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길고양이 21.05.06 17:38
기업은행 샀던 시점이 무려 코로나 발생하기 이전인 19.11월인데 오늘에서야 10,000원을 다시 돌파했네요.
첫 평단 12,000원으로 시작했는데 작년 3월에 6,600원까지 떨어져도 그냥 조금씩 줍줍해서 9,000원대 후반까지 내리긴 했지만...
진짜 반토막 -45%찍힐때는 답도없었는데 그래도 버티고버티니 결국 오늘에서야 계좌에 빨간불이 ㅠㅠ
더 올라갈수있것지만 애증증증증증이라서 내일 지켜보고 던지렵니다ㅠ
첫 평단 12,000원으로 시작했는데 작년 3월에 6,600원까지 떨어져도 그냥 조금씩 줍줍해서 9,000원대 후반까지 내리긴 했지만...
진짜 반토막 -45%찍힐때는 답도없었는데 그래도 버티고버티니 결국 오늘에서야 계좌에 빨간불이 ㅠㅠ
더 올라갈수있것지만 애증증증증증이라서 내일 지켜보고 던지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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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2.05.14 12:53
저의 투자관이야 수 차례 말씀드렸기 때문에 더 설명드릴 것도 없읍니다만, 이 투자관이 항상 옳은 것도 아닙니다. 저보다 수익률이 좋은 분들은 차고 넘칠 겁니다. 더 좋은 투자관도 있을 것이고, 훨씬 부지런하시거나 퀀트에 능통해서 돈을 쓸어담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극단적인 예지만 누군가는 이러한 루나 상폐장에서도 무려 루나로 돈을 벌기도 하지요. 숏이... 더 보기
저의 투자관이야 수 차례 말씀드렸기 때문에 더 설명드릴 것도 없읍니다만, 이 투자관이 항상 옳은 것도 아닙니다. 저보다 수익률이 좋은 분들은 차고 넘칠 겁니다. 더 좋은 투자관도 있을 것이고, 훨씬 부지런하시거나 퀀트에 능통해서 돈을 쓸어담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극단적인 예지만 누군가는 이러한 루나 상폐장에서도 무려 루나로 돈을 벌기도 하지요. 숏이든 롱(...)이든.
그러나 투자관은 다들 다르지만, 투자관을 만드는 방식에는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뭐 굉장히 무모한 말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는데, 적어도 지금의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뭐 어떻게 만드는데? 하고 말하면 이건 어렵지 않읍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는 돈의 범위부터 상정을 하십시오. 그리고 그걸로 정말 다양한 투자를 쳐보십시오. ETF도 사 보고, 단타도 쳐보고, 개잡주에도 생각대로 들이박아보고, 아예 분야를 바꿔서 임장도 가보고 이것저것 하는 겁니다. 좀 하다보면 자기에게 맞는 듯한 스타일이 옵니다. 그리고 뭔가 그럴듯한 패턴들이 생각날 겁니다. 그대로 하는 겁니다.
저만 해도 처음부터 인덱스에 투자만 한 건 아니었읍니다. IPO 첫날 잘못 들어가서 3시간만에 -15%도 꼴아봤고, 미장에서 코스닥 평균보다도 낮은 시총, 즉 개잡주 of 개잡주(주당 0.5달러 밑의 그런 말도 안되는 페니스탁)에도 들어가서 박살도 나 보고, 니콜라 90불가던 날 30%도 먹어보고(이건 좀 자랑할 만한가...) 애플로 빠따도 쳐보고 코인도 조금 해보고 다양한 난리를 쳐봤습니다. 그러면서 내린 결론이 나는 단타에 재능이 없고, 중장기 스윙은 할 수도 있을 거 같긴한데 장기 체질인건 맞는거같다 이런 결론을 내렸지요.
제가 레이 달리오의 의견을 다 존중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 크게 배운건 있읍니다. 투자를 하기 전에 우선 자신을 알고, 자신에 맞는 원칙(혹은 투자전략)을 세우고, 그대로 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것이지요. 저는 레이 달리오의 원칙(The Principle)을 처음 읽었을 때는 도대체 이 인간이 왜 투자책에 자기성찰을 이렇게 많이 집어넣었나 책팔이인가...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 읽고 날 때쯤에는 아 투자에 멘탈이 상당히 중요하구나...까지는 깨달았고, 지금은 왜 레이 달리오가 책을 이렇게 썼는지 상당 부분 이해했읍니다.
