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때문에 미국에 있을때는 북미서버, 방학때는 한국가서 한국서버에서 합니다. 생각해보면 겨울방학은 롤프리시즌이니 한국서버에서 제대로 한 기간은 여름방학 3달밖에 없네요.

실력은 다이아5정도 까지는 서버별 차이가 없는거같은데 그 위로는 유저 실력이라기보단 팀플레이 수준이 차이가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서버를 더 좋아합니다.

아 오버워치는 한국서버에서 해본적이 없습니다

처음에 게임할때는 실제로 계산을 하긴 했는데 이게 게임 시작할때부터 템구매/레벨업에 따라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물론 소숫점은 전 못하고 한자리수도 귀찮기때문에 100미만의 오차는 있는거같아요

저는 문제푸는게 좋아서 수학했는데 대학원가니까 저랑 안맞는 부분이 많네요.

토종한국인입니다. 군대도 갔다왔고요.

다이아 밑으로는 똑같은거같습니다. 가령 한국섭 골드가 북미섭 골드 솔랭에 간다고 승률이 오르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다이아부터는 조금씩 차이가 나는것 같은데요, 이게 개인 기량이라기보단 한국유저들이 팀플레이를 더 잘 해서 게임 수준자체가 높아지는 것 같네요. 마스터부터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북미, 유럽 프로들이 괜히 한국 솔랭 찬양하는게 아니더라고요.

커서를 침착하게 적의 머리에 갖다 대시면...

ㅎㅎ 팀운은 누구나 있는거기때문에 판수가 쌓일수록 0으로 수렴합니다. 팀이 조합을 안맞춰서 지는 판은 그냥 그런 게임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본인만 손해죠. 전 딜러/힐러 밖에 안하는데 프로선수들 개인방송보고 상황별 위치선정하는 노하우를 많이 배웠어요. 에임도 안좋으시면 따로 연습하는게 낫습니다.

아 그리고 에임캐 많이 하신다면 144fps 모니터가 엄청좋습니다. 전 다이아때 144hz 모니터를 샀는데 골드->다이아보다 다이아->그마가 더 빨랐던거같아요.

둠피 6인궁은 같은팀 자리야가 궁타이밍을 잘 봐야되고 그만큼 상대팀의 후방라인도 6인중력자탄 먹을정도로 못 해야 됩니다. 고로 둠피유저분의 실력이랑은 별로 관계가 없죠.. ㅎㅎ

젠야타 부조화업적은 제가 볼때 업적중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걸 쉽게 느낄 정도면 최소한 피지컬은 쪼낙선수급이라는 소리일듯해요. 차라리 아군이랑 궁 연계되었을때 E를 난타하는게 가장 달성하기 쉬운 방법인듯합니당ㅎㅎ

그마까지는 트레이서로 아주 빠르게 올라왔는데 제 피지컬에 한계를 느껴서 이젠 픽률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네요. 요즘은 트레4:젠야타4:아나2 정도 비율로 기용합니다.

제가 알기론 얼마전 패치로 롤처럼 승패만 점수등락에 영향을 미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패치전에도 전 옵치는 점수를 그리 신경안쓰면서 해서 잘은 모르겠네요ㅎㅎ 롤에비해 점수 올리기가 쉬워서 그리 아쉽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마 초입구간도 롤 플1~다5정도에 해당하는 분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