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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11/13 20:50:41 |
Name | 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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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신촌] 이화원 |
조금 이른 연말 모임 겸 오래간만에 만나는 사람들과 모임이었습니다. 사실 처음 가고 싶었던 곳은 이연복 쉐프의 목란이었습니다만, 목란은 예약이 참으로 힘들더군요. (부들부들) 장소 : 서대문구 연희동 이화원 (서대문구 연희맛로 13) 전화번호 : 02 - 334 - 1888 (전화예약 어렵지 않다고 느낌) 가는 길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신촌역 3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정류장에서 서대문 04번 버스를 타고 '사러가 쇼핑' 정류장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넌 후 왼쪽으로 쭉 가면 보이는 이층짜리 건물입니다. 한자로 이화원이라고 적혀 있어요. 약속시간이 열 두시반이라, 가게가 아직 사람이 많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두 홀로 되어있는 느낌. * 먹어 본 음식 평가 대체적인 평 : 전체적으로 맛이 없는 편은 아니다. 다만 맛이 대체적으로 짜고 강한 편. 특히 동파육은 너무 짜서 혀가 아리다는 느낌까지 받았음. 하지만 탕수육이나 면류는 추천할만 함. 깐쇼새우 (별 다섯개 만점) ★★★ : 누구나에게 추천해도 좋을만하다고 생각. 살짝 매콤하면서도 그다지 맵지는 않음. 다만 大 를 시켰는데도 양이 적은 편. 값어치는 하나 값어치 이상은 아님 딤섬 평가 보류 : 시켰는데 못 먹음 ㅠㅠ 다른 분이 먹음 ㅜㅜ 먹을만 하다는 대체적인 평가. 류산슬 ★★ : 그다지 추천할 맛은 아니라고 생각. 같이 갔던 중국 10년 거주 출신 지인 왈 딱 본토 중국풍스럽다고 평가함. 느끼한 맛이 강한 편. 양은 많은 편인데 집어 먹을것이...? 탕수육 ★★★★ : 오늘의 Best. 탕수육이 가장 유명한 메뉴라는 평이 맞는 느낌. 바삭한 맛과 부드러운 맛이 대체적으로 잘 조화됨. 가장 빠르게 동 난 메뉴. 추천 메뉴. 동파육 ★☆ : 오늘의 Worst. 너무 짜고, 너무 쓰고, 너무 강한 맛. 차라리 달기라도 했으면. 유니짜장 ★★★ : 누구나에게 추천해도 좋을만하다고 생각2 무난한 맛. 아삭한 오이 너무 굵지 않은 면, 부드러운 식감. 무난하게 마무리 후식으로 충분. 슬러거는 아니지만, 안타 잘치는 중장거리 타자. 식대 : 6인 20만 (현금 계산 1천원 DC) 대체적으로 비싼 편, 하지만 모임 겸 하여 덮어놓고 시킨 감도 있으므로, 식대는 절약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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