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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6/19 08:52:55
Name   [익명]
Subject   가상화폐 3달째 투자 중입니다.
올해 들어와서 유독 더 핫한 가상화폐에 3달째 투자 중입니다. 투기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저도 투기에 좀 더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들긴 합니다.. 지금 분위기는 말이죠.

아직 가상화폐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궁금하신 부분들이 있으시면 아는 부분은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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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건 사는 시기 보다 매도타이밍을 잡는게 중요한데 가상화폐는 도대체 어떤 걸로 그 타이밍을 잡는 지 모르겠어요.
[글쓴이]
솔직히 저도 지금 파는 건 거의 감에 의존해서 파는지라..

다만 국내나 해외 커뮤니티 정보 등을 좀 보고 사야 된다 싶을 때 사서 머리까진 아니고 좀 덜 먹더라도 어깨에 팔자 마음먹고 팔고 있습니다. 보통 호재 있다 싶으면 호재 당일날 최고치가 아니라 그 전에 최고치까지 갔다가 당일엔 오히려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호재 있다 싶어서 좀 올라간다 싶으면 적정가에 팔고 나옵니다. 그러면 운 좋으면 머리에 팔고 나올 때도 있고 어깨에 팔고 나올 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물론 팔고 나서 2배 이상 오른 적도 있지만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합니다 ㅎㅎ
살찐론도
투자시작하실때 얼마로 시작하셨나요? 현재 총액은 편하시면 말씀을, 불편하시면 스킵해주세용
[글쓴이]
처음 할 때 100만원으로 시작했다 일주일 뒤에 600만으로 늘리고, 최종 2600만원 투자했습니다.

지금은 원금회수+800만은 뺀 상태이고 나머진 번 돈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Paft Dunk
1. 언제 파실 생각인가요?
2. 지금 어떤 코인은 주력으로 하시는지?
3. 앞으로 눈 여겨보고있는 코인은?
한 두달 여러 블락체인 커뮤니티 눈팅한 결과
비트코인은 하드포크 가능성도 있어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고 이더리움이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비트코인이 폭망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글쓴이]
1. 지금 중장기로 넣어두고 있는 건 하나 정도 뿐이고, 보통은 길어도 한 달 짧으면 2주 정도 안에 팔고 있습니다.

2. dgb에 300만개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3. 장기적으로 스트라디스, dgb,sc 정도가 괜찮다 생각하고 덩치 큰 코인 중에선 이더가 역시 제일 낫다고 보고 있습니다.
곧내려갈게요
SC면 sia coin인가요? 앞 두개는 왜 호평을 받는지 대충은 아는데, 시아코인은 갑자기 평가가 좋아진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유를 알려 주실수 있으신가요?
[글쓴이]
1. 시아코인의 개념
- 중앙집중식이 아닌 분권화된 데이터 저장시스템
we are the data storage / peer to peer network / 개인 대 개인 연결
관리주체가 국가나 기관이 아닌 네트워크에 저장시스템을 이용하는 개인들

- 안전성과 투명성을 가진 뉴 패러다임 클라우드 저장시스템
trust by computation

- 혁신적인 저장 플랫폼
internet of storage

2. We are the cloud storage bank !
- 고객 맞춤형
o 고객이 원하는데로 예산... 더 보기
1. 시아코인의 개념
- 중앙집중식이 아닌 분권화된 데이터 저장시스템
we are the data storage / peer to peer network / 개인 대 개인 연결
관리주체가 국가나 기관이 아닌 네트워크에 저장시스템을 이용하는 개인들

- 안전성과 투명성을 가진 뉴 패러다임 클라우드 저장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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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of storage

2. We are the cloud storage bank !
- 고객 맞춤형
o 고객이 원하는데로 예산에 맞춰 대역폭, 스토리지 크기를 조절 할 수 있다.

- 협력
o 자동화된 개인대 개인 거래시장이다.

