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성년 교제의 경우 제 개인적으로 그닥 거슬리지 않는 4살 정도까지인 것 같습니다. 그 정도는 실제로 본 사례가 많아서. 교회 같은 곳은 중등부와 고등부 뒤섞이는 경우가 많아서 중/고 연애가 꽤 흔함. 그 세계에서 중1-고2 정도면 별 무리 없는 커플링이었고 거기서 출발해서 실제로 결혼한 사례도 적잖이 있었거든요. 다만 이상부터는 거기서도 보기 힘들었던 것 같고요. 아무래도 그 이상 차이 나면 접점 자체가 희박해지니까. 뭐 자연상태에서는 그 이상도 별 무리 없이 어울렸을 것 같기도 하지만 여튼.
주체가 남학생이면 중3 정도 이후로는 상대 연령대가 30대든 40대든 별 상관 없다 생각합니다. 중고딩 시절 경험을 생각하면 친구가 연상 여성과 무언가 성 관련 트러블이 났다고 하면 친구들 중에 아무도 그 친구가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 안 했죠. 오히려 아 이 자식 드디어 쇠고랑 찰 짓을 했구나 생각했을 것. 고딩 연령 때 20대 후반 내지 30대 초반만 일부러 노려서 작업 하던 무리들 있던 거 생각하면 미자를 보호하네 어쩌네 하는 게 좀 우습습니다. 애긔 애깅이 이런 거 ㄹㅇ 크리피하고 진보적이지도 현실적이지도 않음.
주체가 남학생이면 중3 정도 이후로는 상대 연령대가 30대든 40대든 별 상관 없다 생각합니다. 중고딩 시절 경험을 생각하면 친구가 연상 여성과 무언가 성 관련 트러블이 났다고 하면 친구들 중에 아무도 그 친구가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 안 했죠. 오히려 아 이 자식 드디어 쇠고랑 찰 짓을 했구나 생각했을 것. 고딩 연령 때 20대 후반 내지 30대 초반만 일부러 노려서 작업 하던 무리들 있던 거 생각하면 미자를 보호하네 어쩌네 하는 게 좀 우습습니다. 애긔 애깅이 이런 거 ㄹㅇ 크리피하고 진보적이지도 현실적이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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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성폭력 이후 심리적인 트라우마로 나중에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 남학생들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마냥 우습게 보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사례의 존재를 알기 이전엔 구밀복검님과 비슷하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읍니다
저도 그런 사례의 존재를 알기 이전엔 구밀복검님과 비슷하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