여튼 투자에서도 다양한 생각, 많은 공부를 하는 건 좋지만, 실제로 돈을 넣어보면 완전히 다른 영역이 나옵니다. 감당이 가능한 돈(주로 소액이라고 말하죠ㅋ)으로 다양하게 실제로 돈을 넣어보고 자신의 스타일을 정립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감당 가능한 돈'도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릅니다. 자기가 얼마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도 투자를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인 것이죠. '난 MDD -50%까지 버틸 수 있다'같은 것도, 불행히도 쳐맞기 전까지만 유효합니다. 실제로는 -20%만 맞아도 어질어질하고 세상이 노래지고 입에서 자동으로 엄마미안해 린치센세 죄송합니다 나오죠.
여튼, 아예 투자를 안 하는 경우가 아니라는 전제하에서, 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언젠가는 직접 돈을 넣고 치는 과정에 들어올 것입니다. 그럴 때 위의 방식으로 해서 반드시 자기 방식을 한번 찾아보심씨오. 그래야 전략도 확고해지고, 위기시에 흔들리지 않는 힘이 오는 듯합니다.
그러나 투자관은 다들 다르지만, 투자관을 만드는 방식에는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뭐 굉장히 무모한 말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는데, 적어도 지금의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뭐 어떻게 만드는데? 하고 말하면 이건 어렵지 않읍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는 돈의 범위부터 상정을 하십시오. 그리고 그걸로 정말 다양한 투자를 쳐보십시오. ETF도 사 보고, 단타도 쳐보고, 개잡주에도 생각대로 들이박아보고, 아예 분야를 바꿔서 임장도 가보고 이것저것 하는 겁니다. 좀 하다보면 자기에게 맞는 듯한 스타일이 옵니다. 그리고 뭔가 그럴듯한 패턴들이 생각날 겁니다. 그대로 하는 겁니다.
저만 해도 처음부터 인덱스에 투자만 한 건 아니었읍니다. IPO 첫날 잘못 들어가서 3시간만에 -15%도 꼴아봤고, 미장에서 코스닥 평균보다도 낮은 시총, 즉 개잡주 of 개잡주(주당 0.5달러 밑의 그런 말도 안되는 페니스탁)에도 들어가서 박살도 나 보고, 니콜라 90불가던 날 30%도 먹어보고(이건 좀 자랑할 만한가...) 애플로 빠따도 쳐보고 코인도 조금 해보고 다양한 난리를 쳐봤습니다. 그러면서 내린 결론이 나는 단타에 재능이 없고, 중장기 스윙은 할 수도 있을 거 같긴한데 장기 체질인건 맞는거같다 이런 결론을 내렸지요.
제가 레이 달리오의 의견을 다 존중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 크게 배운건 있읍니다. 투자를 하기 전에 우선 자신을 알고, 자신에 맞는 원칙(혹은 투자전략)을 세우고, 그대로 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것이지요. 저는 레이 달리오의 원칙(The Principle)을 처음 읽었을 때는 도대체 이 인간이 왜 투자책에 자기성찰을 이렇게 많이 집어넣었나 책팔이인가...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 읽고 날 때쯤에는 아 투자에 멘탈이 상당히 중요하구나...까지는 깨달았고, 지금은 왜 레이 달리오가 책을 이렇게 썼는지 상당 부분 이해했읍니다.
여튼 투자에서도 다양한 생각, 많은 공부를 하는 건 좋지만, 실제로 돈을 넣어보면 완전히 다른 영역이 나옵니다. 감당이 가능한 돈(주로 소액이라고 말하죠ㅋ)으로 다양하게 실제로 돈을 넣어보고 자신의 스타일을 정립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감당 가능한 돈'도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릅니다. 자기가 얼마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도 투자를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인 것이죠. '난 MDD -50%까지 버틸 수 있다'같은 것도, 불행히도 쳐맞기 전까지만 유효합니다. 실제로는 -20%만 맞아도 어질어질하고 세상이 노래지고 입에서 자동으로 엄마미안해 린치센세 죄송합니다 나오죠.
