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0/10/06 15:33:01
Name   [익명]
Subject   심심해서..질문 받습니다.
1.헬스를 좋아합니다. 중간에 몇년 쉬었다가 현재 다시 시작한지 만 2년 정도 되었습니다.

2.브루드워 신피지 B+, 롤 시즌3 랭겜 골1, 카러플 스피드전 마1 찍은 경력이 있습니다.

3.중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4.한 때 허리둘레가 44인치였던 적이 있으나 지금은 32인치 입니다.



0


남자의 뒷모습 매력도 향상을 위한 운동팁을 추천부탁드립니다. 앞모습은 괜찮아보이는데, 뒷모습이 '근육스럽'지 않다는 말을 들어서..
[글쓴이]
갈비뼈 크기 골반뼈 크기 이런거는 이야기해 봐야 어차피 타고나는거라 얘기할 건덕지가 없고 결국 등운동(광배근) 하고 힙운동을 해서 그쪽 볼륨을 키워야하는데..

앞모습은 좋아보신다고 들으실 정도면 운동 꽤 열심히 하셨을 테고, 자기가 원하는 부위만 골라 성장시키는게 정말 힘든 일인건 이미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면서도 보상은 쥐똥만큼밖에 없으니깐요. 애초에 똑같이 해도 사람마다 잘크는 부위와 안크는 부위가 다 다르니..

힙운동 같은 경우는..저도 스쿼트 1rm 140kg찍을때까지도 힙찔이였는데 나중... 더 보기
갈비뼈 크기 골반뼈 크기 이런거는 이야기해 봐야 어차피 타고나는거라 얘기할 건덕지가 없고 결국 등운동(광배근) 하고 힙운동을 해서 그쪽 볼륨을 키워야하는데..

앞모습은 좋아보신다고 들으실 정도면 운동 꽤 열심히 하셨을 테고, 자기가 원하는 부위만 골라 성장시키는게 정말 힘든 일인건 이미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면서도 보상은 쥐똥만큼밖에 없으니깐요. 애초에 똑같이 해도 사람마다 잘크는 부위와 안크는 부위가 다 다르니..

힙운동 같은 경우는..저도 스쿼트 1rm 140kg찍을때까지도 힙찔이였는데 나중에 유튜브 핏블리(치즈볼)의 와이드 스쿼트 영상하고 찌니&끼리TV의 힙 운동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등운동은.. 그냥 하는수밖에 없어요. 김종국씨 말을 빌리자면 턱걸이를 하나도 못한다면 점프해서라도 계속 하라고 했습니다. 그나마 제 등운동 루틴 공유해 드리면.. 턱걸이->바벨로우->랫풀다운->시티드로우(넓은그립 좁은그립 둘다)->덤벨로우 입니다. 팔각도를 위에서 땡기는 등운동과 수평 혹은 밑에서 땡기는 등운동을 번갈아 가면서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테일을 잡고 싶으시면 후면삼각근도 챙겨주셔야합니다 물론 얘는 정말 가벼운 무게로 해주셔야되구요.

근데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갈비뼈가 태생적으로 크면 광배근 부각이 안돼서 뒤태가 이쁠수가 없습니다. 그게 바로 저입니다......ㅡㅠ
블레쏨
카트라이더 러쉬+에서 어떤 맵을 가장 좋아하세요? 주로 사용하는 카트바디는 뭔가요. ㅎㅎ
[글쓴이]
사실 카러플은 현타맞고 지운지 두달 정도 되어서.. 가장 잘썼던 바디는 스펙터였습니다. 제노 타다가 시즌패스 질러서 스펙터 타고다녔는데 완전 신세계였던 기억이..
대장카트는 안질러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좋아했던 맵은 해적 숨겨진 보물하고 빌리지 고가의 질주였습니다.
중국 버블꺼진다 어쩐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중국 경제 발전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글쓴이]
경제쪽으로는 잘 모르겠읍니다...ㅠㅠ 사실 졸업한지 너무 오래되서..
녹차김밥
중국 생활을 하면서 얻은 점과 잃은 점이 있다면 각각 무엇일까요?
[글쓴이]
얻은 것: 중국어 실력(비즈니스 회화 및 통번역 가능), 정신적인 성장, 헬스 지식(학교다닐 때 헬스장 관장이 보디빌더 출신이었는데 그 분께 헬스를 배웠읍니다)

잃은 것: 한국에서의 인적 네트워크 및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근데 이 정체성은 군대에서 다시 찾았긴 합니다...)
별다섯그랑호텔
선생님 무료한 오후에 재미난 짤 하나 올려주십시오
[글쓴이]
https://www.youtube.com/watch?v=lUh9_bSuPBU
쌍베의 웃음벨 피유 | 꿀잼케미 쌍피듀오 클립모음
화이트카페모카
예전에 저 남자분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들은 씹찐따 히키코모리라 그렇습니다" 하는 도네 보고서
웃겼던적이 있었는데 여전히 웃기시네요 ㅋㅋ
상성무상성
맨몸으로 코어 단련하기 좋은 운동이 있을까요? 스165 벤100 데180입니다.
이미 20초반시절 전성기의 저보다 운동능력이 좋으십니다
제가 배워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요번에 헬스장 닫을때 맨몸운동 좀 깔작여봤는데.. 저는 선천적으로 맨몸운동하고는 안맞는것 같읍니다... ㅠㅜ
바닐라
시티드로우 잘하는 법이 있나요? 아무리 해도 자극점을 못찾겠어요ㅠ
[글쓴이]
저는 등운동 중 가장 먼저 자극점을 찾았던게 시티드로우라서.. 참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ㅠ

