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2/02/26 16:01:21
Name   syzygii
Subject   우크라이나 교수:우리가 죽기 전에 우리를 묻지마세요
끝까지 지킬거에요, 우리가 다 죽더라도
52분 20초부터

https://youtu.be/qlbDlMBAXLs?t=2080

34분 40초부터

다들 아시겠지만(대통령이) 정치적 경험이나 외교적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그 부분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통령으로서는 우크라이나를 끝까지 지키려고 하거든요
이상황에서 할수있는 최선을 하는거라고 봐요
가장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는게 푸틴의 협상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라는거죠
그것은 우리가 포기한다는 이야기니까
젤렌스키를 좋아했든 안했든간에 젤렌스키 뒤에 많이 뭉쳐져있어요. 단결이 되어있어요
왜냐면 최고사령관이고 지금 전쟁하고있고 그러면 사소한 정치적인 차이점은 버리고 다같이 뭉쳐야되는데
우크라이나에서는 친러 정치인들이 있잖아요
tv나 이런데보면 젤렌스키를 비판하는사람들 있잖아요, 거의 뭐 친러 정치인들이에요
왜냐면 우크라이나사람은 단결하려고 하는거잖아요, 이사람들은 분열시키려고 하는거에요
젤렌스키를 비판함으로서
우크라이나사람들은 안좋은눈으로 보고있죠, 지금 이상황에서 대통령에 대해 그렇게 얘기하면 어떻게하냐고
[이사람들은 지금 어디있을까요? 젤렌스키를 비판해왔던사람들? 도망쳐버렸을까요?]

9분 35초부터
푸틴이 중립국인 우크라이나를 2014년에 공격했어요
그 이후로 nato와 가까워져서 협력한거고 (협력은)가입을 뜻하는것은 아니고
nato도 우크라이나 가입에 냉담한 반응을 보여서 가입이 가능하지도 않았는데
중립국 우크라이나를 공격해놓고
비무장화하고 중립을 선언해라, 벌써 선언했는데
그리고 비무장화하면 이렇게 군사를 배치하고(우크라이나 주변에)
다시 침략하지않을 보장이 어딨겠습니까
이걸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고 믿을수 없어요

-------
삼프로tv에서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교수 올레나 쉐겔님을 인터뷰한것이 있어 가져와보았습니다.



7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704 사회[뇌내망상]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될 것이다 4 주식못하는옴닉 22/04/08 4198 7
    12700 음악학원 느와르 2 바나나코우 22/04/06 2582 7
    12694 게임그냥 써 본 2022년 LCK 스프링 시즌 결산 (하) 3 The xian 22/04/03 3379 7
    12576 방송/연예청평악, 정치개혁과 인간군상. 4 코리몬테아스 22/03/04 3868 7
    12551 정치우크라이나 교수:우리가 죽기 전에 우리를 묻지마세요 1 syzygii 22/02/26 3848 7
    12542 기타봄에 뭐 입지 (1) 바시티 재킷 18 Ye 22/02/24 4876 7
    12503 사회지하철에서 게임하다 고소당하면 겪는 일 13 주식하는 제로스 22/02/09 5092 7
    12486 도서/문학2월의 책 독서모임 - 죽음의 수용소에서 2 풀잎 22/02/02 3724 7
    12303 음악무한동력기관 바나나코우 21/11/25 3099 7
    12295 오프모임[파티원 모집] * 벨기에 맥주 최강자전 * (12월 3일 서울 신림역 인근) 45 캡틴아메리카 21/11/22 4085 7
    12244 IT/컴퓨터변화무쌍한 웹 기술 역시 톺아보기 - 1 13 nothing 21/11/05 3956 7
    12213 사회검단신도시 장릉아파트에 대한 법개정을 추적해 봤습니다. 8 Picard 21/10/28 3827 7
    12210 일상/생각이불 덮고 자야지 7 JJA 21/10/27 3161 7
    12165 일상/생각만만한 팀장이 옆팀 꼰대 팀장을 보면서 드는 생각 17 Picard 21/10/13 4652 7
    12151 일상/생각제가 홍차넷에서(재미로) 해보고 싶은 것들 16 化神 21/10/10 3956 7
    12137 음악누가 이름을 함부로 짓는가? 4 바나나코우 21/10/03 3082 7
    12052 정치이준석을 위시한 신보수는 사회 주류가 될 수 있을까? 48 샨르우르파 21/09/07 5159 7
    12033 일상/생각군대에서 가장 잊히지 않는 사람 28 Vinnydaddy 21/09/01 4374 7
    12023 요리/음식맥주 조금만 더 천천히 마시기 - 2 30 알탈 21/08/28 3925 7
    12004 게임휴먼카인드 리뷰 6 저퀴 21/08/22 4663 7
    12003 일상/생각나는 다만, 홀로 침전(沈澱)하는 것일까? 4 lonely INTJ 21/08/22 4269 7
    11942 게임워크래프트 3)낭만오크 이중헌의 이야기. 세 번째. 2 joel 21/07/30 3854 7
    11954 게임워크래프트 3)낭만오크 이중헌의 이야기. 네 번째. (마지막) joel 21/08/02 5621 7
    11809 오프모임6월 21일(월) 대구 저녁(19:00~ ) 번개 8 메존일각 21/06/20 3072 7
    11764 음악장마 오면 2 바나나코우 21/06/07 3019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