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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야기 24/06/24 14:26:51
그냥 생각난 뻘 이야기~

때는 2002년 봄
당시 여친 현 마눌님과 용문사 나들이를 갔더랬지요.
용문사에 있는 그 큰 은행나무에 소원빌고 내려오는 길에
당시 여친이 무슨 소원 빌었냐고 묻더군요.
자긴 결혼하게 해달라고 했답니다.

근데 전 아무런 망설임 없이
우리나라 월드컵 16강 가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했었지요.
그 때 여친의 눈빛은….
이 쉥키랑 결혼해도 되려나 하는 눈빛이었읍니다.

#그때의난신이었다#빙신#하지만그래도우리16강#넘어4강#용문사은행나무용하네#오늘뻘글끝
36
9
하마소
어쨌든 두 분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졌고 선생님은 이걸로 지금도 갈굼받으실 수 있을테고 모두가 행복한 결론이군요 후후
2
다크초코
결혼도 하고 월드컵16강도 갔으니... 용문사 용하네요.
9
Darwin4078
2002년이면 그때 저는 그...아닙니다.
1
4월이야기
선생님도 옛날 재미난 에피소드 풀어 놓으시지요 ㅎㅎㅎㅎㅎ
whenyouinRome...
그때부터 맞는 말을 잘 하셨군요.
1
4월이야기
그렇지요.
쳐 맞는 말만 지금도…. ㅠㅠㅠㅠ
그러니까 결론은 잘생겼단 말씀이시군요
1
4월이야기
그럴리가요 ㅠㅠ
하마소
이모티콘 남은 거 채워드렸읍니다 ㅋㅋㅋ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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