여튼, 아예 투자를 안 하는 경우가 아니라는 전제하에서, 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언젠가는 직접 돈을 넣고 치는 과정에 들어올 것입니다. 그럴 때 위의 방식으로 해서 반드시 자기 방식을 한번 찾아보심씨오. 그래야 전략도 확고해지고, 위기시에 흔들리지 않는 힘이 오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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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qq 21.03.09 11:32
리스크님 블로그 보니까 이런 거 모아보던데 홍차넷 분들도 좀 생각해봅시다요..
저는 지금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아니면 박셀바이오??
저는 지금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아니면 박셀바이오??
cummings 21.05.04 09:45
회식매매법으로 산 롯데칠성이 캐리해줬는데도 새삼스럽게 다 새파란 계좌를 보니 암담하네요.
물타기에도 부담스러운데, 미리 손절을 했어야했나...
그나마 미국장은 괜찮은데 버블이야기가 스물스물 나오니까 매도버튼에 자꾸 손이가네요;;
(마통으로 굴리는거라 현금화해서 넣어두기만 해도 마통이자인 연 2.5% 확정수익을 받는것 같... 더 보기
물타기에도 부담스러운데, 미리 손절을 했어야했나...
그나마 미국장은 괜찮은데 버블이야기가 스물스물 나오니까 매도버튼에 자꾸 손이가네요;;
(마통으로 굴리는거라 현금화해서 넣어두기만 해도 마통이자인 연 2.5% 확정수익을 받는것 같... 더 보기
회식매매법으로 산 롯데칠성이 캐리해줬는데도 새삼스럽게 다 새파란 계좌를 보니 암담하네요.
물타기에도 부담스러운데, 미리 손절을 했어야했나...
그나마 미국장은 괜찮은데 버블이야기가 스물스물 나오니까 매도버튼에 자꾸 손이가네요;;
(마통으로 굴리는거라 현금화해서 넣어두기만 해도 마통이자인 연 2.5% 확정수익을 받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지라ㅋㅋ)
현금화 or 배당주로 포트폴리오 조정중인 분들 많으실까요?
물타기에도 부담스러운데, 미리 손절을 했어야했나...
그나마 미국장은 괜찮은데 버블이야기가 스물스물 나오니까 매도버튼에 자꾸 손이가네요;;
(마통으로 굴리는거라 현금화해서 넣어두기만 해도 마통이자인 연 2.5% 확정수익을 받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지라ㅋㅋ)
현금화 or 배당주로 포트폴리오 조정중인 분들 많으실까요?
지구사랑 20.09.02 15:19
게시판 개설이 반가우면서도 떨떠름하네요. ^^;;; 고점이 가까이 왔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이제까지 배운 것이 있다면, 어줍잖은 타이밍을 재는 것이 장기적으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겠죠.
장세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개별 종목 하나, 하나이니까요.
아무튼, 게시판을 통해서 좋은 이야기들이 공유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래도, 이제까지 배운 것이 있다면, 어줍잖은 타이밍을 재는 것이 장기적으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겠죠.
장세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개별 종목 하나, 하나이니까요.
아무튼, 게시판을 통해서 좋은 이야기들이 공유되기를 기대합니다.
존보글 21.02.27 09:37
*필자는 현재 주식에 포지션이 없읍니다. 한동안도 없을 예정입니다.
*매수 매도 추천 아닙니다.
쓰다보니 비단 주식시장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닌 듯합니다.
'킹론적으로' 모든 주식의 현 가격은 적정가격입니다. GME가 저 난리를 쳐도 '킹론상으로는 적정가격'입니다. 반대로 GME가 다음 날 -90%를 쳐맞아도 ... 더 보기
*매수 매도 추천 아닙니다.
쓰다보니 비단 주식시장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닌 듯합니다.
'킹론적으로' 모든 주식의 현 가격은 적정가격입니다. GME가 저 난리를 쳐도 '킹론상으로는 적정가격'입니다. 반대로 GME가 다음 날 -90%를 쳐맞아도 ... 더 보기
*필자는 현재 주식에 포지션이 없읍니다. 한동안도 없을 예정입니다.
*매수 매도 추천 아닙니다.
쓰다보니 비단 주식시장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닌 듯합니다.
