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보면 재미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다른건 아니고 당명 때문에요

당명만 보면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 흔드는 분들이 만든 당 이름에 들어가야 될것 같은 단어들인데 이게 민주당 계열 당명이라는게 ㅋㅋ 물론 이력을 살펴보면 브랜딩 측면에서 이해가 가긴 하지만 대충 2017년쯤에서 타임슬립한 사람이 보면 저건 또 무슨 친박연대 같은 당인가 싶을거 같아요. 저만 해도 조국이라는 단어에 대해 좀 거부감이 있기도 하구요.

이 조국이라는 단어 자체를 민주당계가 탈취해오게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이 단어의 어감 상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안 쓸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