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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4/06/03 13:59:34

대충 때우고 지나간 #주말의요리 입니다.

토요일 점심에는 역시 둘째가 튀어나갔기 때문에
세 식구를 위한 간단한 요리 규동(쇠고기덮밥)을 했습니다.

샤브샤브용 냉동 쇠고기 대략 300g 정도 꺼내서 작게 썰어 두고
양파 한 개 분량과 양송이 남은거 두어 개 채치고
냉동실 생강 손톱만큼 다져둡니다.
양념은 간장 3 T, 혼쯔유 2 T, 맛술 2 T 였습니다.

웍에다 기름 조금 둘러 쇠고기를 볶다가 갈색으로 변하면
양념 넣고, 생강 넣고, 물 400g 정도 넣고 채소 다 넣고 기다리면 됩니다.
양파가 약간 숨이 죽으면 달걀 세 개 가만히 올려서 뚜껑 덮고 불 끕니다.
밥 담은 그릇 위에 달걀 잘 살려서 얹어 먹습니다.
다음엔 고기를 좀 더 많이 넣어 달라는 아내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댓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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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토요일 저녁엔 낙곱새 (비조리) 배달 받아서 끓여 먹었습니다.

우동 사리와 냉동 새우, 배추를 좀 더 넣어서 양을 늘리고
매운 양념을 좀 빼고 간장으로 간을 보완하여 덜 맵게 만드니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다만 첫째는 열이 좀 나서 누룽지 따로 끓여서 낙곱새는 건더기만 건져 먹고
둘째는 밥 위에 건더기와 국물 함께 올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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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요일 점심에는 자주 하는 잔치국수였습니다.

언제나처럼 육수부터
물 1.3 l에 멸치팩과 파 뿌리 및 시든 부분 넣고 국간장 조금으로 양념해서 끓입니다.
파 성한 부분을 한주먹 정도 잘게 썰어 간장 넣으면 양념간장입니다.
달걀 지단은 3개 풀어서 소금간한 뒤 얇게 부쳐서 썰어 둡니다.
이번엔 오이가 있어서 채쳐 두고
토마토도 함께 채쳐서 준비합니다.

이때쯤 멸치 육수 내리고 국수물 올립니다.

신김치 넉넉하게 종종썰어 두고
비빔양념 준비합니다
- 초고추장 2 T, 고춧가루 1 t, 마늘 1 t, 간장 2... 더 보기
일요일 점심에는 자주 하는 잔치국수였습니다.

언제나처럼 육수부터
물 1.3 l에 멸치팩과 파 뿌리 및 시든 부분 넣고 국간장 조금으로 양념해서 끓입니다.
파 성한 부분을 한주먹 정도 잘게 썰어 간장 넣으면 양념간장입니다.
달걀 지단은 3개 풀어서 소금간한 뒤 얇게 부쳐서 썰어 둡니다.
이번엔 오이가 있어서 채쳐 두고
토마토도 함께 채쳐서 준비합니다.

이때쯤 멸치 육수 내리고 국수물 올립니다.

신김치 넉넉하게 종종썰어 두고
비빔양념 준비합니다
- 초고추장 2 T, 고춧가루 1 t, 마늘 1 t, 간장 2 T에
매실장아찌 국물을 2 T 정도 넣고 참기름 1 T 섞어 줍니다.
화단 상추는 이제 시들시들해서 끝물인 것 같습니다.
몇 장만 비빔국수에 넣어 줍니다.

물 끓으면 건면 500g 정도 넣어서 끓을 때 물 두어번 넣어 잘 저으면서 익힌 후
찬물에 헹궈냅니다.

먹을 때는 취향에 따라 국수와 고명 올리고 국물을 넣거나
비빔양념으로 비벼 먹습니다.
토마토는 비빔국수에 잘 어울리고 잔치국수에는 좀 겉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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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요일 저녁에는 뭐 간단히 근처에서 외식하자 한 뒤
격렬한 토론과 동전 던지기를 거쳐 둘째가 가봤다는 마라탕 집을 갔습니다.

몇 가지 채소를 골라 무게 달고 고기 추가하고 양념 세기 정합니다.
마라탕이야 가끔 먹으니 특별할 것은 없지만
따로 시킨 가지볶음밥이 괜찮았습니다.

밥 먹고 걸어오는 산책길 날씨가 좋은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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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낙곱새는 아내가 쿨타임 돌때마다 시켜먹자고 하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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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잔치국수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비빔국수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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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라탕 크게 두그릇과 가지볶음밥 하나로
네 가족이 나누어 먹습니다.
가성비는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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