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현직 대학병원 교직원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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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요정

19/04/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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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현직장에 들어가시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글쓴이]

19/04/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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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원 공채로 뽑을때 입사했습니다.
따로 의료쪽에 관심있었던 건 아니구요. 첨부터 구직했을때 공기업하고 교직원 이렇게 준비했어요

호타루

19/04/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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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의 현실 특히 인력 문제가 심각할 정도로 열악하다고 들었습니다만...

2019영어책20권봐

19/04/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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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쓴분은 아니지만 제가 있던 대학병원은 행정직은 좀 얘기가 다르더라구요...ㅎㅎ
주로 경력이 많이 된 분들중에는 꿀빠는 보직 맡아서 거의 놀면서 돈 버는 분도 있고..(근무시간에 메이쟈리그~를 본다던지...)
젊은 직원들은 대체로 위에서 파도타고 내려온 일까지 해야되서 보직에 따라서는 매일같이 야근하는 동기도 있고 그랬습니다. ㅎㅎ
원무팀은 대체로 워라벨은 좋았어요. 거의 98% 칼퇴?
이것도 병원마다 분위기가 다르긴 하겠죠. ㅎ

[글쓴이]

19/04/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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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말씀이신것 같은데, 전공의 모집때 외과 지원자가 없는 건 사실입니다.
정형외과는 그나마 나은데 흉부나 비뇨는 지원자가 거의..... ㅠㅠ
개원을 생각해서 인기많은 과(성형외과, 피부과)나 아예 환자랑 접점이 없는 과(진단, 병리)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간호사도 마찬가지로 병동은 3교대로 돌아가는데 매번 사람이 없어서 고생입니다. 필드에서는 10년 안에 필리핀 간호사들 써야되는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니까요.

2019영어책20권봐

19/04/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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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이신가요?
저는 전직 행정인데...원무과만 3년하다가 의료사고담당 막판에 1년하고 번아웃되서 떨어져나왔씁니다...ㅎㅎ

[글쓴이]

19/04/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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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셨겠어요 ㅠㅠ
보험회사로 넘겨버릴수도 없는 케이스면 원무과 선생님들 힘드시죠

프림프림

19/04/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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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으로 어떤 맛난 것을 드실건가용?

[글쓴이]

19/04/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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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치맥했네요. 불금엔 치맥이 진리죠!

SCV

19/04/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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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께서도 대학병원 행정직으로 정년하셨는데... 고생 많으십니다.

[글쓴이]

19/04/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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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다람쥐

19/04/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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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이세요 직원이세요?

[글쓴이]

19/04/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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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입니다

왼쪽을빌려줘

19/04/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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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직장은 이것만큼은 자랑할 만 하다!! 이런게 있을까요?

[글쓴이]

19/04/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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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직장 이야기를 하면 어느 병원인지 신분이 노출될거 같아서 ㅋㅋㅋ
대학병원 교직원으로만 한정해서 말씀드릴게요.
장점은 경쟁이 심하지 않은겁니다.

전문직인 친구들 보면 본인이 영업해야되니까 힘들고, 법인에서 일하면 새벽에 퇴근하기 다반사고.
대기업다니는 친구들은 인사고과=연봉 이니까, 주말마다 비즈니스 영어 과외받거나 매번 입사동기들보다 앞서나가야된다는 스트레스가 있더군요.

물론 대학병원 교직원도 이 안에서는 경쟁하긴 합니다만 그들보다는 덜한것 같아요.
내가 열심히 해야하는 건 맞지만, 입사동기보다 앞서나가야하고 ... 더 보기

사나남편

19/04/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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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몇명이십니가?

[글쓴이]

19/04/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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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같은 딸 하나 있음 좋겠당!

역광

19/04/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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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보장 되나요? 된다면 부럽습니당

오쇼 라즈니쉬

19/04/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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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정책때문에 개원가는 한산하고 대학병원은 붐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켈로그김

19/04/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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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보건행정학과로 진학을 했는데,
보건행정학과 나온 분들이 주변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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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4/05 17:14:21수정됨
Name	[익명]
Subject	현직 대학병원 교직원입니다.
https://redtea.kr/ama/1302 주요 대학병원 교직원 입니다. 질문받습니다. +행정직원입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