'킹론적으로' 모든 주식의 현 가격은 적정가격입니다. GME가 저 난리를 쳐도 '킹론상으로는 적정가격'입니다. 반대로 GME가 다음 날 -90%를 쳐맞아도 그것 또한 킹정가격인 겁니다.
쉽게 이야기하기 위해 단순화시켜 이야기하겠읍니다. 상승장일 때는 주식가격이 계속 올라가도 사줄 사람이 있읍니다. 시장 참여자 대부분이 오른다에 동의를 했기 때문에 오르는 거죠. 같은 테설라(실제로는 기업의 영업활동에 따라 좀 달라지겠지만 단기적으로 봅시다) 주식을 사는데 700불, 750불, 800불, 850불... 이렇게 올라가는 건 난 850불에도 이 주식을 사겠다는 사람이 계속 나오니 그런 것이죠.
뒤집어서 말하면 하락장은 '시장 대부분이 주식가격이 떨어진다'에 동의한 것과 같읍니다. 테설라 900불 안사, 850불 안사, 800불 노, 750불 놉... 이러니 700까지 가는 거죠. 이게 생각해보면 상당히 무서운 말입니다. 내가 가진 주식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읍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은 자본주의의 우상향이 전제되었기 때문에 존재하는 시장입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이 떨어지는 것에 동의했다는 건 의미가 많이 무겁지요.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냐... 저도 잘 모릅니다만 투자를 공격적으로 한다는 의미를 조금 더 보수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 arkk 같은 etf가 포트폴리오의 주력인 사람은 -50%~-60%도 감내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하루에 -5~6%만 날아가도 마음 속에 대곰왕이 찾아오지요. 주식투자도 어떻게보면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매수 매도 추천 아닙니다.
쓰다보니 비단 주식시장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닌 듯합니다.
'킹론적으로' 모든 주식의 현 가격은 적정가격입니다. GME가 저 난리를 쳐도 '킹론상으로는 적정가격'입니다. 반대로 GME가 다음 날 -90%를 쳐맞아도 그것 또한 킹정가격인 겁니다.
쉽게 이야기하기 위해 단순화시켜 이야기하겠읍니다. 상승장일 때는 주식가격이 계속 올라가도 사줄 사람이 있읍니다. 시장 참여자 대부분이 오른다에 동의를 했기 때문에 오르는 거죠. 같은 테설라(실제로는 기업의 영업활동에 따라 좀 달라지겠지만 단기적으로 봅시다) 주식을 사는데 700불, 750불, 800불, 850불... 이렇게 올라가는 건 난 850불에도 이 주식을 사겠다는 사람이 계속 나오니 그런 것이죠.
뒤집어서 말하면 하락장은 '시장 대부분이 주식가격이 떨어진다'에 동의한 것과 같읍니다. 테설라 900불 안사, 850불 안사, 800불 노, 750불 놉... 이러니 700까지 가는 거죠. 이게 생각해보면 상당히 무서운 말입니다. 내가 가진 주식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읍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은 자본주의의 우상향이 전제되었기 때문에 존재하는 시장입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이 떨어지는 것에 동의했다는 건 의미가 많이 무겁지요.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냐... 저도 잘 모릅니다만 투자를 공격적으로 한다는 의미를 조금 더 보수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 arkk 같은 etf가 포트폴리오의 주력인 사람은 -50%~-60%도 감내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하루에 -5~6%만 날아가도 마음 속에 대곰왕이 찾아오지요. 주식투자도 어떻게보면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Dr.Pepper 21.03.22 15:37
월도를 하다 심심해서 제 이야기나 써봅니다.
1. 슼바사공모 이야기
최근에 SK바사 공모에서 1주 달랑 되고나서
지난주 금요일에 던졌읍니다.
1주에 10만원정도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나중에 10만원 초반정도까지 내려오면 다시 한 번 볼 생각이긴 하지만
단기적으론 당분간 볼 일 없는 주식이 되지 않나 싶... 더 보기
1. 슼바사공모 이야기
최근에 SK바사 공모에서 1주 달랑 되고나서
지난주 금요일에 던졌읍니다.
1주에 10만원정도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나중에 10만원 초반정도까지 내려오면 다시 한 번 볼 생각이긴 하지만
단기적으론 당분간 볼 일 없는 주식이 되지 않나 싶... 더 보기
월도를 하다 심심해서 제 이야기나 써봅니다.
