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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11/20 05:45:49수정됨
Name   빠른포기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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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디
창덕궁 잘 보인다는 건물이 여기죠? =ㅅ= 경치 즐기러 보기에는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던...
빠른포기
네. 건물 사진을 찍어 왔어야 하는데 초짜라 미처 생각을 못 했습니다.
https://redtea.kr/pb/pb.php?id=taste&no=262&divpage=1&ss=on&sc=on&keyword=%EB%8B%A4%EC%9D%B4%EB%8B%9D
근데 밝을 때 봐야 좋지 야경은 좀 시시했어요.
근데 코스요리들은 왜 이리 양이 적은 걸까요? 미식에는 포만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BibGourmand
첫 코스에서 배가 차 버리면 다음 코스가 맛있기는 어렵겠지요. 심하면 맛이 있어도 배가 불러서 못 먹는 사태가 올 수도 있고요.
물론 제대로 된 코스라면 다 먹었을 때 집에 가서 라면을 찾지 않을 수준의 포만감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몇 번째 접시 이후로는 배가 불러 못 먹었다'는 소리를 듣는 코스보다는 '양은 아쉬웠지만 맛은 끝내줬다'는 소리를 듣는 코스가 맛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추구하는 비싼 음식의 본질에 더 부합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파인 다이닝이라면 재료를 엄청 까다롭게 고르기 때문에 많이 넣기 시작하면 가격 부담도 만만치 않을 테고요.
첫 술에 배부르길 원하는 게 아니라 다 먹었을 때 아 잘먹었다. 정도의 생각은 들어야 할 것 같아서요.
제가 가본 곳 중에 양이 괜찮게 나온 곳들도 있었는데,
적게 나오는 경우에는 한 스푼이 찰까 말까 한 요리들 6-7개 먹어봐야... 먹은 것 같지도 않고 아까워서요.
BibGourmand
한 스푼 수준이면 토마스 켈러처럼 한 20개는 갖다줘야 할 텐데요... 6수저 나올 음식이면 미식이고 뭐고 부실하거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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