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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1.08.24 07:34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2024~5는 바로 3기 신도시를 의미합니다. 뭐 대부분은 저렇게 보고 있다는 거죠. 저도 대부분은 동의합니다. 지금은 시장을 논하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왜곡됐읍니다. 모 횐님이 까기도 쉽지 않다고 했죠? 그럴 때는 그냥 까면 된다는 만고 불변의 진리가 있읍니다. 놀랍게도 어지간한 이유만 들면 그게 다 맞을 지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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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이야기하는 2024~5는 바로 3기 신도시를 의미합니다. 뭐 대부분은 저렇게 보고 있다는 거죠. 저도 대부분은 동의합니다. 지금은 시장을 논하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왜곡됐읍니다. 모 횐님이 까기도 쉽지 않다고 했죠? 그럴 때는 그냥 까면 된다는 만고 불변의 진리가 있읍니다. 놀랍게도 어지간한 이유만 들면 그게 다 맞을 지경이라.

이 분들과 저의 한가지 큰 차이점은, 저는 3기 신도시 따위는 믿지도 않는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인구적인 요인이나 정말 버블리 개막장으로 달려서 끝을 볼 정도면 좀 모를까요. 저는 야권 인사가 와도 3기 신도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애초에 만들어진 배경 자체부터 보면 이건 단기간에 될 수가 없습니다.

어쨌건간에 제가 2017년부터 답이 없을 거라고 이야기했고 작년에도 "아직 시작도 안 했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었고 저도 올해 결국 포지션을 정했는데 컨센서스와 시장 방향에서 큰 틀에서는 그대로 가는 듯합니다.

여담으로 부동산 한정으로는 이상우 씨를 신뢰하는 편입니다. 부동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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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1.08.21 07:50
약 4주 가까이 홀드.
목표가인 정식 한 그릇까지 왔으므로 하차합니다.

3차 웨이브 가능성도 꽤 높겠지만 그 이상의 예측은 제 실력이 아닙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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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다 우미 21.07.13 22:05
으악 대곰탕? 이라는 걱정을 하면 몇일뒤엔 귀신같이 다시 올라가있는 장을 보면서, 아 이젠 정말 빼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자꾸자꾸 들기 시작합니다.
올라가는것이 당연하다고 모두가 인정할때, 그것이 하락의 징조라는 것을 한번 생각해보게 되기는 한다는거죠.

문제는 양도소득세군요. 이미 내년에 양도소득세를 내야하니까 여기서 더 캐쉬비중을 늘리기도 뭐하고 (정확히는 달러 비중입니다) 그렇다고 세금이 아까워서 가지고 ... 더 보기
으악 대곰탕? 이라는 걱정을 하면 몇일뒤엔 귀신같이 다시 올라가있는 장을 보면서, 아 이젠 정말 빼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자꾸자꾸 들기 시작합니다.
올라가는것이 당연하다고 모두가 인정할때, 그것이 하락의 징조라는 것을 한번 생각해보게 되기는 한다는거죠.

문제는 양도소득세군요. 이미 내년에 양도소득세를 내야하니까 여기서 더 캐쉬비중을 늘리기도 뭐하고 (정확히는 달러 비중입니다) 그렇다고 세금이 아까워서 가지고 가자니 현재 캐쉬비중이 너무 적기도 하고...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리벨런싱을 하려고 해도 달러비중을 일단 높이고 해야하니까요.

오늘의 뉴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4983853?sid=101

실제로는 예상치가 4.9%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보다 엄청나게 올랐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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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 21.06.18 19:44
지금 사시기에 삼전,기아가 요즘 딱 제철입니다.
사셔서 조금 후숙해서 드시면 딱 좋아요
지금사시면
기존보유자보다 무려 2~3프로 쌉니다.
카카오 그거 에헤이 너무 무르익은거아닙니까.
(배아파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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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아빠 21.06.10 00:31
구매 기준은 본인이 잘 쓰는 것…카톡과 쇼핑이다 이말이야…
그러더니 지난주에 오랜만에 포트폴리오를 하나 추가하셨습니다. 가방은 못사도 주식은 살 수 있다면서 에르메스를 단 한 주 구매하셨지요..일주일동안 사만원을 벌어오셨습니다. 멋있다 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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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글라오네마 21.06.03 13:30

작고 겸손하고 귀여운 개미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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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INTJ 21.05.31 12:09

대한전선 +20%상승. 수익률 +37%로 나왔습니다.
더 먹고 싶지만 목표했던 2000원 도달했으니 깔끔히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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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21.05.28 18:01
http://www.investchosun.com/2021/05/24/3262080

존리가 존버가 가능한 이유는 급여도 많을 뿐더러,

법카로 밥먹고 법인차로 출퇴근하기 때문에 돈을 쓸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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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05.24 09:46

