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적인 이유에서 -
1. 치료하시는 선생님의 진료철학에 따라 다릅니다. - 충치가 있지만 정기검진 하면서 지켜보자//충치가 있으니 빨리 치료하자의 진료철학의 차이에 따라 다를수있고요
2. 치료하시는 선생님의 실력에 따라 다릅니다. - 좀더 경험이 많고 진료를 잘하신다면 안좋은점을 빨리 캐치해내실수도 있으시겠죠

경영적인 이유에서 -
진료철학과 닿아있기도 한데, 모든 치과는 치료를 하는 병의원이기도 한데, 사업체이기도 합니다.
대형치과이고 마케팅을 많이한다면 치과 유지비용이 많이 들어가겠죠. 그러면 공격적으로 치료 계획을 설정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비급여 치료비는 동일한 치료라도 치과마다 다르게 책정할수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익명이니까)

어느 경우에서도 저는 미용목적으로만 위 앞니 전치에 대한 보철치료를 권하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생활이 불가능하거나, 환자가 너무 컴플렉스로 느낄경우는 시행합니다.)
왜냐면 걱정하시는대로 보철 치료후 시간이 흐르면 안좋은 점이 생길수 있다는 점입니다.

관리는 -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끼지않도록 하루에 3번이상 치실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안좋을수 있는점은 - 보철물 하방의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이 빠르게 안좋아질수있습니다.
치과의사에게 자주 내원하여 치아와 보철물의 수명에 대해 정기적인 진단 및 평가를 받아야합니다.

치주염은 아주 간단히 말하면 잇몸병 세균에 의해서 잇몸의 염증이 생겨서 잇몸뼈가 녹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그러니까 이가탄이나 인사돌은 소염효과가 있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없음)
감염병 해결을 위해서는 항생제같은 약을 써서 세균의 농도를 낮추거나,
세균들이 사는 치석과 치태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치과적인 치료가 효과적이겠죠.

잇몸에서 피가 난다는것은 결코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6개월 그리고 그보다 짧은 주기의정기적인 스케일링, 치주과 전문의에게 잇몸치료 받기.
집에서는 양치와 치실, 양치와 치간칫솔 병행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잇몸병은 모계유전되는 경향도 있어서, 어머니가 잇몸이 안좋으시다면
지금부터 각별히 관리해주셔야할겁니다.

1. 경기침체로 환자분들이 꼭 필요한 치료가 아니면 안하려고 하십니다. 상당히 아픈부분만 해결하고 버티자는 마인드가 커지고 있습니다.
2. 완전 극포화상태입니다. 사실 걱정입니다. 신규로 진입하는 소형치과들의 자리가 이제 거의 없습니다.
3. 개원은 자신감이 어느정도 차면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수련여부와 상관없이 개원가에서 페이닥터로 일한지 1년~2년정도면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지시는것 같습니다.
4. 아 어려운 질문인데요. 운영자의 많은 것들이 (외모,성격,실력) 관련되어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자영업이 그렇듯 좀더 자기의 몸과 시간을 갈아넣으면 잘 굴러가긴 합니다.
그리고 운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비로소 개원을 해봐야 자기가 개원에 잘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아는 무서운 면이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