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배우들이 있기는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아이돌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무대에서 반짝반짝하는 게 넘 좋아요!ㅋㅋ

(이단데쓰)

춤 개짱, 노래 짱짱, 프로듀싱 완전 대박이어서요!

자기가 뭘 잘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잘 하는데, 그게 또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같은 걸 가지고 베리에이션하는데 항상 신선해요. 게다가 어느 순간 또 그 외연을 확장해내요.
Drip Drop이나, Press your number 을 보면 속도감과 리듬감, 디테일, 완급조절, 장악력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되는데,
심지어 Good Bye 에서 한 편의 서사가 담긴 무대를 풀어내는데 성공했고,
Move 에서 한국에서 시도는 많았지만 거의 성공한 적 없던 남녀의 구분이 없는(?) 섹시함(?)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ㅜㅜ너무 좋음

정연이요! 숏컷 개짱임!! 다현이 볼도 좋아합니당! 히히

우주소녀는 덕질하기에 좋은 떡밥이 너무 많습니다!! 떡밥이 많은 디테일한 안무가 인상적이에요.

엘리스는 기획사가ㅜㅜ
김소희양은 춤선이 독보적인데, 거기서 발전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춤선 하나만으로는 할 수 있는게 없는데 그래도 가능성이 아직 충분하지 않나 싶어요.

헐 wow thing 진짜 엄청 좋았어요 진짜 엄청 기다랴서 여행 중이었는데도 챙겨봄. 아이돌이 어떻고 실력이 어떻고 평가하지 않아도 되는 무대다운 무대여서 넘나 좋았습니다. 소연이랑 신비는 제눈에는 특히 평소 자기 소속사에서 해주는 스타일링보다 훨씬 예쁘고 멋졌어요!

윤상 곡의 퀄리티는 논할 바 없이 좋지만 요즘 트렌드가 프듀의 Rumor나 블핑 노래나 아님 신나는 거라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윤상+걸그룹 조합은 언제나 최고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