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면 볼수록 위로가 아니라 더 짓밟고 외면하는게 세상이다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특히 제가 몸담았던 통신업계는 그런 세상의 압축판이라고도 할 수 있죠. 분명 통신보다 더 지독한 업계도 많을거에요. 간호업계보다 한 수 아래 차이일뿐.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까..티탐에도 언급했듯이 이제 이 바닥을 떠날 때가 온거죠. 그동안 운이 좋아서 어떻게 피해갔지만 이제는 그 운이 다한것을 이 회사를 통해 인식하게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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