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2/09/15 15:55:06
Name   큐리스
Subject   부모와의 관계개선은 쉽지가 않네요.
이제 제 나이도 마흔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대학졸업이후 사실상 아버지와의 관계는 좋은적이 없었는데요.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아버지의 술로 인한 문제로 몇번 크게 싸운적이 있었는데요.

부모와 자식간의 큰 폭력이 있었어요.

그 앙금이 없어지지를 않습니다.

특히 결혼 이후 정말 최악의 상황까지 오게되었네요.

명절때마다 항상 문제가 생겨서 아예 안간지도 몇년 됩니다.

전화도 목소리도 싫어서 차단까지 한 상태입니다.

크게 아프고 나면 이제는 안그런다고 해봤자 며칠뒤면 제자리...

그런 아빠를 보면서 그래도 챙기라는 어머니마저 미워질 지경....

전 그냥 가족의 범위를 와이프와 아이로만 한정하고 싶네요.

그저 답답하지만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7

    게시글 필터링하여 배너를 삭제함
    목록
    게시글 필터링하여 배너를 삭제함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161 일상/생각딸내미로부터 가을을 느낍니다. 11 큐리스 22/09/19 3122 24
    13155 IT/컴퓨터애플 워치를 쓰면서 건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8 큐리스 22/09/16 2655 2
    13152 육아/가정부모와의 관계개선은 쉽지가 않네요. 3 큐리스 22/09/15 3227 7
    13172 영화히가시노 게이고의 비밀을 이제야 봤네요. 3 큐리스 22/09/22 3036 0
    13180 일상/생각아들한테 개발자로 인정받았네요 ㅋㅋㅋㅋ 5 큐리스 22/09/26 2997 10
    13183 의료/건강와이프랑 10키로 마라톤 완주했습니다. 19 큐리스 22/09/27 4263 26
    13191 일상/생각전화위복이란걸 처음 느껴봤습니다. 8 큐리스 22/09/29 3436 9
    13281 기타향림원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7 큐리스 22/10/28 4064 4
    13279 일상/생각제가 자주 가던 카페에서 어제 본 댓글입니다. 6 큐리스 22/10/27 2992 1
    13278 일상/생각추억은 만들수 있을때 만들어야 하는거 같습니다. 7 큐리스 22/10/27 2697 3
    13274 일상/생각와이프랑 간만에 데이트했어용 ㅎㅎ 22 큐리스 22/10/26 3261 10
    14408 일상/생각와이프 참 짠하다... 2 큐리스 24/01/22 2308 0
    14868 일상/생각건망증을 줄이기 위해 생긴 습관(?) 8 큐리스 24/08/26 989 0
    13986 IT/컴퓨터공간컴퓨팅 체험하기(?) 5 큐리스 23/06/16 2670 0
    14398 창작김과장 이야기 6편 큐리스 24/01/15 1137 1
    12636 일상/생각지겨운 다이어트를 또 도전합니다 5 쿵파 22/03/16 3325 5
    11759 일상/생각행복 추구를 멈추기 6 쿠팡 21/06/06 3604 10
    11630 경제한국 증시에 다가오는 대폭락의 전주곡(신용공여잔고) 23 쿠팡 21/04/30 5005 4
    11757 게임[정보] 6월 게임 무료 배포 5 쿠팡 21/06/05 3536 3
    11089 일상/생각첫 학회지 투고 논문을 불태우면서 11 쿠팡 20/10/25 4103 2
    3276 일상/생각한강 잠실지구 조심?하세요 6 쿠바왕 16/07/16 4943 0
    1873 기타무도엑스포 티켓 나눔 4 쿠바왕 15/12/27 4350 0
    1852 기타Labview 아시는분 하시는분 관심있으신분 5 쿠바왕 15/12/23 5147 0
    1818 일상/생각주말에 뭐하시나요? 36 쿠바왕 15/12/19 6745 1
    11052 일상/생각금정산 다녀왔어요. (사진 많음) 11 쿠르드 20/10/14 3764 13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