한 반년쯤 넣어둘 파킹통장처럼 생각한 주식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빼게 됐네요. 어려운 장세에서 안정감있게 7~8프로 수익을 올려준 우금캐에게 고맙다는 말 남기고 저는 엑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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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과비냉사이 21.05.20 15:16


보유물량의 약 40% 가량 익절했습니다.
어디까지가나 들고가볼까 했는데 제가 뭐 버핏도 아니고 줄때 먹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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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05.17 09:36

한 사람의 힘으로 떡상시킨 자산은 바로 그 한 사람의 힘으로 떡락할 수도 있는 것. 특정 정책으로 떡상한 자산은 바로 그 특정 정책이 뒤집히면 떡락할 수도 있는 것.

그러므로 투자자산의 탱킹력을 측정할 때는 어떤 특정 요소에 너무 크게 의존하는 것은 아닌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읍니다. 의존처가 분산되어있을 수록 안심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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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노트텐플러스 21.05.13 11:27

그냥 한 번 끄적여보고 싶어서
지금 시장에 대한 제 생각을 한 번 적어봅니다.


지금 시장을 지배하는 단어는 i, 즉 인플레이션입니다.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하죠.


근데 진짜 i 가 큰 문제(#1)거나 문제의 핵심(#2)이라면, 금값이 올라야 정상입니다.
근데 금값이 안... 더 보기

그냥 한 번 끄적여보고 싶어서
지금 시장에 대한 제 생각을 한 번 적어봅니다.


지금 시장을 지배하는 단어는 i, 즉 인플레이션입니다.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하죠.


근데 진짜 i 가 큰 문제(#1)거나 문제의 핵심(#2)이라면, 금값이 올라야 정상입니다.
근데 금값이 안 올라요.


그래서 아래처럼 생각해봤습니다.


#1. i 가 큰 문제일까?

개인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큰 문제였으면 지수가 더 빠졌어야죠.
지금 지수 고점 대비 10%도 안 빠졌습니다.
문제가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큰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 i 가 문제의 핵심일까?

i 가 문제의 핵심이었다면,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금값이 올라야합니다.
그렇지만 금값은 요지부동이죠.


그럼 뭐가 문제일까?
저는 "성장의 가치가 줄어들었다"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성장주의 시간이었죠.
왜냐?
성장이 귀했으니까요.
1%도 성장 못 하던 시대에, 5%~7%씩 성장하는 성장주들이라니.
이 얼마나 매력적입니까?

근데 이제는 성장이 안 귀해요.
요즘 뭐, 개나소나 10%씩 성장한대요.
아니, 나라 GDP가 8%~10%씩 성장한대요.

근데 7%짜리 성장주가 뭐가 귀해보이겠습니까?

그러니까 다들 7%짜리 성장주에서 10%짜리 성장주로 옮겨가는거죠.


이렇게 생각하면 지수가 침체하고 있지만 폭망(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지 않고 있는 이유도
설명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장(성장주)이 힘을 못 쓰니까 지수가 빌빌거리긴 하는데,
그래도 집안에 이제 힘 좀 쓰는 꼬맹이들(전통주들)이 서까레를 받치고 있으니
집(지수)이 무너지지 않는거죠.

아마 이런 추세는 2분기 실적 발표 나올 때 까지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분위기... 만 놓고 보자면 금년 내내 이런 분위기일 거에요.


그럼 성장주들의 시대는 이제 갔냐?
그렇진 않을겁니다.

지금의 성장은 기저효과에 따른 성장이에요.
작년에 워낙 개판쳐놔서 올해 숫자가 좋아보이는거죠.

코로나가 완전히 퇴치되더라도, 내년에 성장률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진 않을겁니다.

예전에 성장이 희귀했던게 코로나가 있어서 성장이 희귀했던 건 아니잖아요?
구조적인 문제였지.

그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됐냐하면 전혀 아니거든요.


그래서 어떡하라는 얘기냐?

지금 살거면 전통적 가치주들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에 짧게 (길면 1분기, 짧으면 한두달) 치고 빠져야죠.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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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2910380000485

1년 뒤에는 또 이야기가 바뀔지 모르겠지만,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정말 막강해진 것 같습니다.

각자도생이 살길??... 더 보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2910380000485

1년 뒤에는 또 이야기가 바뀔지 모르겠지만,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정말 막강해진 것 같습니다.

각자도생이 살길??

https://www.efinancialcareers.com/news/2021/05/goldman-sachs-london-md-dogecoin

도지코인으로 큰돈 벌고 퇴사한 골드만 삭스 매니징 디렉터 얘기도 화제가 되었고,



일론 머스크가 올린 테슬라가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해야 하는지 묻는 투표에는 한 시간 여 만에 100만 명 넘게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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