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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3/16 00:38:48 |
Name | 큐리스 |
Subject | 부산에 가면... |
https://www.youtube.com/watch?v=wHlcE197fMw 몰랐습니다. 갑자기 이노래가 제 마음을 후빌줄은... 사실 트로트도 안 좋아하고 옛날 노래도 안좋아하는데... 영화를 보다가 이 노래를 듣는데..저도 모르게 울고 있었습니다. 가사도 좋고 멜로디는 더 좋고... 부산에 가면...띵 띠딩... 다시 너를 볼수 있을까.... 다들 이런 추억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요... 잊어버린...그리고 아련한 첫사랑?? 뭐... 사실 그런 추억이 없지 않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삶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곱씹고... 그 추억으로 또 삶을 지탱하고.... 이런것이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사랑...첫키스... 이런 추억이 있기에 삶은 더 풍성해질수 있는것 같아요. 오늘 간만에 회식을 했기에 이런글을 쓰는건 아니라고 조심스레 끄적여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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