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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10.31 14:12

얘들은 카카오 뺨치게 쪼개기에 진심이군요. 왜 저걸 쪼개서 상장하는지 이유 1도 모르겠음.

아무튼 저걸 상장하는 순간 에코프로 주가는 더더욱 밑으로 갈 가능성이 높읍니다. 저렇게 하나씩 떼어서 상장하고나면 에코프로는 그냥 지주사지요 지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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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10.26 18:20

삼전. 공장 화재 가능성 있읍니다.
키움. 미수금 떼일 위험 있읍니다.
약국. 약쟁이가 약해먹을 위험 있읍니다.
빳데리. 갑자기 전기차 안팔리고 트럼프 당선될 위험 있읍니다.

어떤 업종 어떤 종목이나 자기네 공장에 불 날 가능성이 있고 이건 사실 비밀도 아닙니다. 다들 그럭저럭 알고 있읍니다.

그런데 시장을 가만 지켜보면 어느순간 시장이 리스크를 개좁밥으로 알고있구나 하는 인상이 들 때가 있읍니다. 불 날 가능성이 0인 것처럼 슈퍼 낙관적으로 굴고있는 거지요. 이러면 주... 더 보기

삼전. 공장 화재 가능성 있읍니다.
키움. 미수금 떼일 위험 있읍니다.
약국. 약쟁이가 약해먹을 위험 있읍니다.
빳데리. 갑자기 전기차 안팔리고 트럼프 당선될 위험 있읍니다.

어떤 업종 어떤 종목이나 자기네 공장에 불 날 가능성이 있고 이건 사실 비밀도 아닙니다. 다들 그럭저럭 알고 있읍니다.

그런데 시장을 가만 지켜보면 어느순간 시장이 리스크를 개좁밥으로 알고있구나 하는 인상이 들 때가 있읍니다. 불 날 가능성이 0인 것처럼 슈퍼 낙관적으로 굴고있는 거지요. 이러면 주식이 지금 비싼 겁니다. 비싸게 사면 돈을 벌 수 없읍니다. 그러므로 매도타이밍.

반대로 어느순간 시장이 ㅇㅇ종목 ㅇㅇ업종의 리스크를 핵폭탄으로 알고있구나 하는 인상이 들 때가 있읍니다. 삼전 공장이 무슨 매년 정기적으로 불 날 것처럼 슈퍼 비관적으로 굴고있는 거지요. 이러면 주식이 지금 싼 겁니다. 싸게 사면 돈 법니다. 그러므로 매수타이밍.

지금 빠떼리 주식에 크게 물린 분들 많을 겁니다. 당장 제 친구들도 줄줄이 물려있는 상황인데... 뭐 다른 할 말이 있겠습니까. 업보라고 밖에 할 수가 없네요. 빠떼리 업종 종사자와 투자자와 아무튼 관련자 대부분이 슈퍼낙관주의자처럼 굴면서 2030년 증설 캐파를 풀로 끌어다왔을 때 뭔가 잘못되었구나 눈치챘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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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10.22 23:08

리스크관리를 이렇게 못할 수도 있나 싶습니다.

월요일 아침이 두렵읍니다.

하한가 한방으로 끝나길 바랄 뿐입니다.

...ㅠㅠ
기아트윈스 23.10.20 22:33

미수금 4900억 물렸군요

일년 벌 거 한방에 다 날린 셈입니다
기아트윈스 23.10.15 23:15

미국 의료기기 ETF입니다.
왜때문인지 제 관종에 들어가있는데 오늘 보니 최근 주가가 박살이났네요?
미국인들 의료기기... 안써...ꙩ_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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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10.10 19:56

https://v.daum.net/v/20231010174004824

순이익(별도) 30%이상 환원 선언.

보유자사주 전량소각(총발행주식의 4.8%수준).

익래형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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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09.30 07:57

국장 안여는 것도 서러운데 오늘부터는 해외주식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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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09.28 20:52 수정됨
밸류에이션은 가정의 연속입니다. 그러므로 마속을 불러서 등산부터 해봅시다.

