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되서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 \'왜 고시 안하고 7급 봐서 들어왔냐\'였습니다..--;

원래 고시 공부를 좀 하다가 사정상 공시로 돌린거라, 어느정도 기초는 있는상태입니다.
새로 시작하는거라면 말도 안됩니다.
그렇게 합격한 케이스도 못봤고요

들어와서 느끼는 여러가지 현실(승진이나 대우 등)+원래 공부해놨던 것에 대한 아쉬움 등..

일단 다른것보다 사무관은 1년에 800만원 가까이 돈을 더 받으니까요.--;

중앙부처 공무원이지만, 근무장소는 세종청사는 아닙니다.

공부는 기존에 해왔던 공부+스터디원과 공부하면서 자료 정리 이정도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공부는 집 근처 도서관을 주로 갑니다.

내년엔 만나고 싶지 않네요

시험날까지 계획대로 공부가 진행된다면 70%정도..라고 생각은 하는데

한가하지는 않습니다. 저번주에도 11시 퇴근한 날이 두번 있었고..
어차피 애인도 없고 ㅜ.ㅜ 일 안할때는 최대한 공부시간 만들어서 공부중입니다
나이는 30대 초반입니다

스터디 하고 있습니다. 고시촌은 아닙니다

힘이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푸른하늘님도 건승하시길

공부가 곧 여가생활입니다.
게임도 계속 하다보면 힘들잖아요?
물론 게임을 하고 싶긴 하지만 공부를 해야하니 시간이 안나는것 뿐..
(고대신 업데이트 후 1주동안 5급 찍으려다가 10급까지 떨어지고 다시 삭제한건 안비밀)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다보면 힘들긴 한데 쉬어야 할 땐 그냥 각종 커뮤니티 눈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