- 안전함
o 파일은 자동으로 안전하게 산업용 등급의 알고리즘으로 암호화됩니다.
안전한 저장 및 사용을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합니다.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저런 사유로 추천하시는 분들오 꽤 있으시더라구요~ 저도 아직 sc는 사지는 않고 지켜만 보고 있어서..ㅎㅎ
곧내려갈게요
다가오는 8월 1일 UASF에 대응하는 특별한 전략이 있으신가요?
[글쓴이]
뭔가 피바람이 불 수도 있다 생각하긴 하는데 원금은 회수한 상태고, 제일 많이 들어가 있는 코인이 dgb이고 나머진 그 전에 처분 가능해서 dgb빼곤 그 전에 다 뺄 생각입니다. dgb는 어차피 지금도 10배 이상 올라 있는데 내린다 해도 큰 손해는 아닌지라 떨어진다 해도 1-2년 정도 냅뒀다 다시 원하는 가격 오면 팔 예정입니다.
곧내려갈게요
DGB에 일찍 들어가셨군요 덜덜
[글쓴이]
맥시멈 찍을 때 26배 넘어갔었는데 안 팔고 냅뒀습니다 ㅎㅎ 언젠간 그 가격도 넘을 거 같아서..지금 내린거 보면 좀 아쉽긴 한데 그냥 일단 지켜보려구요~
주식투자 경험이 있으신가요?
[글쓴이]
주식은 엄청 예전에 모의투자만 1-2번 해봤고, 경험은 없습니다. 관심은 있어서 계속 보긴 했구요~
거래소는 어디 쓰시는지...?
[글쓴이]
처음에는 빗썸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빗썸은 환전소 개념으로만 거의 쓰고, 주거래소는 폴로닉스 쓰고 있습니다.
그냥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보는데 폴로닉스 괜찮나요? 거기도 운영에 대해 말들이 많아서요...
[글쓴이]
폴로닉스도 운영이 솔직히 좋다고 보긴 힘든데..국내 거래소가 특히 빗썸이 워낙 막장이라.. 그나마 괜찮은 거 같습니다.
CathedralWolf
코인판에서 돈을 벌거나 잃으셨다면 그건 본인의 실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운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글쓴이]
운의 요소가 크다고 봅니다. 이것저것 분석해서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게 이득보시는 분들도 있고 저도 어느 정도 분석을 해보고 투자를 하지만 제가 보기엔 지금 코인판은 투자보다는 투기에 가깝다고 봐서..투기판에서 돈 버는 건 운적인 요소가 아주 크죠. 물론 어느 정도 판에 대한 이해도나 분석도 따라줘야겠지만..
리플은 왜 오르지 않습니까? 아니, 왜 날라가지 않습니까?? 옛날 훨훨 나는 독수리였다가 나는 법을 잊어버리고 뛰어가다 넘어지기만 하는 모습이 애처로와 보입니다.
[글쓴이]
리플은 전 그때 오르는게 오히려 신기해서....딱히 엄청난 호재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미친듯이 오르는게 오히려 신기했습니다..ㅎㅎ 물론 저평가되어 있는 코인이었던 것은 맞았던지라 언젠가 오르긴 할거라 보긴 했는데 그만큼 뛰어오를 줄이야...이미 가격 펌핑을 두 번 한 상태에서 살짝 내려와 있는 상태라 보이니까 언제든 호재만 있었으면 다시 5월에 올랐던 고점까진 갈 거라 봅니다. 그 언제가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호랑이
코인을 시작한 계기가 있나요?
[글쓴이]
일을 하면서도 여러 재테크 관련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부동산은 너무 큰 목돈이 필요하고, 주식은 관심이 있었지만 투자는 안 하고 관망만 하고 있었는데 코인이란게 생각보다 수익률도 괜찮고 초기 자본금 없어도 할만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가지다가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생존주의
저도 지난달에 100만원으로 이더리움 3개 사서 한 60 이득봐서 그걸로 이더 하나 더랑 나머지 리플에 넣고 있는데요, 국내 거래소로 시작해버려서 다른 알트코인은 선뜻 들어가기가 좀 장벽이 있더라구요. 폴로닉스로 갈아타는게 좋을까요?ㅋ
암튼 소액으로 해서 그런지 뭐 그냥 게임한다고 생각하고 일하는 틈틈이 구경하는 맛이 있어서 전 재미있게 할만 하더라구요.ㅋㅋ
[글쓴이]
폴로닉스가 괜찮긴 한데 이더나 비트 정도 투자하시면 국내 거래소 이용해도 딱히 큰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리플도 어차피 대부분 국내 거래소 들어와 있는 상태고, 다만 한 번 오를때마다 국내 거래소랑 해외 거래소 가격 차이가 꽤 벌어질 때가 있어서 국내가 해외보다 꽤나 비싸면 국내로 넘겨서 차익을 더 보는 경우가 생겨서 그런 부분은 좋죠. 해외 거래소 이용하면..ㅎ
리플붐은 오나요?
[글쓴이]
리플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확실히 괜찮은 코인이라 보는데 한 번 급등했을 때 너무 많이 뛰어올라서 제 생각엔 숨고르기가 좀 필요하다 보입니다. 다만 8월 초 비트코인 관련 커다란 이슈가 있으니 그때 비트코인이 휘청한다면 반작용으로 이더/리플은 꽤나 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그 이슈가 어떻게 끝이 날지를 아직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

