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aver.me/53YaeIas

신장시장 신당역 방향 입구쯔음에 있는 조그만 국수집입니다.

이 곳의 장점은 싸고 직접 반죽해 만드는 면의 맛이 제법 좋다는 점입니다.


주력 메뉴는 가락국수 4,000원 / 비빔국수 5,000원에 최근에 냉우동 5,000원이 생겼고 계절 메뉴로 여름에는 콩국수도 합니다. 저는 가락국수와 비빔국수만 먹었습니다.


내부 공간은 상당히 협소하고 좌석간 간격도 좁습니다.

주문시 가락국수는 금방 나오고 비빔국수는 나오는데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여럿이서 방문한다면 섞어서 시켜 먼저나온 가락국수를 나눠먹다 다 먹을때 쯤 비빔국수가 나옵니다.

20년 여름 기준으로 면의 맛은 이전에 비해 굉장히 맛있음에서 적당히 맛있음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대신 이전에는 가락국수의 국물이 고속도로 휴게소 수준에서 국수 체인점 국물수준으로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빔국수는 제 기준으로 제법 맵습니다. 혼자서 완식하기에는 맵기의 정도가 감당하기 버겁습니다.


동네 주민이나 신당역에서 내릴일이 있다면 한번정도 방문해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