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흘려보낼 짧은 글을 편하게 남기는 공간입니다.
- 가치가 있는 정보가 담긴 글은 티타임 게시판에 써주세요.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다크초코 24/12/31 22:21:26

고생많았던 일본 여행에서 가장 즐거웠던 곳입니다.. 수염없는 배철수 아저씨 닮은 62세의 보컬 겸 하모니카 연주자가 기타 솔로에 맞춰 춤을 추고, 관객들도 호응하며 따라 추는..

옆에 앉았던 미국 청년은 자기가 살던 콜로라도의 시골 마을엔 이런 곳이 없다며 좋아했는데, 재즈와 블루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와도 이런게 좋구나....
14
4
중요한 건 아니라서 죄송한데 재즈는 루이지애나, 블루스는 미시시피강 유역 주변 남부지역에서 유래된 거라 콜로라도서는 보기 힘들 수도 있읍니ㄷ...
그래도 일본보다는 가깝지 아니합니꽈!!!!
celestine
와 멋진 아저씨네요
다크초코
솔직히 노래실력은 별로였는데, 분위기 띄우는 실력이 아주그냥!!! 관록이 돋보였달까요? 저렇게 한곡부르고 숨 좀 고르며 (자기 62살이라서 중간중간 쉬어야 한다며 ㅋㅋ), 맥주 한 모금 마시고 또 부르고... 넘 좋았어요.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