[1]번가정: 승용차 판매량

작년 글로벌 판매량이 연간 8100만대입니다. 집계기관별로 제각각이긴 한데 그중에 높은 수치가 이겁니다. 이 숫자가 성장중이냐하면, 아닙니다. 늘줄늘줄하면서 잘 안변함. 그나마 꾸준히 늘어나는 지역이 중국입니다. 작년엔 2600만대네요.

우리나라 양극재공장이 중국에 양극재를 팔 일은 없을 것 같으니 8100-2600=5500만으로 계산하... 더 보기
밸류에이션은 가정의 연속입니다. 그러므로 마속을 불러서 등산부터 해봅시다.

[1]번가정: 승용차 판매량

작년 글로벌 판매량이 연간 8100만대입니다. 집계기관별로 제각각이긴 한데 그중에 높은 수치가 이겁니다. 이 숫자가 성장중이냐하면, 아닙니다. 늘줄늘줄하면서 잘 안변함. 그나마 꾸준히 늘어나는 지역이 중국입니다. 작년엔 2600만대네요.

우리나라 양극재공장이 중국에 양극재를 팔 일은 없을 것 같으니 8100-2600=5500만으로 계산하겠습니다.

[2]번 가정: 침투율

2030년 전세계 전기차 침투율 50% 가정합니다. 이건 이렇게 보는 곳이 많길래 그냥 가져왔습니다. 솔직히 요즘 뉴스 보면 50% 쉽지 않아보이는데 그냥 달성한다고 치겠습니다.

[3]번 가정: LFP vs 삼원계

우리나라 양극재 업체들은 삼원계만 만듭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세계 셀 시장에서 LFP계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해서 작년에는 27%를 찍었습니다. 이 수치는 올라가면 올라갔지 당분간 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낙관적으로 가정해 보겠습니다. 양극재 시장의 적어도 60%는 삼원계가 절대사수한다고 가정합시다.

[4]번 가정: 양극재 수요

현재 중대형차 기준 대당 130~150kg의 양극재가 들어간답니다.  소형차는 당연히 더 적게 들어갑니다. 뉴스나 분석리포트 등등 보면 편하게 전기차1대=양극재100kg로 계산합니다.




[계산] 중국제외 매년 5500만대 팔리는 신차 중 침투율 50%를 곱해서 2750만대가 전기차. 이중 40%는 LFP셀을 쓰는데 이건 중국이 다 먹는다고치고 60%만 한국 양극재 업체가 노릴 수 있는 시장이겠군요. 2750*0.6=1650만대입니다.

1650만대에 전부 100kg씩 양극재가 들어간다고 치면 165만톤입니다.

이제부터 각 양극재업체의 2030년 기준 증설 계획입니다.

포퓨엠: 100만톤
에코비엠: 71만톤
LG화학: 47만톤
엘엔에프: 40만톤
코스모신소재: 15만톤

얘네 말고도 자질구레하게 더 있습니다만 생략합니다. 코리안 양극재업체만 합쳐도 캐파가 대충 300만톤 되겠네요.

음....

이게 말이 되려면 값비싼 고오급 삼원계 전기차가 매년 3천만대씩 팔려야합니다. 1650만대가 아니라 3천만대.

그리고 그 와중에 앞으로 급성장이 예고되어있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들이 폐차에서 양극재를 1도 회수 못한다고 가정해야합니다.

심지어 (중국은 그렇다치고) 세계의 다른 양극재 업체들은 다 손가락만 빨고 있다고 가정해야합니다.

아이씨 써놓고도 너무 말이 안 되어서 숨이 턱 막히네요.

...

손가락만 빤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죠 뭐.

정말로 코리안 양극재 공장들이 300만톤까지 증설해서 풀캐파로 양극재를 만들어서 판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현재 양극재 원자재가는 급락을 거듭하고있습니다. 지구상에 생각보다 채산성 있는 리튬 스팟이 많더군요. 리튬이 계속 나오는데 리튬값이 안떨어질 수가 음슴.

양극재 판가는 원자재가에 연동되어있어서 덩달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1kg당 50불 넘기던 양극재 판가는 이제 40불 극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앞으로도 더 떨어질 것 같지만 어떻게든 현재 가격을 사수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영익률은... 솔까 소재업체가 장기적으로 5% 이상 먹기 어렵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작년에 7% 기록했는데 이번분기는 3.5%쯤 될 거라고 예측됩니다. 그냥 5% 적용해주겠습니다. 이 경우 양극재업체는 1kg 팔 때마다 2$의 영업이익을 올리게됩니다.

