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필사 3일차 ㅎ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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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4/10 08:47:43
Name	큐리스
Subject	필사 3일차 ㅎ
https://redtea.kr/free/13734 오늘로 3일차 필사를 진행중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3일이 되니 소소한 변화가 생기네요. 첫째 일단 글씨쓰기가 편해졌습니다. 첫날은 손도 아프고 뻑뻑했던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뭔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손이 적응을 하셨나 봅니다. 둘째 나도 모르게 따라 읽고 있습니다. 문장 단위로 조금씩 따라 읽고 있어요. 그냥 의미 이해가 잘 안되도 읽으면서 따라하다 보니 패턴에 조금씩 친해지고 있습니다. 발음이 자연스럽게 입에서 될때까지 중얼중얼 ㅋㅋㅋ 셋째 의미를 머리속에 형상화 하는 느낌이 들어용. 해석을 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상황에 대한 그림을 머리속에서 그려가는 느낌이랄까요? 그걸 조금씩 즐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좀 더 예쁘게 쓰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ㅎㅎ 어쨌거나 오늘도 쓰고 나니 뭔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한테 스스로 칭찬하고 있어용. 오늘도 수고했어용 ^^ 3 이 게시판에 등록된 큐리스님의 최근 게시물 24-09-19 와이프한테 충격적인 멘트를 들었네요 ㅎㅎ [9] 24-09-12 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횟집이 있었습니다. [0] 24-09-11 "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는 남용되면 안될꺼 같아요. [24] 24-09-11 와이프와 철원dmz마라톤 다녀왔습니다. [5] 24-08-30 아...지긋지긋한 전여친의 기억이란 ㅋㅋㅋㅋ [10] 24-08-29 막내딸이 너무 귀엽습니다. [8] 24-08-26 건망증을 줄이기 위해 생긴 습관(?) [8] 24-08-23 뜬금없이 떠오른 결혼에 대한 멘트입니다. [3] 24-08-21 전 그저 키스만 했을뿐인데 ㅎㅎㅎ [10] 24-08-09 과거의 나를 통해 지금의 내가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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