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주말의요리 입니다.
토요일은 둘째(초4)가 점심을 친구와 먹겠다며 일찌감치 뛰쳐 나갔습니다.
우리집 유일한 사교적인 친구입니다.
남은 사람들은 간단히 점심으로 베이글 연어 샌드위치 만들어 먹습니다.
연어를 많이 올리기 위해 오픈샌드위치로 합니다. 말하자면 샌드위치가 아니군요.
베이글은 반 갈라 굽고 연어는 냉동실 훈제연어 꺼내 작게 썰어 두고
양파 채치고 케이퍼도 꺼냅니다.
먹을 때는 빵에 리코타 치즈(샐러드 용으로 사둔 것)을 조금 바른 후
양상추, 연어, 양파, 케이퍼 순으로 올려 먹습니다.
베이글이 냉동실에 두 개만 있어서 양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아
냉동실에 따로 있던 식빵 두 장을 달걀 하나 푼 물에다 적셔
프렌치 토스트도 간단히 했습니다.
아내는 리코타 치즈와 양상추에 방울토마토, 소금, 올리브유로
샐러드를 만들어 함께 먹습니다.
그럭저럭 브런치 메뉴로 몇 가지 시킨 것처럼 되었습니다.
(댓글에 계속)
토요일은 둘째(초4)가 점심을 친구와 먹겠다며 일찌감치 뛰쳐 나갔습니다.
우리집 유일한 사교적인 친구입니다.
남은 사람들은 간단히 점심으로 베이글 연어 샌드위치 만들어 먹습니다.
연어를 많이 올리기 위해 오픈샌드위치로 합니다. 말하자면 샌드위치가 아니군요.
베이글은 반 갈라 굽고 연어는 냉동실 훈제연어 꺼내 작게 썰어 두고
양파 채치고 케이퍼도 꺼냅니다.
먹을 때는 빵에 리코타 치즈(샐러드 용으로 사둔 것)을 조금 바른 후
양상추, 연어, 양파, 케이퍼 순으로 올려 먹습니다.
베이글이 냉동실에 두 개만 있어서 양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아
냉동실에 따로 있던 식빵 두 장을 달걀 하나 푼 물에다 적셔
프렌치 토스트도 간단히 했습니다.
아내는 리코타 치즈와 양상추에 방울토마토, 소금, 올리브유로
샐러드를 만들어 함께 먹습니다.
그럭저럭 브런치 메뉴로 몇 가지 시킨 것처럼 되었습니다.
(댓글에 계속)
6
토요일 저녁에는 유린기 만들었습니다.
저녁 한 시간 전 쌀 씻으면서
냉동실 닭가슴살도 네 덩이 꺼내 맛술 뿌려서 해동해 놓습니다.
밥 안치면서 닭가슴살 손질합니다.
두께가 1 cm 정도가 되도록 하나를 서너 조각으로 비스듬히 칼 넣어 잘라 둡니다.
소금, 후추 살짝 뿌립니다.
닭고기에 달걀 흰자 두 개 분량 넣고 전분 8 T 정도 넣어 버무립니다.
반죽에 기름을 2 T 정도만 추가해서 골고루 섞어 줍니다.
즉, 물을 따로 넣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러면 튀길 때 기름이 덜 튀어 요리하기 편합니다.
간... 더 보기
저녁 한 시간 전 쌀 씻으면서
냉동실 닭가슴살도 네 덩이 꺼내 맛술 뿌려서 해동해 놓습니다.
밥 안치면서 닭가슴살 손질합니다.
두께가 1 cm 정도가 되도록 하나를 서너 조각으로 비스듬히 칼 넣어 잘라 둡니다.
소금, 후추 살짝 뿌립니다.
닭고기에 달걀 흰자 두 개 분량 넣고 전분 8 T 정도 넣어 버무립니다.
반죽에 기름을 2 T 정도만 추가해서 골고루 섞어 줍니다.
즉, 물을 따로 넣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러면 튀길 때 기름이 덜 튀어 요리하기 편합니다.