톤당 2천달러의 영익을 올릴 수 있는데 300만톤이니까 60억달러네요. 법인세 20% 떼고 48억달러. 2030년 코리안 양극재업체 합산 순이익 6조5천억원 되겠습니다.

현재 코리안 양극재업체 합산 시총은
포퓨엠 27조
에코프로비엠 25조
엘엔에프 6조
코스모 4.5조
금양 7조 (...)
쥐화학이 38조쯤 되는데 이건 순수양극재가 아니니까 패스

매우 낙관적인 가정하에 7년 뒤 6.5조를 벌어올 산업의 플레이어들 시총이 이미 70조가 넘습니다. 7월26일 [배터리의날] 고점 찍을 때는 150조 넘겼던가 그렇습니다.

양극재산업은 좋은 산업입니다. 순이익 6.5조까지는 아니어도 그래도 그럭저럭 수출에 기여하는 산업이 되겠죠. 일자리도 만들어줄 거구요. 하지만 양극재기업들 현재 시총은 좋은 시총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고점회복(150조)은 더더욱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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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09.28 19:21


손실률이 아니라 손실량을 계산한 거랍니다. 시총 1조짜리가 도산해봐야 손실량은 1조. 시총 100조짜리가 10프로 하락한 게 10배 나쁘다는 논리.

손실량은 고점대비 현재가로 한 것 같네요. 의적 쿠길동이 9위에 랭크되었읍니다.

캬 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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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09.23 20:05

실수령 연봉 5천을 앞으로 30년 받는다고 가정하면 15억입니다.

(쿠폰금리 0%에 근접하는) 대일본제국 30년만기 국채를 15억원어치나 사서 들고있는 거랑 비슷하겠군요. 든든하다 든든해!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에게 안정성 높은 캐시플로가 있느냐 없느냐는 중대사안이쥬. 밸류에이션에서 슈퍼가산점으로 작동합니다.

바이오기업 가운데 순수신약류 말고 제약이나 CMO도 같이 하는 친구들을 좋게 보는 이유입니다. 우루사 팔아서 번 돈으로 신약개발하... 더 보기
실수령 연봉 5천을 앞으로 30년 받는다고 가정하면 15억입니다.

(쿠폰금리 0%에 근접하는) 대일본제국 30년만기 국채를 15억원어치나 사서 들고있는 거랑 비슷하겠군요. 든든하다 든든해!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에게 안정성 높은 캐시플로가 있느냐 없느냐는 중대사안이쥬. 밸류에이션에서 슈퍼가산점으로 작동합니다.

바이오기업 가운데 순수신약류 말고 제약이나 CMO도 같이 하는 친구들을 좋게 보는 이유입니다. 우루사 팔아서 번 돈으로 신약개발하는 거랑, 그런 거 없이 계속 CB 판 돈으로 신약개발하는 거랑 난이도 차이가 하늘땅임.

대웅제약 투자포인트 가운데 하나였는데...히히... 이새끼 주가 왜이러니...

곰은 (매수한)사람을 찢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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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09.11 22:56 수정됨


1. 종목과 결혼

하지 말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말이어서 주식쟁이라면 모르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격언노릇을 하는 이유는... 오늘도 지금 이 순간도 내일도 모레도 우리쟈기 우리오빠 하면서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가는 투자자-종목 커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2. 왜때문에...?

종목과 결혼하거나 혹은 결혼 직전까지 가본 사람들은 압니다. 물타다 결혼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이 격언이 저격하고 있는 결혼 케이스들은 불... 더 보기

1. 종목과 결혼

하지 말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말이어서 주식쟁이라면 모르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격언노릇을 하는 이유는... 오늘도 지금 이 순간도 내일도 모레도 우리쟈기 우리오빠 하면서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가는 투자자-종목 커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2. 왜때문에...?

