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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험이 얼마 안되긴 한데 지금 경기가 리먼때처럼 금융이 망하는 것도 아니고, IMF나 공황 때 처럼 기업이 망하고 일자리가 없는 그런 것도 아니고.. 2020코로나처럼 셧다운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돈이 넘 많고 물가가 오른 것이라서 주식시장자체가 그런 역사적 수준까지 빠질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그렇다고 그 정도로 나쁘지 않으니 전망도 비관적이지 않은 것?
생각하면 미국 경제는 튼튼하다? 금리인상에 버틸 수 있다?
자산가격이야 금리 올리면 떨어지겠지만,
물가 ... 더 보기
주식 경험이 얼마 안되긴 한데 지금 경기가 리먼때처럼 금융이 망하는 것도 아니고, IMF나 공황 때 처럼 기업이 망하고 일자리가 없는 그런 것도 아니고.. 2020코로나처럼 셧다운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돈이 넘 많고 물가가 오른 것이라서 주식시장자체가 그런 역사적 수준까지 빠질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그렇다고 그 정도로 나쁘지 않으니 전망도 비관적이지 않은 것?
생각하면 미국 경제는 튼튼하다? 금리인상에 버틸 수 있다?
자산가격이야 금리 올리면 떨어지겠지만,
물가 상승의 주원인인 에너지+식량은 어디 수익률 계산하고 구입하는
그런 물건이 아니라서 금리 올린다고 수요파괴?되는 것도 아니고 수요파괴되서도 안되는 것...
지금 에너지가 이끄는 물가상승은 증산밖에는 답이 없는데 오펙도 증산여력이 별로고, 북미 리그수도 단기간에 늘기 어렵고..
결국 금리인상은 자산가격만 파괴할 것이고 사람들은 또 일하러 나오면 인건비는 빠질테고, 물가는 오르는데 인건비는 빠지는 스태그가 현실화되면 결국 가처분 소득이 빠지고 소비가 줄어들고 경기가 나빠지고 장기불황으로 가게되는 시나리오가 하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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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내린비 22.06.14 14:15

상 치고 어느정도만 유지하면..
팔려는 사람이 다 빠져 사라져서 그날 그 종목은 끝인줄 알았는데..
상이 제법 오래 유지됐는데 다시 떨어지기도 하네요.
어제내린비 22.06.14 13:48

어제 장 마감때 13650에서 샀는데 오늘 11450까지 떨어져서 좌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세력이라도 들어왔는지 갑자기 확 튀네요.
하락장에서 탈출정도가 아니고 벌었습니다.
5분 남짓한 사이에 11800에서 갑자기 15300까지 튀었어요.
알료사 22.06.14 13:46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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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넘김셋 22.06.14 11:17

엔 환율이 미친듯이 떨어져서
뭔가 까리하다, 느낌이 쎄하다고 생각했는데

그저께 CPI 발표 이전까지의 위기는 그냥 위기 냄새만 나는 위기였던거고
진짜 위기가 찾아보니까 엔 환율 (엔/달러 말고, 엔/원 환율입니다) 이 오르고 있네요.

그래...
엔은 안전 자산이 맞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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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남편 22.06.14 09:28
4개의 종목이 연중 최저가라는 문자입니다. -17.6%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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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아빠 22.06.14 09:23
요새는 그냥 한달 용돈 수준으로 미국으로 가서 QID나 박아놓고 구경중입니다.
한달에 황올 하나 먹을 돈은 주는구나..
실은 암살얘기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텐데
바이든이 동네방네 떠들고 있음 ㅋㅋ
오히려 더 빡칠 듯
주식못하는옴닉 22.06.14 08:18

S&P500이 전고점에서 -20% 넘게 빠진 상황을 월가에서는 약세장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오늘자 종가 기준으로 현재 미 증시는 공식적으로도 완전히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원인들이야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아니 좋아보이는게 하나도 없을 지경입니다. 저도 2022년 주식은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작년 말부터 이야기했지만, 이럴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약세장은 미 증시 역사상 20번 넘게 있었는데, 그 중에서 최악으로 간 4건의 경우는 최고점에서 거의 반토막을 맞... 더 보기
S&P500이 전고점에서 -20% 넘게 빠진 상황을 월가에서는 약세장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오늘자 종가 기준으로 현재 미 증시는 공식적으로도 완전히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원인들이야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아니 좋아보이는게 하나도 없을 지경입니다. 저도 2022년 주식은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작년 말부터 이야기했지만, 이럴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약세장은 미 증시 역사상 20번 넘게 있었는데, 그 중에서 최악으로 간 4건의 경우는 최고점에서 거의 반토막을 맞았읍니다. 지금도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가장 비관적인 증권사들은 S&P500기준 2800을 이야기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5~30%까지의 추가 하락까지는 최하한선으로 설정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대처기준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저도 DCA식으로 투자 중이고 이는 계속 유지하지만, S&P500기준으로 3000이 무너지면 비상금 2천 정도를 풀매수할 겁니다. 전고점에서 반토막 밑으로 나면 여전히 신용대출도 고려중입니다. 반토막까지는 안 걸 거라는 예측인 거죠.

솔직히 안 어려우면 거짓말입니다. 일반 뉴스만 봐도 나스닥 떡락은 나오니까 모를 수도 없읍니다. 보통 이런 약세장을 진입하면 약세장 회복에 최소 1년이 걸린다고 말들을 합니다. 극단적인 예지만 닷컴 버블때의 나스닥 전고점은 돌파하는데 14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투자의 목적, 수단의 적합성을 매번 체크하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있나 싶긴 합니다. 주식시장을 엑싯하거나 이미 한 분들도 존경합니다. 저는 다시 못 돌아올 거 같아서 쳐맞고 있거든요.

다행인건 저는 트레이더는 아니고 국장은 안 하니 직장에서 주식으로 스트레스는 안 받는 정도? 주중 남는시간은 더욱 운동과 게임에 전념하고 주말에만 분석하는 패턴을 고착화하는게 저에게는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짤은 그 강했던 2010년대도 따지고 보면 마냥 쉽지는 않았다 뭐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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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시간 22.06.14 07:23
??: 응~ 안팔아~ 계속 해봐~~ (미침)
오쇼 라즈니쉬 22.06.14 06:08
분할 들어갑니까? 40까지 좀 더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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