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2/08/19 15:01:22
Name   큐리스
Subject   예전에 일기첫마디를 쓰던걸 마저 쓰라고 돌렸는데 ㅎㅎㅎ
prompt = '''
오늘 따라 똠냥꿍이 땡긴다. 2004년  그 시절 푸켓에 난 잠시 라텍스샾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with torch.no_grad():
  tokens = tokenizer.encode(prompt, return_tensors='pt').to(device='cuda', non_blocking=True)
  gen_tokens = model.generate(tokens, do_sample=True, temperature=0.85, max_length=512)
  generated = tokenizer.batch_decode(gen_tokens)[0]
  
print(generated)

뭔가 블로그 글이 나왔네요. ㅎㅎㅎ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오늘 따라 똠냥꿍이 땡긴다.2004년  그 시절 푸켓에 난 잠시 라텍스샾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때 한 외국인이 똠냥꿍을 추천해 주었는데, 냄새가 고약해서 그냥은 못 먹었다.
그렇게 난 태국식 스프에는 문외한이었고, 다른 사람이 먹는 걸 지켜보거나, 가끔 만들어 주는 것을 먹는 게 전부였다. 그러다 집에 가는 길에 시장에 들러 이국적인 재료들을 구경하고, 향신료의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음식들을 구경하곤 했었다.
태국에 가면 항상 나는 똠냥꿍 냄새를 맡으며 "와! 맛있겠다." 소리를 외쳤었다. 그런데 이번엔 나도 모르게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고 싶은 거다.
(이 말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쑥스러운지)
그렇게 내가 똠냥쿵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맛은 어땠을까?
정말 끝내줬다.
이번엔 요리를 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 재료들을 왜 이리도 많이 샀는지...
지금은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태국식 똠냥꿍을 만들어 보자!
재료는 똠냥꿍, 새우, 고추
만드는 방법
1. 새우는 씻은 다음 껍데기를 벗겨 손질한다.
2. 양파는 잘게 썰고, 고추는 잘게 다진다.
3. 팬에 깐 새우, 고추, 양파를 넣고 기름을 두르고 볶는다.
4. 양파가 투명해지면 피쉬소스를 넣고, 물을 넣고 끓인다.
5. 끓는 피쉬소스 물에 손질한 새우, 고추, 새송이 버섯을 넣고 끓인다.
6. 한소끔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을 넣고 조금 더 끓인다.
7. 소금, 후추로 간한다.
8. 다진 생강과 쪽파를 뿌린다.
9. 레몬즙을 뿌리고, 숙주를 넣고, 똠냥꿍이 완성된다.
재료: 태국어, 똠냥꿍소스와 새우, 피쉬소스, 청양고추, 홍고추, 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숙주, 레몬즙, 고추가루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91 일상/생각오늘 2 후니112 24/09/02 586 1
    2522 일상/생각오, 지진 왔어요... 9 세계구조 16/04/01 4185 0
    5595 일상/생각옛날에 어느 커뮤니티가 있었습니다. 38 Beer Inside 17/05/09 4165 2
    7153 철학/종교옛날 즁궈런의 도덕관 하나 5 기아트윈스 18/02/23 4218 18
    13139 일상/생각옛날 장비들을 바라보면서^^ 15 큐리스 22/09/07 3222 0
    4470 일상/생각옛날 이야기 - 2 4 tannenbaum 16/12/29 3153 7
    4459 일상/생각옛날 이야기 - 1 2 tannenbaum 16/12/28 2875 2
    11424 기타옛날 유머 4 주식하는 제로스 21/02/17 3181 1
    5900 방송/연예옛날 나영석 피디의 인터뷰들을 보다보니 17 Leeka 17/07/05 4953 1
    4872 일상/생각옛기억, 반성, 기록 6 로오서 17/02/15 2777 0
    2692 문화/예술옛 그리스 항아리 2 - 아이아스의 죽음 10 Moira 16/04/26 8369 12
    2682 문화/예술옛 그리스 항아리 27 Moira 16/04/24 11662 9
    1715 경제옐로모바일은 어떻게 될 것인가 2 닥터페퍼 15/12/06 5568 0
    11919 과학/기술예측모델의 난해함에 관하여, .feat 맨날 욕먹는 기상청 48 매뉴물있뉴 21/07/25 4800 40
    14920 일상/생각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횟집이 있었습니다. 큐리스 24/09/12 692 0
    5647 문화/예술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웹툰, '소소한가' 4 벤젠 C6H6 17/05/16 3561 0
    13097 IT/컴퓨터예전에 일기첫마디를 쓰던걸 마저 쓰라고 돌렸는데 ㅎㅎㅎ 3 큐리스 22/08/19 2322 0
    12258 일상/생각예전에 올렸던 '고백' 관련한 글의 후기입니다. 4 경제학도123 21/11/09 4007 1
    4986 일상/생각예전에 스타 1 하던 이야기 9 기쁨평안 17/02/24 3169 0
    14174 일상/생각예전에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썼던 사람입니다.. 혹시 기억 하시나요? 8 이웃집또털어 23/10/08 2675 38
    5998 역사예전에 EBS에서 들은 옛 우리말 이야기 "새 발" 1 기쁨평안 17/07/23 3760 6
    3609 기타예전 뻘글. 18 세인트 16/08/30 3400 0
    12044 요리/음식예식장 뷔페는 왜 맛이 없을까? 60 Cascade 21/09/04 7228 1
    8807 기타예술의 사망 29 자연도태 19/01/26 5551 17
    7050 도서/문학예술과 중력가속도 / 배명훈 8 임아란 18/02/05 4919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