1. 슼바사공모 이야기
최근에 SK바사 공모에서 1주 달랑 되고나서
지난주 금요일에 던졌읍니다.
1주에 10만원정도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나중에 10만원 초반정도까지 내려오면 다시 한 번 볼 생각이긴 하지만
단기적으론 당분간 볼 일 없는 주식이 되지 않나 싶어요.
2. 배당의 계절은 가고..
최근 금융주를 대부분 정리했습니다.
배당이 다 끝나고 정상 궤도에 어느정도 올라왔다 판단해서 다 내렸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하락장-혹은-박스권 유지하지 싶어서
여름 지나면 슬쩍 한 번 다시 배당을 보고 들어가야지 싶습니다.
3. 하락장에도 반도체는 빛나기를..
최근에 자동차용 반도체발 뉴스로 반도체가 좀 뜨뜻해지는 것 같아서
삼전만 일부 있던 반도체 주 중에 하나를 또 낼름 들어갔읍니다.
사실은 예전에 아 이 가격정도 오면 조금 매수를 해야겠다하고 1년짜리 예약을 걸어둔 게 있었는데,
그게 어느새 그 가격에 왔던건지 잔고 조회해보니 이미 매수가 되어 있네요 ㅋㅋㅋㅋㅋ
요것도 단기로 보고 목표가 되면 또 내려와야겠읍니다.
4. 디즈니플러스는 언제 런칭하나..
요즘 나름 유심히 보고 있는 섹터가 바로 컨텐츠 관련주 입니다.
애초에 디즈니플러스 관련주로 슴라디를 들어갔는데,
때아닌 미나리 호재에 너무 많이 올랐다 싶어 털고 나왔습니다.
지금도 몇 개 더 지켜보고 있긴한데, 현금 비중을 늘려야겠단 생각이 앞서서 선뜻 매수버튼에 손이 가진 않네요.
디즈니플러스 국내 런칭이 확실해지면 다시 슴라디를 타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5. 언제까지 핫할지 모르는 테슬라형
아직도 핫한 우리 머스크형의 테슬라는 요즘 국내에서도 리포트가 엄청 쏟아져 나옵니다.
유튜브만 가도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고..
제 개인적으로 '테슬라'는 전기차 주식이긴 하지만, 그보다 앞서 '전자제품'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탈 것'에서 '탈 수 있는 전자제품'으로 패러다임 시프트한 회사라고 말이죠.
전기차시대로 바뀌면서 전통적인 제조공정의 높은 벽이 많이 낮아진 틈을 타서,
소프트웨어의 힘으로 판을 바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핵심동력은 '자율주행'도, '전기차' 자체도 아니라, 스마트폰처럼 때가 되면 OS업데이트가 되고,
주요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는 '바퀴달린 전자제품'인것이라 생각해서 전 주가가 앞으로도 더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그저 제 개인적인 사견,
집에서 월도를 하다 써봅니다 ㅋㅋㅋ
다들 성투하세요!
1. 슼바사공모 이야기
최근에 SK바사 공모에서 1주 달랑 되고나서
지난주 금요일에 던졌읍니다.
1주에 10만원정도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나중에 10만원 초반정도까지 내려오면 다시 한 번 볼 생각이긴 하지만
단기적으론 당분간 볼 일 없는 주식이 되지 않나 싶어요.
2. 배당의 계절은 가고..
최근 금융주를 대부분 정리했습니다.
배당이 다 끝나고 정상 궤도에 어느정도 올라왔다 판단해서 다 내렸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하락장-혹은-박스권 유지하지 싶어서
여름 지나면 슬쩍 한 번 다시 배당을 보고 들어가야지 싶습니다.
3. 하락장에도 반도체는 빛나기를..
최근에 자동차용 반도체발 뉴스로 반도체가 좀 뜨뜻해지는 것 같아서
삼전만 일부 있던 반도체 주 중에 하나를 또 낼름 들어갔읍니다.
사실은 예전에 아 이 가격정도 오면 조금 매수를 해야겠다하고 1년짜리 예약을 걸어둔 게 있었는데,
그게 어느새 그 가격에 왔던건지 잔고 조회해보니 이미 매수가 되어 있네요 ㅋㅋㅋㅋㅋ
요것도 단기로 보고 목표가 되면 또 내려와야겠읍니다.