간... 더 보기
토요일 저녁에는 유린기 만들었습니다.
저녁 한 시간 전 쌀 씻으면서
냉동실 닭가슴살도 네 덩이 꺼내 맛술 뿌려서 해동해 놓습니다.
밥 안치면서 닭가슴살 손질합니다.
두께가 1 cm 정도가 되도록 하나를 서너 조각으로 비스듬히 칼 넣어 잘라 둡니다.
소금, 후추 살짝 뿌립니다.
닭고기에 달걀 흰자 두 개 분량 넣고 전분 8 T 정도 넣어 버무립니다.
반죽에 기름을 2 T 정도만 추가해서 골고루 섞어 줍니다.
즉, 물을 따로 넣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러면 튀길 때 기름이 덜 튀어 요리하기 편합니다.
간장 양념은 간장 3 T, 올리고당 3 T, 식초 1 T 에
파 반포기, 청홍고추 반 개씩 해서 잘게 썰어 섞은 후
물 2 T 정도 넣어 농도 조절해서 따로 둡니다.
채소는 양상추와 양배추, 양파를 씻어 길게 썰어 따로 담습니다.
닭은 기름 깊이 1 cm 정도 넣은 웍에서
한 번 들어갈 때마다 넣고 1분 기다리고, 뒤집고 1분 기다리고,
다시 1 분씩 앞뒤로 뒤집어 주면서 갈색이 되도록 익힙니다.
뜨거워서 기름이 튀면 불 낮추면서 재료와 기름을 추가하고
기름이 식어 자글거림이 덜하면 조금 불 올리고 하는 식으로 불조절합니다.
따로 빼 둔 익은 닭고기는 마지막에 웍에서 한 번 굴려서 온도 맞추어 줍니다.
먹을 때는 닭고기를 도마에서 한입 크기로 썰어서 따로 담아 내고
먹는 사람이 조합해서 먹습니다.
미리 섞는 것보다 덜 눅눅해져서 이쪽을 선호합니다.
둘째는 심지어 저녁까지 간단히 먹고 와서 닭고기만 조금 먹었습니다.
요즘 초등학생은 마라탕집에 가는군요.
저녁 한 시간 전 쌀 씻으면서
냉동실 닭가슴살도 네 덩이 꺼내 맛술 뿌려서 해동해 놓습니다.
밥 안치면서 닭가슴살 손질합니다.
두께가 1 cm 정도가 되도록 하나를 서너 조각으로 비스듬히 칼 넣어 잘라 둡니다.
소금, 후추 살짝 뿌립니다.
닭고기에 달걀 흰자 두 개 분량 넣고 전분 8 T 정도 넣어 버무립니다.
반죽에 기름을 2 T 정도만 추가해서 골고루 섞어 줍니다.
즉, 물을 따로 넣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러면 튀길 때 기름이 덜 튀어 요리하기 편합니다.
간장 양념은 간장 3 T, 올리고당 3 T, 식초 1 T 에
파 반포기, 청홍고추 반 개씩 해서 잘게 썰어 섞은 후
물 2 T 정도 넣어 농도 조절해서 따로 둡니다.
채소는 양상추와 양배추, 양파를 씻어 길게 썰어 따로 담습니다.
닭은 기름 깊이 1 cm 정도 넣은 웍에서
한 번 들어갈 때마다 넣고 1분 기다리고, 뒤집고 1분 기다리고,
다시 1 분씩 앞뒤로 뒤집어 주면서 갈색이 되도록 익힙니다.
뜨거워서 기름이 튀면 불 낮추면서 재료와 기름을 추가하고
기름이 식어 자글거림이 덜하면 조금 불 올리고 하는 식으로 불조절합니다.
따로 빼 둔 익은 닭고기는 마지막에 웍에서 한 번 굴려서 온도 맞추어 줍니다.
먹을 때는 닭고기를 도마에서 한입 크기로 썰어서 따로 담아 내고
먹는 사람이 조합해서 먹습니다.
미리 섞는 것보다 덜 눅눅해져서 이쪽을 선호합니다.
