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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5/06 11:40:22 |
Name | QM3 |
Subject | [MLB]명예의 전당 첫턴에 입성 가능한 선수는? |
@2017년 1.블라디미르 게레로 96~11 2590안타 449홈런 181도루 1496타점 1328득점 .318 .379 .553 .931 04년 AL MVP 99,00,02 NL 실버 슬러거 04~07 AL 실버 슬러거 올스타전 9회 -3000안타나 500홈런 등등 타자의 명전 입성기준에는 못미치지만 97년부터 2010년까지 14년연속 3할 타율과 30-30 2회(특히 02년은 39홈런 40도루.. 홈런 1개만 더쳤어도 40-40) 청정타자라는 점, 특히나 스트존에서 한참 벗어난 공도 홈런으로 만들어버리는 극악의 베드볼 히터. FA 직전만 되면 다소 부진한 활약으로 혜자계약의 아이콘으로 굳어짐. 문제는 역시 누적이 부족하다는 점과 우승반지가 없기에 살짝 애매함. 어쨋든 첫턴이 안되더라도 그리 멀지 않은 시간내에 명전 입성은 확실시 됨. 2.이반 로드리게스 91~11 2844안타 311홈런 127도루 1332타점 1354득점 .296 .334 .464 .798 99년 AL MVP 골든 글러브 13회 실버 슬러거 7회 올스타전 14회 -포수 최초 20-20 및 포수 최다 골글을 보유한 선수. 통산 도루저지율이 42%나 될 정도로 수비력도 뛰어나며 포수 최다안타 및 최다출전 등등 포수에 관한 왠만한 기록들을 보유 중. 다만 약물의혹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명확한 반박을 하지 못한점으로 첫턴 입성은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피아자의 명전입성으로 퍼지의 명전 입성 전망은 밝아 보임. @2018년 3.치퍼 존스 93~12 2726안타 468홈런 150도루 1623타점 1619득점 .303 .401 .529 .930 99년 NL MVP 실버 슬러거 2회 올스타전 8회 -역대 3루수 Top5안에 반드시 들어가는 브레이브스의 캡틴 치퍼 존스. 커리어를 단 한팀에서만 보냈으며, WS반지와 MVP도 보유. 이번에 역대 최고 득표율로 명전 입성한 켄그리피와 마찬가지로 대약물시대를 깨끗하게 보낸 청정 타자이며, 스위치 히터로서 좌우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유일한 타자. 브레이브스 3인방 매덕스, 글래빈, 스몰츠와 함께 전성기를 이끈 인물 답게 첫턴은 물론 90% 더 나아가 95%이상도 바라볼 수 있을 듯. 한가지 걸림돌은 커리어상 골글이 하나도 없다는 점과 역시 3천안타와 500홈런에 미치지 못하다는 점. 4.짐 토미 91~12 2328안타 612홈런 19도루 1699타점 1583득점 .276 .402 .554 .956 실버 슬러거 1회 올스타전 5회 -100년이 넘는 MLB역사에서 600홈런을 넘긴 선수는 단 8명이지만, 대약물시대를 거치면서 청정타자로 600홈런을 넘긴 선수는 단 두명. 켄그리피Jr와 짐 토미. 2003년 47홈런으로 홈런왕 차지한거 말고는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지만 40홈런 이상만 6시즌을 기록할 정도로 꾸준히 제몫을 해주던 선수. 통산 OPS 0.956으로 역대 19위. 다만 걸리는 점은 MVP 및 골글이 없으며 1루/지명으로 주로 기용되었다는 점. @2019년 5.마리아노 리베라 95~13 82승 60패 652세 28홀 1283.2이닝 1173K era 2.21 올스타 11회 99년 WS MVP -그가 부러뜨린 방망이로 산을 만들다던 역대 최고의 마무리 리베라. 커리어 내내 양키스 한팀에서만 활약했으며 652세이브로 최다 세이브 보유자. 뿐만 아니라 포스트 시즌에서도 42세이브로 역시 1위이며, 0.70의 평자책까지 기록. 역대 최고의 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05년엔 드물게 마무리로 사이영 투표 2위까지 기록함. 90년대말 00년대초 양키스의 전성기 시절 뒷문을 수호한 마무리답게 WS우승반지도 5개 보유. 단, 명전에서 마무리가 다소 소외 받는다는점이 걸리지만 트레버 호프먼이 첫턴에서 67.3%의 득표율을 받았기에 그보다 한단계 위로 평가를 받는 리베라는 고득표율이 예상된다. 6.로이 할러데이 98~13 203승 105패 1세 2749.1이닝 2117K era 3.38 사이영 2회 올스타 8회 -21세기 첫 10년동안 최고의 투수로 뽑힌 철완 로이 할러데이. 철완이라는 별명답게 200이닝 시즌 8번과 250이닝 시즌 2회를 기록. 5명밖에 없는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이며 2010년엔 MLB 20번째 퍼펙트 게임 달성. 또 포스트시즌에서 노히트노런까지 기록. 90년대말 00년대 초 AL동부는 양키스와 레드삭스의 양강 체제속에서 블루제이스의 일원으로 저런 성적을 뽑아낸거 자체가 대단하며, 필라델피아 이적 후 한때 판타스틱4로 세간의 주목을 끔. 단, 우승반지가 없으며 200승 투수이나 3천이닝이 안된다는 점, 꾸준했으나 임팩트가 조금 부족했다는 점이 마이너스. @2020년 7.데릭 지터 95~14 3465안타 260홈런 358도루 1311타점 1923득점 .310 .377 .440 .817 96년 AL 신인왕 골든 글러브 5회 실버 슬러거 4회 올스타 14회 -양키스의 캡틴. 최고의 2번타자, 밤의 황제, 뉴욕의 왕 등등 별명을 다수 보유한 데릭 지터. 양키스 최초로 3천안타를 달성한 양키스 원클럽맨이며 96년부터 12년까지 17년연속 세자리수 안타를 기록한 꾸준함의 상징. 특히나 포스트시즌 200안타 및 111득점, 302루타, 158경기 출전 등 최다기록 보유. 리베라와 더불어 90년대말 00년대초 양키스 전성기를 보낸 선수답게 우승반지 5개 소유. 00년 월드시리즈 MVP도 차지함. 밤의 황제 답게 그가 사귄 여자친구만으로도 드림팀을 꾸릴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자랑함. 첫턴은 확실시 되며 90%이상도 바라볼 수 있음. 아쉬운점은 MVP가 없다는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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