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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몬테아스 21/09/17 18:25:09

https://www.youtube.com/watch?v=Gntc5KpZFAA
코로나19 예방접종 종합계획|1/28 (목)|정부 브리핑


백신 맞고 오면서 지금 맞은 백신이 연초 발표한 계획에 따라 내게 온걸까 싶었어요. 검색해보니 1월에 발표한 접종계획하고 거의 맞게 돌아가네요. 5월 들어갔을 때 1차접종이 300만명이라 9월까지 대체 어떻게 70% 국민 백신 맞출꺼냐는 기사가 인상적. 추세대로면 거의 맞을 모양. 모더나 백신은 큰 분량이 수급 이슈가 있었는데도 로드맵대로 공급하는 걸 보니 생각보다 생각이 있었구나 싶네요. 그만큼 시기를 보수적으로 잡은 거 같기도 하고요. 예정보다 늦은 물량도 있고 빠른 물량도 있고.

백신 도입에 있어서 모든 나라의 롤모델이었던 이스라엘을 1차접종에서 넘어선게 인상적이네요. 이스라엘은 물량이 남아서 AZ 계약도 취소하고 우리나라랑 스와프도 할 정도였으니까 수급문제는 아닐텐데, 접종을 못하는 계층+거부자가 저렇게 많다고 생각하니 ㄷㄷ.. 방역면에서 최고 선진모델로 평가받는 뉴질랜드는 이 짤에선 안보이지만 61%로 추이를 보면 접종이 부스트되는 시기는 좀 늦었지만 순조롭게 진행 중. 전반적인 추이를 보면 대체로 방역을 상대적으로 잘했을 수록 백신 접종이 늦었던 게 보임 ㅋㅋ 절박함이 협상력에 반영된 것일 수도 있고 안일함의 문제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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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한국에서의 비난은 총알만 준비되면 언제든지 총을 쏠 여력이 있는데 총알이 없었던 것의 이야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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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ote0504
접종 의무화 뭐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알아서 다 맞음...
코리몬테아스
ㅋㅋ 수급 못한 부분에 대한 무능력과는 별개로 계획대로 진행해나가는 걸 보면 그래도 당시 기준으로 세운 청사진에 근거도 있었고 그런 부분은 능력이 있었구나 싶어서 안심되는.. 무능력도 능력도 계획대로면 ㅋㅋ..
"하긴 했네요"로 압축되는 제 의견ㅋㅋㅋ
백신 수급이 phase 1 이었다면, 안티백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phase 2 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문제 해결에선 우리나라가 좀 더 앞서나갈 여지가 있지 싶네요.
코리몬테아스
네 그래서인지 안티백서 문제를 상대적으로 극복한 프랑스가 안티백서로 고민하는 나라의 주목을 받는 거 같아요. 프랑스는 ㄹㅇ 거의 미국과 쌍벽을 이루는 백신음모론 생산지였고 분위기만 보면 1차접종 60퍼도 넘기 힘들어보였는데. 대체 무슨 공화국 정신의 마법을 부린건지
코리몬테아스

4월 중순 OECD 최악+백신도입국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이런 짤이 돌아다녔을 때는, 포스트 코로나 때 국제적인 경제반등에서 우리나라만 뒤처지는 거 아니냐는 해석이 현실적으로 무섭기까지 했는데. 지금은 안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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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악담과 저주가 판을 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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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지지자들 입장에서 보면 대선승리시 기모란이 일등공신이지요. 백신공급도 초반부터 치고 나갔으면 부동산이고 조국이고 뭐고 문재인정부는 여유롭게 역대급 정부로 인정받았을거고 정권재창출도 문제 없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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