뭐 근데 그 이슈를 떠나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결국 오를 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계시장이다보니 24시간 거래일텐데,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십니까?
[글쓴이]
윗 댓글들에도 적었지만 원금 회수가 이미 끝난 상황인데, 원금회수 전엔 진짜 이게 죽을 맛이더군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가격이 왔다갔다 하니 아침에 일어나면 차트부터 보고, 수시로 확인하고 가끔 새벽에 깨서 확인하고 자는 경우도 있어서 굉장히 피곤했는데.. 원금 회수하고 나서는 마음이 많이 편해져서 하루에 1번도 차트를 안 보는 날도 있을 정도라.. 지금은 많이 괜찮아 진 것 같습니다.

결국 차트를 좀 덜 신경 쓰는 수밖에 없는데..장기적으로 가져갈 코인을 사놓고 신경을 덜 쓰거나 원금회수를 빨리 하고 투자한 자금 가지고 노는... 더 보기
윗 댓글들에도 적었지만 원금 회수가 이미 끝난 상황인데, 원금회수 전엔 진짜 이게 죽을 맛이더군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가격이 왔다갔다 하니 아침에 일어나면 차트부터 보고, 수시로 확인하고 가끔 새벽에 깨서 확인하고 자는 경우도 있어서 굉장히 피곤했는데.. 원금 회수하고 나서는 마음이 많이 편해져서 하루에 1번도 차트를 안 보는 날도 있을 정도라.. 지금은 많이 괜찮아 진 것 같습니다.

결국 차트를 좀 덜 신경 쓰는 수밖에 없는데..장기적으로 가져갈 코인을 사놓고 신경을 덜 쓰거나 원금회수를 빨리 하고 투자한 자금 가지고 노는 수준이 되야..마음이 편해져서 건강관리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뭐..딱히 하는 건강관리는 없고.. 결국 마음적인 부분이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든 욕심을 버려야...ㅎㅎ
물론 그게 쉬운게 아니니 문제겠지만..
보통 코인의 호재 악재와 같는 소식은 어느 경로를 통해 입수하시나요?

스트라티스와 디지바이트는 어떠한 연유로 좋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글쓴이]
혹재/악재는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서 접합니다. 국내 같은 경우 땡글이 그나마 괜찮은 커뮤니티인 거 같고, 해외 같은 경우에 폴로닉스에 트롤박스라고 실시간 채팅하는 곳이 있는데 한 번씩 시간 날 때 눈팅하다보면 90퍼가 쓸데없는 소리이긴 한데 괜찮은 코인이 있다 그러면 직접 그 해당코인의 사이트라던가 개발자 트위터 등을 찾아보고 해서 괜찮다는 판단이 들면 구매를 한다던가 나중에 사둬야 할 리스트로 따로 기억해두곤합니다. 스트라디스와 디지바이트의 경우도 국내/외 커뮤니티 등에서 괜찮다는 말들이 많아서 직접 보니까 나름 긍정적인 요소가 ... 더 보기
혹재/악재는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서 접합니다. 국내 같은 경우 땡글이 그나마 괜찮은 커뮤니티인 거 같고, 해외 같은 경우에 폴로닉스에 트롤박스라고 실시간 채팅하는 곳이 있는데 한 번씩 시간 날 때 눈팅하다보면 90퍼가 쓸데없는 소리이긴 한데 괜찮은 코인이 있다 그러면 직접 그 해당코인의 사이트라던가 개발자 트위터 등을 찾아보고 해서 괜찮다는 판단이 들면 구매를 한다던가 나중에 사둬야 할 리스트로 따로 기억해두곤합니다. 스트라디스와 디지바이트의 경우도 국내/외 커뮤니티 등에서 괜찮다는 말들이 많아서 직접 보니까 나름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싶어서 괜찮게 평가하고 있구요.

디지바이트의 경우 세그윗 이슈가 나올 시점에 구매했었는데 이후에 세그윗도 완료되고, 게임을 하면 보상으로 디지바이트를 주는 점 이후에 여러 게임사와 제휴 중이거나 제휴할 예정 등의 이유로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스트라디스는 대중화된 언어 사용(C#)으로 개발자 모집 용이, pos 전환 됨 이 외에 가을 쯤 지갑 관련 이슈도 있고 해서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 괜찮다 싶은 코인이라 평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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