4. 디즈니플러스는 언제 런칭하나..
요즘 나름 유심히 보고 있는 섹터가 바로 컨텐츠 관련주 입니다.
애초에 디즈니플러스 관련주로 슴라디를 들어갔는데,
때아닌 미나리 호재에 너무 많이 올랐다 싶어 털고 나왔습니다.
지금도 몇 개 더 지켜보고 있긴한데, 현금 비중을 늘려야겠단 생각이 앞서서 선뜻 매수버튼에 손이 가진 않네요.
디즈니플러스 국내 런칭이 확실해지면 다시 슴라디를 타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5. 언제까지 핫할지 모르는 테슬라형
아직도 핫한 우리 머스크형의 테슬라는 요즘 국내에서도 리포트가 엄청 쏟아져 나옵니다.
유튜브만 가도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고..
제 개인적으로 '테슬라'는 전기차 주식이긴 하지만, 그보다 앞서 '전자제품'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탈 것'에서 '탈 수 있는 전자제품'으로 패러다임 시프트한 회사라고 말이죠.
전기차시대로 바뀌면서 전통적인 제조공정의 높은 벽이 많이 낮아진 틈을 타서,
소프트웨어의 힘으로 판을 바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핵심동력은 '자율주행'도, '전기차' 자체도 아니라, 스마트폰처럼 때가 되면 OS업데이트가 되고,
주요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는 '바퀴달린 전자제품'인것이라 생각해서 전 주가가 앞으로도 더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그저 제 개인적인 사견,
집에서 월도를 하다 써봅니다 ㅋㅋㅋ
다들 성투하세요!
The Last of Us 21.03.16 23:25
하나금융지주 12.3% 로 익절했습니다
금융주는 언제 빠져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빼는 이유는 성장주가 아니라서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없음.
금리가 안정화되면 시장은 심리상 가치를 낮게 볼 것 같아서-
저성장주의 경우 기대수익률에 다다르면 빠지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보다 빨리 수익을 봐서 빠졌습니다.
기대는 4만원... 더 보기
금융주는 언제 빠져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빼는 이유는 성장주가 아니라서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없음.
금리가 안정화되면 시장은 심리상 가치를 낮게 볼 것 같아서-
저성장주의 경우 기대수익률에 다다르면 빠지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보다 빨리 수익을 봐서 빠졌습니다.
기대는 4만원... 더 보기
하나금융지주 12.3% 로 익절했습니다
금융주는 언제 빠져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빼는 이유는 성장주가 아니라서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없음.
금리가 안정화되면 시장은 심리상 가치를 낮게 볼 것 같아서-
저성장주의 경우 기대수익률에 다다르면 빠지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보다 빨리 수익을 봐서 빠졌습니다.
기대는 4만원이었는데, 4.2만원에 팔았으니 기대수익률을 상회했네요
TQQQ 29.87% 익절
디즈니와 함께 작년 9월에 최초로 시작한 주식입니다
뭔지도 모르고 들어간 나스닥 3배 추종
롤러코스터 타는 재미가 있습니다
더 오를 것 같지만 처음에 생각했던 은행이자보다 훨씬 많이 벌어서 뺐습니다
주식을 시작한지 6개월 되고 있는데, 공부하는 재미가 있네요
모두들 성투하세요~
금융주는 언제 빠져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빼는 이유는 성장주가 아니라서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없음.
금리가 안정화되면 시장은 심리상 가치를 낮게 볼 것 같아서-
저성장주의 경우 기대수익률에 다다르면 빠지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보다 빨리 수익을 봐서 빠졌습니다.
기대는 4만원이었는데, 4.2만원에 팔았으니 기대수익률을 상회했네요
TQQQ 29.87% 익절
디즈니와 함께 작년 9월에 최초로 시작한 주식입니다
뭔지도 모르고 들어간 나스닥 3배 추종
롤러코스터 타는 재미가 있습니다
더 오를 것 같지만 처음에 생각했던 은행이자보다 훨씬 많이 벌어서 뺐습니다
주식을 시작한지 6개월 되고 있는데, 공부하는 재미가 있네요
모두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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