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도차를 확인했다
- 서로 간을 봤다

2. 양측의 입장을 확인했다
- 자 이제 시작이야

3. 원 소속 구단에 남고 싶다
- 밀당하겠다

4. 생애 한번 오는 FA 권리를 행사하겠다
- 나도 한번 크게 땡겨는 봐야지

5. 합당한 대우라면 원 소속 팀에 남겠다
-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6. 선수에게 충분히 대우해 줄 것
- 적당히 먹고 남아라

7. 시장에서 내 가치를 평가받고 싶다
- 무조건 나가겠다

8. 제시액 얘기는 없이 식사만 했다
- 원래 첫날 도장찍는거 없는거 아시죠

9. 마음으로 다가왔다
- 액수를 제일 세게 불렀다

10. 아쉬움은 남지만 의리를 지켰다
- 드러워서 진짜

11. 구단에 섭섭했다
- 드러워서 진짜

12. 팬들에게 아쉬웠다
- 니네 같으면 그거 먹고 남겠냐

13. 협상 분위기는 좋았다
-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14. 12시가 되자마자 연락했다
- 탬퍼링했다

15. XX억에 계약했다
- 플러스 알파는 생략한다

16. 진통을 겪었다
- 네고중입니다



역시 모든 기사는 행간을 읽어야 합니다. 부디 곧이곧대로 읽다가 뒤통수 부여잡는 일 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