둘째는 심지어 저녁까지 간단히 먹고 와서 닭고기만 조금 먹었습니다.
요즘 초등학생은 마라탕집에 가는군요.
일요일 점심에는 아내가 사둔 일본산 인스턴트 돈코츠 라면이었습니다.
라면은 평범한데, 양념을 따로 그릇에 담아 면 끓인 물을 넣어 섞고
거기다 면을 넣는 식으로 조합합니다.
양념에 돼지기름이 아예 들어 있는 식이었습니다.
거기에 파를 썰어서 넣습니다.
뭔가 사리곰탕면과 비슷한데 사리곰탕은 후추의 풍미가 강한 반면
이건 조금 더 돼지기름을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곁들임으로 비비고 군만두 구워서 함께 먹었습니다.
지난 번의 실패(속은 여전히 냉동만두)를 하지 않기 위해
아예 시계 두고 6분 구운 후 마지막에 물... 더 보기
라면은 평범한데, 양념을 따로 그릇에 담아 면 끓인 물을 넣어 섞고
거기다 면을 넣는 식으로 조합합니다.
양념에 돼지기름이 아예 들어 있는 식이었습니다.
거기에 파를 썰어서 넣습니다.
뭔가 사리곰탕면과 비슷한데 사리곰탕은 후추의 풍미가 강한 반면
이건 조금 더 돼지기름을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곁들임으로 비비고 군만두 구워서 함께 먹었습니다.
지난 번의 실패(속은 여전히 냉동만두)를 하지 않기 위해
아예 시계 두고 6분 구운 후 마지막에 물... 더 보기
일요일 점심에는 아내가 사둔 일본산 인스턴트 돈코츠 라면이었습니다.
라면은 평범한데, 양념을 따로 그릇에 담아 면 끓인 물을 넣어 섞고
거기다 면을 넣는 식으로 조합합니다.
양념에 돼지기름이 아예 들어 있는 식이었습니다.
거기에 파를 썰어서 넣습니다.
뭔가 사리곰탕면과 비슷한데 사리곰탕은 후추의 풍미가 강한 반면
이건 조금 더 돼지기름을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곁들임으로 비비고 군만두 구워서 함께 먹었습니다.
지난 번의 실패(속은 여전히 냉동만두)를 하지 않기 위해
아예 시계 두고 6분 구운 후 마지막에 물 조금 추가해서 1분 더 두는 식으로 길게 두면 속까지 잘 익습니다.
일요일 저녁은 외식으로, 어디갈까 아이들이 서로 말싸움하다가
(한놈은 피자, 한놈은 초밥 이러면서 양보 안함. 엄마는 양꼬치나 가자고)
큰 불만없는 규카츠로 갔습니다.
메뉴 정하기도 쉽지 않아요.
해먹는 메뉴도 당연하고
심지어 사먹는 것까지 의견이 전부 달라서 아주 그냥
라면은 평범한데, 양념을 따로 그릇에 담아 면 끓인 물을 넣어 섞고
거기다 면을 넣는 식으로 조합합니다.
양념에 돼지기름이 아예 들어 있는 식이었습니다.
거기에 파를 썰어서 넣습니다.
뭔가 사리곰탕면과 비슷한데 사리곰탕은 후추의 풍미가 강한 반면
이건 조금 더 돼지기름을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곁들임으로 비비고 군만두 구워서 함께 먹었습니다.
지난 번의 실패(속은 여전히 냉동만두)를 하지 않기 위해
아예 시계 두고 6분 구운 후 마지막에 물 조금 추가해서 1분 더 두는 식으로 길게 두면 속까지 잘 익습니다.
일요일 저녁은 외식으로, 어디갈까 아이들이 서로 말싸움하다가
(한놈은 피자, 한놈은 초밥 이러면서 양보 안함. 엄마는 양꼬치나 가자고)
큰 불만없는 규카츠로 갔습니다.
메뉴 정하기도 쉽지 않아요.
해먹는 메뉴도 당연하고
심지어 사먹는 것까지 의견이 전부 달라서 아주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