자극점 찾기 어려울 때는 일단 유튜브에서 정자세를 익혀서 한두달 정도 해보고 그래도 자극점이 안찾아지면 정자세에서 팔꿈치 각도 및 어깨넓이 등등 소소한 부분을 계속 바꿔가면서 혼자 연구하는 수밖에 없긴 합니다..
눈사람
가까운 친구가 취업 후에 허리둘레 43인치가 되었는데 퇴사를 하고도 동일한 상태입니다. 취업 전에는 보통 체중이었고요.
실례가 안 된다면 어떻게 체중감량을 하셨고 기간이 얼마나 걸리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글쓴이]
체중감량은 일년 반정도 걸렸구요 끼니마다 밥 반공기 반찬 다 남들 절반씩만 먹고 매일 2~3시간씩 농구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빼니 몸이 너무 보기가 흉해져서 헬스를 시작하게 되었구요..
1
식단을 어떻게 조절하셨는지 궁금해요~ 다이어트기간중에요^^
[글쓴이]
단순 체중감량때는 그냥 안먹고 무식하게 뛰당겨서(윗댓으로 갈음합니다) 입맛도 없었습니다

헬스 시작하고부터는 불리고 빼고의 연속이었는데 그때 커팅할때는 하루에 닭가슴살 계란흰자 합쳐서 1300칼로리 정도 먹고 과일조금 (사과1개정도)에 견과류한줌 나머지는 양배추 양상추 토마토로 배채웠습니다 2주에 하루씩 치팅데이 했었구요

지금은 그렇게는 못하겠어서 그냥 하루에 두끼 (아침 일반식 점심패스후 저녁 닭가슴살 200g+토마토+견과류한줌+반찬약간)먹으면서 유지중입니다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그냥 막먹고 술먹고 해도 대충 유지는 되는 상황이네용
Coffee1
하루 중 언제 운동하십니까?
저는 직장생활 하면서 운동 하다보니까 꾸준히 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의지 문제일 수도 있는데 꾸준히 하다가도 바쁜일 생기면 빼먹게 되더라고요.
[글쓴이]
아침에 운동하고 출근합니다

퇴근하고는 저도 못가겠어요...
Caprice
앗...살뺀...
중국 사람들은 왜이렇게 과도하게 민족주의적이져?
젊은 사람들도 그런가요? 요번 bts 사건도 그렇고 저가 느낄때는 뭔가 개개인의 줏대(의식)란게 없는것같아요.
그냥 기사나오면 그게 맞는건가보다하고 눈 뒤집혀서 달려드는 꼴이 참... 한국에 혐중기사들 때문에 저가 잘못알고 있는걸까요??
중국사람들 현지인들도 정말 민족주의적인 사고가 강한지 궁금합니다
[글쓴이]
그런 사람들 비율이 좀 높아요. 거기다가 인구 자체도 많다보니..
물론 사람사는곳이다 그렇듯이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지만요.

민족주의적인 사람은 이슈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어필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냥 별 관심 없죠. 그래서 결국 민족주의적인 사람들이 티가 나게 마련인데 중국에는 그 비율이 한국에 비해 좀 높은편이고 인구 자체가 많다보니 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읍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AMA 게시판 이용 안내 17 토비 15/10/20 19321 7
2254 진해 주민입니다. 군항제 질문 받습니다. 23 Xeri 25/03/24 592 0
2253 기술사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2 [익명] 25/03/10 745 0
2252 가입 및 주말출근기념 AMA입니다. 16 deepmind 25/03/09 615 0
2251 부자입니다 63 [익명] 25/03/08 1516 0
2250 테크노크라시입니다. 27 [익명] 25/02/27 1088 0
2249 대치동 커리큘럼에 포함된 수학학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36 [익명] 25/02/26 1176 0
2248 만화입시학원 강사 겸 작가 겸 부인역할을 하고잇읍니다 46 흑마법사 25/02/20 1420 2
2247 마법사입니다. 31 [익명] 25/02/20 1078 0
2246 노홍철님의 샬레홍철(게스트하우스)에 머물다가 왔습니다. 질문 받아봅니다. 15 [익명] 25/02/12 1906 0
2245 오랜만에 다시 해보는 애플제품 질답? 33 Leeka 25/01/31 1181 1
2244 기차 서울까지 한 시간 남았습니다 18 골든햄스 25/01/31 913 1
2242 아무거나 물어보세여 31 [익명] 25/01/26 1176 0
2241 시국을 외면하는 AMA 56 Velma Kelly 25/01/22 1342 1
2240 학부시절에 김민전씨 정치학 개론 수업 들었습니다 8 [익명] 25/01/09 1796 0
2239 초등학교 관련 질문 받습니다ㅎ 24 [익명] 25/01/05 1327 0
2238 서아프리카 모 국가에서 거주 중입니다 43 [익명] 24/12/28 2147 0
2237 회사 사이즈별 수집 업적작 성공 기념 AMA 14 SCV 24/12/27 1359 1
2236 지게차 기능사 시험 봤습니다. 8 카바짱 24/12/16 1123 4
2235 콘서트 다니는게 새로운 취미가 되었어요 14 oh! 24/12/15 1204 1
2234 얼마 전에 박사 디펜스를 했습니다. 53 [익명] 24/12/11 1586 0
2233 사회생활 10년차 장애인입니다. 23 오구 24/11/30 1764 0
2231 오늘 퇴사했습니다. 25 당근매니아 24/11/22 2036 2
2230 콩타작 중입니다 (수리완료) 29 전문가(전문가) 24/11/19 1236 0
2229 영상이랑 사진 취미를 갖고 있읍니다. 41 메존일각 24/11/16 151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