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생산직군은 4년제 출신은 아예 지원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년제 아니면 고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스펙 같은건 아무래도 자격증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기능사 자격증 5개에 산업기사 1개 취득하고 서류 들이밀어보니 1차는 다 전승이었네요. 토익 같은건 아예 시험 본적도 없네요.

다만 30대 후반에 신입으로 생산직 입사하는건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30대 초반까진 그래도 몇번 봤는데 후반은 경력직이 아닌이상 한번도 못봤습니다.

근무여건은 대기업이면 4조3교대가 대부분일겁니다. 저는 아침근무 5일하고 하루쉬고 다음날 야간출근해서 5일하고 이틀쉬고 오후출근해서 5일근무 이틀휴무 이런 싸이클로 돌아갑니다. 아무래도 남들 다 쉬는 명절때나 공휴일때 쉬지 못하고 출근하는게 좀 그렇긴한데 적응되면 또 평일에 사람 없을때 놀러다니기도 좋고 그래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