좌가 박살난 주린이들의 통곡으로 가득 찼고 대공황에 대한 두려움에 벌벌 떨었죠.


이걸 감안해서 박스피로 불리우는 2010년대의 주봉을 보면 정말 이때는 주식을 어떻게 했나 싶습니다. 하락장도 아니고 아주 안정적인 횡보장의 연속인데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는 무시무시한 음봉들이 수시로 등장합니다. 이정도면 <주식한다 -> 패가망신의 지름길> 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박혀있는게 너무 당연했던거 아닐까.. 횡보장도 이정도인데 정기적으로 등장하는 하락장&금융위기때는 진짜 지옥 그 자체였을듯.. '주식 그거 어차피 우상향, 들고있으면 언젠가 오른다'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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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0.09.12 00:11
https://youtu.be/eMpVpUo6q7A



침착맨 날카롭네요ㅋㅋㅋ
존보글 20.09.12 09:27

어제 쓸까말까 하다가 안 쓴 회사인데, 꼭 그러면 이렇게 뒤통수를 칩니다 ㅋ 사실 7월부터 따지더라도 20% 가까이 주가가 오른(사실 기술주 랠리가 미쳐서 그렇지 정상적인 장에서 두 달만에 20%면 어마어마하게 오른 겁니다) 주식이라, 이거 이제 좀 비싸지 않은가 싶기도 했는데, 주가는 예측 따위 하는게 아닙니다. 어제같은 힘없는 장에서 2.7%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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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쓸까말까 하다가 안 쓴 회사인데, 꼭 그러면 이렇게 뒤통수를 칩니다 ㅋ 사실 7월부터 따지더라도 20% 가까이 주가가 오른(사실 기술주 랠리가 미쳐서 그렇지 정상적인 장에서 두 달만에 20%면 어마어마하게 오른 겁니다) 주식이라, 이거 이제 좀 비싸지 않은가 싶기도 했는데, 주가는 예측 따위 하는게 아닙니다. 어제같은 힘없는 장에서 2.7%ㅋ

써모 피셔는 헬스케어 섹터에 들어가 있습니다만, 제약이나 바이오 이런 류의 회사는 아닙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랩에 들어가는 것들을 만드는 회사지요. 분석이나 진단장비, 시약, 약품 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약간 도박장에서 하우스를 사는 개념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회사의 특징은 매출을 내는 구조가 반복순환이 매우 강하다는 겁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연구소나 회사, 대학등에서는 계속 진단장비, 시약, 약품, 기기 등을 쓰는데, 얘네들은 일회용이거나 주기적으로 계속 바꿔야 하는 것들이고, 그 때마다 TMO의 제품을 쓴다는 겁니다. 요즘은 실험실 관련 솔루션, 신약개발 관련 솔루션까지도 제공하는데 이쪽의 매출비중도 전체의 25%에 달합니다.

굉장히 매출구조가 탄탄하고 해자가 강한 회사로 평가받습니다. 주가가 좀 무거워 보일 수 있는데 5년 평균 beta도 1.01로 길게 보더라도 그렇게 무겁지도 않습니다. 헬스케어 쪽에서 제약, 바이오가 너무 어려우면 이런 쪽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알료사 20.09.12 15:27



폭락할만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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