종목과 결혼하거나 혹은 결혼 직전까지 가본 사람들은 압니다. 물타다 결혼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이 격언이 저격하고 있는 결혼 케이스들은 불타다 결혼하신 분들입니다.


3. 첫사랑의 뜨거운 추억

사랑의 기억은 전성기 때의 그 뜨거운 온도에 비례합니다. 뜨겁게 사랑했던 사이일 수록 그 여파가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지요. 종목과의 사랑도 비슷합니다. 주식시장에 셀저씨(셀트리온 아저씨)가 이토록 많은 이유는 그분들이 대개 몰빵+약간의 존버+오르가즈믹 떡상 콤보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 강렬한 추억 하나가 그분들을 유부남으로 만들어버린 것이지요.


4. 이혼은?

주식유부남들도 사람인데 주가가 몇년씩 빌빌거리거나 계단식 우하향하고 안좋은 뉴스 계속 나오고 그러면 빡쳐서 집어던지지 않을까요?

정답: 네니오.

....네?

네니오입니다.

네-->그렇게 빡쳐서 종목과 이혼할 만한 의리 없는 무정충들은 몇년씩 기다릴 것도 없이 이미 진작에 이혼서류에 도장꽝 했습니다.
아니오-->몇년씩 버틴 사람들은 이혼 못합니다. 조강지처가 좋더라. 썬연료가 좋더라.
  

5. 가불기

이혼가능성 제로. 완전한 주식유부남은 마음속에 삼천원과 가불기 하나 쯤은 품고 삽니다. 종목과의 사랑이 절대적이라는 것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혼하지 않을 수 있는 절대적인 논리가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 절대적인 논리는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상승: 역시 우리 종목이야. 믿고 있었다구. (코쓱)
하락: 공매도 x새끼들 때문에 우리 착한 종목이가...(왈칵)


6. 결혼을 피하고 싶었어

셀저씨가 되는 건 아무래도 좀 무섭네요. 결혼 넘나 무서운 것. 그렇다면 종목과의 결혼을 피하는 데에도 실천적 지침들이 있을까요? 있고말고요.


7. 숏때릴 용기

투자는 돈만 벌면 그만입니다. 어떤 종목을 놓고 내 손으로 이 종목 숏을 칠 수 있을까 자문해 봅시다. 미래에 어떤어떤 나쁜 시나리오가 펼쳐진다면, 모두가 불안해하던 어떠어떠한 악재가 현실화된다면, 우발적으로 이런 악재가 터진다면, 혹은 내가 중시하는 이러이러한 지표가 아래로 꺾인다면, 그 순간 나는 냉정하게 얘에게 숏때릴 수 있을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밸류보다 가격이 올라가면 숏을, 내려가면 롱을 때리는 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특정 종목에 대하여 숏때릴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이는 당신의 마음이 현재 비합리적인 구간에 진입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8. 일부다처제(일처다부제)

셀트리온아저씨, OCI아저씨 테슬람 등등이 자기 주식을 팔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거 밖에 모른다'입니다. 사놓고 물려서 공부했든 아니면 사놓고 떡상해서 열렬히 공부했든 아무튼 긴 시간 동안 외도 없이 이 종목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기 때문에 '얘를 팔면 다른 걸 뭐 사나' 하는 막막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안 팜. 내 종목이 좀 애매해 보이는 그 의심스런 순간에도 대안이 없기 때문에 안 팜.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최소한... 배우자 외에 애인 하나 쯤은 있어야합니다. 대충 에코프로랑 결혼 비슷한 걸 한 상황에서도 에코 몰래 반도체주식이나 바이오주식이랑 종종 만나야 합니다. 그게 뭐가 되었든 아무튼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애정의 경쟁상대가 있어야만 내 주력종목에 대한 절대적 관점에서 벗어나 일종의 상대평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대평가가 되어야 매도할 용기도 생기고 숏때릴 용기도 생기는 거지요. 이 모든 게 다 애인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결론: 에... 그러니까... 애인이 중요하다 뭐 그런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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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08.16 10:19


슬슬 내려오쥬.

요즘 분양 했다하면 완판 뜨는 곳 수두룩하구요.
기아트윈스 23.08.14 22:47

https://naver.me/GpfQZTgs

오 세상에. 궁훈이형. 이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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